가정.교회.마을 동역자 연합모임

       가정.교회.마을 동역자 연합모임

"친구야! 밥 한번 먹자"    

가정교회마을연구소(이사장: 안광수 목사) 공동대표 : 한국일 교수, 김도일 교수, 조은하 교수는 7월 25일(월) 천안 그레이스7(대표 : 장동근 목사, 오병이어교회)에서 모였다.  예장 마을만들기네트웍과 함께 마을만들기을 위하여 연구하고 함께 하는 모임이다.  회원들을 중심으로 관심있는 이들과 마을목회자, 신학자, 선교사, 다양한 현장활동가 등 55여 명정도가 참여한 가운데 뜻 있는 만남의 시간을 갖았다.

가교마 공동소장인 한국일 교수는 ‘각 분야에서 활발하게 사역하고 있는 마을 목회자들이 이제는 함께 힘을 합쳐 하나님 나라의 정신을 실현할때’라고 모임의 취지를 설명했다. 서성환 목사(사랑숨결교회)와 정재영 교수(실천신대)의 짧은 강의에 이어 ‘선교적 교회상’ 시상식도 이어졌다. 올해 수상자로는 몽골학교와 이주민 사역을 이어오고 있는 유해근 목사(나섬공동체)가 수상했다

   
 

이 단체의 리더격인 김도일교수(장신대) 는 이미 "가정 교회 마을 교육공동체" 라는 책자를 통하여 모임의 취지와 목적에 대하여 공개한 바 있다. 그것은 ‘교회를 바로 세우고 교회가 마을 속에서 제 역할을 하게 만드는 것’이 제 논문의 점진적인 목표입니다. 그리고 연구의 출발점은 ‘교회론적 회심’ 이라고 한 바 있다. 

소위 과거 교회론적 회심은 교회당 중심, 건물 중심을 의미했고 성도들도 교회당에서 예배드리는 신자에 불과했다. 그리고 모든 모임들이 교회에서 이뤄줘 교회 중심, 성직자 중심으로 진행됐고, 한국교회는 목회자들의 영향력이 지대한 곳으로 자리 잡게 된다. 결국 성도들은 목회자를 영적인 리더, 행정적인 수반 등 모든 것을 관장하는 머리 역할로 여겼고, 일부는 기복 신앙을 이뤄주는 주술사 역할까지도 부여하게 되었다는 소리다. 

이에 대한 정확한 개념을 잡기 위해 교회론적 회심에서 ‘교회론’에 대해 연구하게 됐습니다. 교회론을 연구하면서 ‘교회란 무엇인가’에 대한 답을 모색했고, 그 결과 교회는 건물도 아니고, 제도도 아닌 사람, 즉 하나님의 백성을 의미하고 있었습니다. 본 헤퍼, 칼 바르트, 에밀 브루너, 존 웨슬리 등 다수가 아는 유명한 신학자들 혹은 종교개혁자들도 교회를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정의했다.

결국 세상 속에서 ‘교회론적 회심’을 위해 한국교회가 해야 할 역할은 성도 한 사람, 한 사람 스스로가 하나님의 교회라는 의식을 심어줘야 합니다. 개인이 교회가 되고, 그들이 모여 가정을 이루고 교회 예배당에 머물며 마을로 점진적으로 나아가도록 하는 것이 교회가 할 일이라는 것이다. 

이에 교회는 교회론적 정립을 세운 이후 지역사회를 향해 담을 쌓는 일을 중단하고 교회의 담을 헐고 지역주민 삶 속으로 침투하거나, 교회 예배당이 지역주민들의 놀이터가 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할 필요가 있는 것다는 것이다. 핵심은 교회가 지역사회의 목소리에 귀를 기울이고 소통하는 것이고 이로 인해 교회를 향한 사회의 시선을 변화시키고 인식을 바꾼다면, 전도지를 그들의 손에 쥐어주며 전도를 구걸하지 않아도 충분히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고 본다. 이른바 지역사회와 교회가 더불어 건강한 생태계를 조성하자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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