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 대호지 공원묘역에 모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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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노회 당진장로교회 이명남 목사께서 소천하신지 2년이 되었다. 지난 1주기엔 코로나 사태로 준비를 했다가 취소한 바 있는 데 좀 형편이 나아졌다고는 하나 조심스러운 마음으로 예장뉴스 주관으로 2주기를 그냥 지나칠 수 없어 소수가 모였다. 11월 29일(월) 오전 11시 당진 묘역에서 함께한 추모예배 설교을 한 이상진 목사(예장뉴스 대표)는 추억하기를 이 목사님에 대하여 알려지기를 인권과 정의 민주화활동만 하신 것 처럼 되었는 데 아니라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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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서울도 아닌 지방에서 특히 보수적인 도시인 충청권에서 중진 교회를 담임하면서 전국적인 차원의 목회자 운동과 사회운동을 한다는 것은 쉽지가 않다. 내 교회 하나 건사하기도 쉽지 않은 데 충청도와 서울까지 드나들며 활동한 이면에서 남보다 부지런해야만 할뿐 아니라 재원도 배나 드는 여려운 일이었다는 회고다. 이상진 목사도 이 목사님 만큼은 아니어도 전국적 활동을 해 본 경험과 견주어 하는 고백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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많은 분들이 이목사님을 사랑하고 추모하기를 원하지만 시국이 시국인지라 이번에는 간소하게 가지만 창립하시고 많은 노력과 사랑으로 이끄신 중부권선교회(초대 회장 이명남 목사)도 지금은 개별적이지만 앞으로 크게 추모하는 자리를 갖을 예정이다. 참고로 "중부권" 이란 충청도 6개, 노회와 강원도 2개, 이북 5개 계 13개 노회로 이뤄진 모임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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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추모예배는 유재무 목사의 사회로 치앙마이에 거주하는 허춘중 선교사가 기도하고 아들 이충영 목사(동산교회)가 인사하고 만성교회서 은퇴하여 부여에 거주하는 임규일 목사가 축도했다. 인근의 김지광 목사와 모친을 모시고 있는 따님과 평소에 따르는 후배들이 함께 했고 예식후 당진 시내 이 목사님 단골집에서 가족들로 부터 식사를 대접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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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기회가 되면 동년배들에 비하여 너무 이르게 홀연히 떠나신 이명남 목사님만이 갖고 계신 좋은 점인 목회자로써의 철저한 자기관리와 흔들리지 않고 평생 은퇴시 까지 변질없이 한길을 가신 올 곧은 정신에 대하여 후배들이 배우고 기억할 필요가 있어 보인다. 생존시 충남도 문화재단 이사장으로 공직에 까지 진출한 분으로 당진시 승격을 위한 추진위원장으로 당진문화원 이사장도 지내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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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목사님은 대전 성남교회가 모교회로 대전신학교 졸업후 잠시 서울에서 사업을 하다가 다시 사명을 확인하고 장신대를 71기로 마치고 동이교회,성수교회를 거쳐 당진장로교회에 부임하여 당진 신협을 창립하시고 충남노회 노회장과 유지재단 이사장,총회 임원을 거쳐셨다. 또 "예장 인권위원장" NCC인권쎈타 이사장과 2012년 한기총 탈퇴 예장 대책위 대표를 맡으셨고 그 다음해에 우리교단을 탈퇴하게 하신 일이다.
2020년 세상을 뜨시기전 회고록 "인권 온 몸으로" 라는 책자를 대한기독교서회에서 출판한 바 있다. 이날 당진시에서 민속 떡집 "잇담"(무수도 옛길 13) 을 운영하시는 지인께서 생전의 이 목사님을 추억하면서 오신 분들에게 맛있는 떡을 선물하셨다. 점심은 이 목사님의 가족이 대접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