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동노회 성원미달 알고 보니 부총회장 출마를 위한 꼼수

           경동노회 성원미달 알고 보니 부총회장 출마를 위한 꼼수

총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

   
 
   
 

통합 경동노회(노회장 이장희 목사)는 지난 9일  경주제일교회에서 봄 정기노회를 소집하였지만 성원이 되지 않아 개회하지 못하였다. 이는 일부 노회원들의 고의적 불참으로 밝혀져 문제가 되고 있다. 이날 경동노회에는 재적 368명(목사 185명, 장로 183명)의 회원 중  절반도 안되는 121명(목사 70명, 장로 51)만 참석했다.

그래서 노회 규칙에 의하여 1시간을 기다린 후  다시 개회 성원을 위한 출석을 불렀지만 이번에는 그 보다 더 작은 68명(목사 52명, 장로 16명)이 출석을 했다고 한다. 참석하여 그런 사정을 알고 불참한 회원이 더 많아졌다는 말이다. 이렇게 정기노회는 소집되였으나 성원미달로 유회되여 5월 10일 다시 개최하기로 결정했다고 한다. 이런 사태는 일반 사회에서는 더러 있다는 말을 들었지만 성 노회를 고의로 무산시킨 것이라는 점에서 가히 충격적이다.

이런 사태가 발생하게 된 내막을 알고보면 경주제일교회의 정영택 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출마케 하려는 꼼수라는 것이다. (부총회장 후보가 되려면 한 노회 10년 이상 근속이어야 하는데 정영택목사는 20일 이 부족) 노회는 정식 일자에 소집되였지만 정영택목사를 부총회장으로 추대하려는 이들이 노회원들에게 전화를 돌려 불참을 부탁했다는 말들이 있었고, 결국은 성수가 안돼 개회를 하지 못한 것으로 보아 그 말은 사실로 밝혀졌다.

이에 영문을 모르는 일부 노회원들은  “노회가 장난이냐, 이럴 거면 노회를 아예 하지 말자” 라고 말하는가 하면 또 다른 노회원은 “경동노회 역사상 처음 있는 일이며 이렇게 노회를 무산시키는 것은 문제가 있다” 라고 비판하였다.

한편 이번에 부총회장 후보로 나서는 당자자인 정영택 목사는 곤욕스러워 하며 “불순한 의도가 있었던 것은 아니며 총회 요구에 충족하기 위해 이렇게 되었다. 노회가 하라는대로 야단맞을 것은 야단맞겠다. 해명의 기회가 없어 해명을 못한 것은 송구스럽다. 총회를 섬길 기회를 달라” 라고 솔직하게 입장을 밝혔다고 한다. 

그러나 노회의 한 목사는 “지난 10년 동안 총회에서 일하려고 하는 분이 노회를 위해서 무얼했나" ? 고 반문하였고 한 장로도 “이렇게 하려고 경주제일교회에서 정기노회를 유치했는가?“ 라며 정기노회 개회 불발에 대한 불만을 터뜨렸다. 이러한 결과는 경주제일교회 장로들이 조직적으로 노회원들에게 전화를 걸어 협력을 구한 것으로 알려졌고 대다수의 노회원들은 이에 협조를 한 것으로 보인다. 한 노회원은 “경동노회 138회 중 역사상 전무 후무한 사건“ 으로 “성노회가 개인의 사노회로 전락한 기분이다“며 불쾌 해 했다.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이번 회기의 부총회장 후보로 동해 큰 교회 공병의 목사를 전 총회장인 M교회 김모 목사가 밀고 있는데 이미 노회의 추천을 받은 대구의 장명하 목사 외에 경주의 정영택 목사까지 출마시켜 그 추이를 보자는 것 아닌가?  하는 추측들을 한다고 한다. 그러나 이번 경동노회가 정기노회를 그런 이유로 고의로 유회하게 한 사건으로 인하여 지난 2년 동안 M교회의 총회 독주를 막고 균형을 유지해 온 총대들이 이번 일로 교권에 과도한 집착을 보이는 경주 세력에 대하여 곱지 않은 시각을 갖고 있어 그 귀추가 주목 된다.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