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난과 비판은 구분해야
비난이나 비판은 둘 다 남에 대해서 말하는 것으로 사인간에도 인권이 있으니 조심해야 하지만 공인에 대한 것은 더욱 살펴야 하는 데 그 위상과 권위에 손상이 가면 안되기 때문이다. 그런데 공인된 인터넷 언론이 특정인을 표적화, 비판하는 것은 주의해야 한다. 또 적대적 비판이 아닌 안에서의 견해는 그 조직체나 당사자에게 애정을 갖고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런데 직전 총회장과 현 총회장을 이간질시키자는 것도 아니고 이건 도를 넘었다는 지적이다.
공인을 비판할 때는 정확한 팩트와 대안을 갖고 해야 진정성이 있다 하겠다. 그런데 김영걸 총회장에 대하여 총회가 끝난지 언제인데 아직도 이런 저런 이유를 들어 비판이 아닌 비난을 하는 것은 언론인으로써도 그렇고 교단서 노회장에 총대까지 지낸 분이 대단히 부주의 하다는 평이다. 총회장이든 누구든 비판을 하려면 사실을 기반으로 해야 한다. 한 때 내게 왜 반명을 하지 않느 냐? 는 말에 대해 “나는 이제 운동가가 아니다” 그러니 중도를 지켜야 한다고 했듯이 최경구목사도 이제는 ‘예정연’ 운동을 하는 분이 아니라 기독언론인이라는 것을 알아야 한다. .
알다시피 김영걸총회장은 분열의 구도를 이용하여 총회장이 된 분이 아니다. 따라서 교단의 분열적 요소의 한편에 서서는 안된다. 지난 총회장 김의식목사는 순수하게 의욕만 앞서 화해와 치유로 이런 갈등 구도를 한번 풀어보려고 했지만 시기나 장소등이 맞지 않았다. 따라서 김영걸 총회장은 과거는 몰라도 이제 교단장이 되었으니 친명도 반명도 아닌 중도와 통합의 자리에서 모두의 목소리를 경청하면서 주어진 임무만 감당키를 바라는 게 솔찍한 심정이다.
총회장, 비판할 수 있으나 펙트를 중심으로 해야
총회장이 신도 아니고 공인이니 모든 비판서 제외되지 않는것이기에 어떤 비판이든 경청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그러나 총회 끝나자 마자 그나마 잘 끝난 총회를 결의 무효소송을 낸다. 총회장에 대해서는 직무 정치 가처분 신청을 한다는 등 총회와 총회장을 향한 비판을 연일 해오는 중이다. 그러더니 이제는 없는 말을 만들어 총회장 능력이 없다는 등 윤리적 비판까지 나갔다. 이러면 총회도 그렇고 총회장이 얼마나 불편하겠나 하는 생각에 중재라도 하려했지만 뜻을 이루지 못했다.
이런 논란의 주인공은 최경구목사(부천노회 영원한교회 은퇴목사, 행정사)로 자신이 운영하는 인터넷 언론에 최근엔 유투브까지 만들어 글과 말을 동원해 “김영걸 총회장의 갑작스런 돌변, 과연 그의 정체는 무엇인가?, 김영걸 총회장이 되고 갑자기 돌변” 이라고 비판중이다. 과거 이런 식으로 총회장에게 막말은 한 분은 일찌기 없었는 데 쓰는 용어들을 보면 우리는 어떻게 느낄까? 사실 총회 지난지 얼마이고 총회장이 업무을 이제 막 시작했는 데 아직도 지난 총회기간에 일어난 일을 갖고 재탕, 삼탕을 하니 교단의 피로증이 이만저만이 아니다.
무엇보다 바로잡아야 할 일은 지난 김영걸총회장에 대하여 까놓고 말해 총회장 될 때 친명성 세력 도움을 입었다가 막상 총회장이 되고 반명과 붙어 놀아난다는 뜻으로 들리는 데 그러나 김영걸 총회장에게 이런 말을 갖다 대는 것은 사실도 아니지만 심각한 명예훼손이다. 우리교단안에 그런 분열이 존재했던 것은 사실이지만 이를 교권에 이용했다는 식의 표현은 위험한 말인게 다시 말해 단독 후보인데 그럴 필요가 없었던 분이다. .
친명반명 언제까지 울거 먹으려나
최경구목사는 늘 자신은 친명임을 밝히고 있다. 이런 면은 정직한 것으로 평가받을 일이지만 사실 언론인이 특정교회을 보호하고 지킨다는 식으로 말하는 것은 부끄러워해야 한다. 그리고 명성교회 세습은 문제가 없다는 비숫한 생각을 하는 분들과 소위 예정연이라는 단체를 조직(지금은 사분오열)해 지금까지 자신이 앞장서 지킨다고 자임하며 그래서 인터넷 언론도 시작한 것으로 말한다. 그러나 이건 자랑스러워 할일이 아니라 편향된 생각인데 그런 마음으로 언론을 하면 그 결과는 대단히 위험하다.
왜냐하면 명성교회가 교단 헌법을 어긴 것은 스스로도 인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물론 세습을 금하는 26조 8항의 법이 제정되는 과정이나 절차에 대해서는 문제가 있었고 이후 헌법위서는 이 점에 대하여 바로잡고자 했다는 점은 인정된다. 그러나 104회 총회서 수습위 안이 나오고 그 내용을 양측 김하나목사와 김수원목사가 6개항의 중재를 인정을 한 것은 명성도 그렇고 문제가 있으니 받아드린 것이다.
이 과정에서 총대들중 일관되게 명성교회 편을 들거나 반대한 분들도 있지만 개중에는 이 문제가 너무 오랜동한 총회나 총회장들에게 짐이 되기에 어떤 식으로든 풀고 가자는 의견과 명성교회 설립자 김삼환원로목사가 포항 총회까지 직접 내려와 머리를 숙여 사과하고 읍소한 결과다. 그런데도 마치 명성교회는 아무런 잘못이 없는 데 일부 반명성세력들이 시기와 질투심으로 명성교회을 공격한다고 보는 것은 반만 맞다. 따라서 명성교회는 총회 앞에 감사하고 겸손한 태도를 갖는 것이 정상이다.
따라서 김영걸총회장은 단독 후보로 부총회장이 되었는 데 친명 반명구도를 갖다 대는 것 자체가 어불성설이다. 또 반명이라고 해도 각론으로 들어가면 갈래는 여러 가지다. 일단 명성교회 소속인 서울동남노회안의 반대론자들은 노회권력구조의 소회가 크다. 그 외 신학생들이나 부목사사 어려운 교회 목회자들에게는 상대적 박탈감으로 인한 감성적 비판으로 결이 다르다. 또 일단 세습문제는 교단이나 세상법정서 일단락 되었으니 그만하자는 분들도 없지 않다.
친명반명 구도 벗어나야
그리고 친명이라고 해도 그 안에는 일단 명성교회 성장에 대한 신화는 인정하자는 분들과 설립자 김삼환원로에 대한 입장이 다른 이중적 태도를 갖은 분들로 나뉜다. 또 직간접으로 도움을 받았거나 이렇게 저렇게 얼킨 분들도 있으며 명성 출신 부목사나 인간적으로 관계가 된 분들로 된 분들도 있다. 또 평신도 들인 장로회나 남녀선교회는 또 다르게 자기 목소리를 내었기에 한가지 관점으로만 볼 수 없다.
그런데 김영걸 총회장이 직전 총회장 김의식목사을 배신했느니 하는 말들은 지금 자숙중인 김의식목사에게도 도움이 되지 않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총회를 친명과 반명에 친김과 반김으로 다시 분열이 도게 하는 것은 조심해야 한다. 총회 결과나 김의식목사에 대한 예우 박탈이나 109회 총회 해프닝을 재론하는 것 자체가 김의식목사에게도 그렇고 모두에게 덕이 되지 않는 다는 말이다.
김의식목사가 사회를 보겠다는 의사를 일부 총대들이 막은 것은 사실이지만 이후 김영걸 부총회장의 간곡한 호소에 김의식 목사가 분명히 단상에 서서 자신의 부덕을 사과했고 모든 것을 김영걸 부총회장에게 이양한다고 하고 사회봉을 치고 의사봉을 넘겨준 것은 그나마 잘한 일로 평가가 된다. 그런데 이것을 강압에 의한 것으로 호도하는 것은 어불성설이다. 사과나 고퇴를 친 것은 김의식목사 자의였지 억지로 한게 아니다 이후 김의식 전 총회장에 대한 총대들의 여러주문도 블구하고 나름 김의식 총회장을 보호한 것은 김영걸 총회장이다.
김영걸 총회장, 109회 의장역할은 문제없어
총회장은 회의 의장으로 총대들 발언을 정리하고 조정하는 역할을 한 것 뿐이다. 그리고 예우로 정한 것은 손댈 수 없다고도 분명히 말했다. 그러나 총대들의 간곡한 의사도 묵인할 수 없는 것도 사실이다. 이런 내용은 모두 영상에 나오는 것이다. 그후 장황하게 모교회 재판건등이나 어느 노회장에게 업혀있다는 말등은 김영걸총회장을 비난을 위한 수사지 사실이 아니다.
그 외 108회기 임원들중 김의식 총회장이 임명한 분들로는 사실 당시 상황이 불편했을 것으로는 추정된다. 그런데 이런 상황을 초래한 것은 김의식총회장 자신임을 잊어서는 안된다. 총회장이 자신을 임원으로 임명했다고 해서 무조건 총회장을 옹호하는 것은 잘못이다. 총회장이 스스로 직무를 내려놓고 모든 권한을 부총회장에게 이양한 순간 그들은 김의식총회장의 뜻에 따라 부총회장으로 짐을 진 김영걸목사를 지지해주고 힘이 되어주는 게 공인으로써 자세는 잘못된 게 아니다.
그런데 반실명을 들어 “김영0-조병0-장승0- 김성0″ 108회 총회 임원중 4인의 이름을 들어 배신의 아이콘” 이라고 신문에 쓰는 것은 교단 지도자들에 대한 심각한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다. 그 외 증경 총회장들을 끌어드렸다는 것도 사실이 아닌 것으로 원로격인 전 총회장들을 실명을 들어 비판하는 것은 큰 결례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이런 모든 책임을 물어 김영걸 당시 부총회장의 역할은 탄핵감이라고도 하는 것은 표현의 자유는 있다지만 함부로 할말이 아니다.
자기 자식도 아니고 교인도 아닌 교단의 최고 지도자인 총회장를 두고 교만해졌다거나 버릇을 고친다는 표현도 주관적인 가치평가에 불과하다. 김영걸총회장도 잘못하는 게 있다면 비판에서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그러나 아직 문제가 될만한 내용이 없고 연합사업등에서 우리 교단 위상을 잘지키고 있고 합동측과의 임원단 모임도 잘되는 등 나무랠 일이 없는 데 김영걸 총회장 깍아 내리기에 시간과 공간을 할애하는 것은 공적언론을 사유화 한다는 비판에 자유로울 수 없을 것이다.
가짜뉴스는 안된다.
또 김영걸총회장을 합동측 사랑의 교회 오정현목사와 짝짝쿵이 되여 WEA를 언급하는 것도 오류인게 당시 오정현목사 총회 방문은 숭실대 이사장 자격으로 온 것인데 주제넘게 1027 집회참여독려와 WEA얘기를 한 것이다. 총대들은 예의상 들을 수 밖에 없는 지경이다. WEA에 우리교단은 회원도 아니고 보수는 분열이 났는 데 마치 김영걸총회장이 오정현목사를 불러드려 그에게 힘을 실어주고 야합을 한 사람으로 표현한 것은 완전히 가짜뉴스다.
또 김 총회장이 부총회장 시절 자질부족이라고 포항에서 소문이 났고 어느 장로가 총회장이 되면 절대로 안된다는 말을 들었다고도 하는 데 사실이면 실명으로 당사자를 밝혀보시기 바란다. 또 김총회장이 총회장되고 한 6개월은 좀 교만하겠습니다 라는 말도 흔들리지 않고 가겠다는 의미로 들린다. 역대 총회장들은 모두 언제나 임원들과 사무총장 5개 부서 상임총무들이나 산하 기관 단체장들과 협력하고 상의하며 일했지 독단으로 한 분은 없다. .
최경구목사는 자주 자신의 언론에서 102회 총회부터 “특정 불순세력들이 특정교회(명성교회) 파괴 분열시키고 죽이려고 난리칠 때 하나님의 감동으로 교회와 총회를 지켜야한다” 는 일념으로 자신이 특정교회를 대변하고 옹호한 목사라고 자임하시는 데 자신의 생각과 반대하는 사람을 불순세력이라는 표현하는 것은 대단히 잘못이다. 다 끝난 일을 그런 식으로 표현하는 것은 자신의 무용담은 될지언정 명성교회나 김삼환 원로목사, 김하나 위임목사에게도 도움이 안되는 일이다.
그러면서 자신은 행정사로 109회 총회가 잘못된 것을 부각시키기 위해 총회 결의무효 소송과 김영걸 총회장직무집행 정지 가처분을 예장통합뉴스 방송국 개국 일을(2024.11.30)지나 빠른 시일 내에 서울중앙지방법원에 제기할 것이라고 한다. 그러나 부탁하니 재고하시기를 바란다. 한 때 노회장도 지내시고 총대도 지내신 분이고 명예롭게 은퇴한 분이니 후진들을 위해서 기도해주시고 도와주시기를 바란다.
서울노회에 이어 교회개혁실천 연대 109총회 결의 이행 촉구
그런 가운데 교회개혁연대에서는 미지근한 우리교단의 총회 결의 이행에 대한 촉구를 하고 나섰다. 우리교단 소속이 아니라 참조만 해도 되는 일지지만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기독시민단체로써 공인과 공교회에 대한 견제와 감시 차원에서 나온 얘기로 앞으로 우리 총회에 대하여 계속해서 이 문제 처리에 대하여 모니터링하면서 사회 문제화하겠다는 의지로 해석된다.
이 보다 앞서 열린 서울노회에서는 109회 총회 말미에 결의된 대로 총회에 김의식목사에 대한 사태에 대하여 공식사과하고 직전 총회장으로의 예우를 명시적으로 내려놓고(전 총회장으로 맡게되는 교단 인사위원장과 연합사업위원장) 윤리위원회 설치를 해달라는 지난 총회 결의를 이행해달라는 결의와 공문을 보낸 바 있었는 데 우리 총회가 이에 대한 후속조치를 유야무야 할 수 없는 것이다.
총회장 사태에 대해 김영걸 총회장의 약속이행을 촉구하며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은 전 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태에 대해
109회 총회에서 약속한 사항을 즉각 이행하십시오!‘
지난 9월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교단 109회 총회 마지막날, 폐회에 대한 동의 제청을 진행하는 상황에서 김의식 전 총회장에 대한 치리 및 전 총회장으로서 가지는 권한 제한을 요구하는 긴급 의견들이 나왔다. 오랜 시간 논의가운데 김영걸 총회장은 부담감을 가지고 다음과 같은 입장을 밝히며 총대들의 뜻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약속하였다.
그 내용은 총회장으로서 교단과 한국교회에 사과하겠다는 것, 그리고 김의식 목사가 전 총회장으로 가지게 되는 당연직 위원장 자리는 내려놓도록 강력히 권면하겠다는 것이다. 하지만 전 총회장의 증경총회장 명부 등재는 법사항이 아니므로 어쩔 수 없이 유지한다는 것, 그리고 ‘윤리위원회(가칭) 등을 조직해 앞으로 이런 일이 일어났을 때를 대비한 후속조치를 하겠다’는 것과 전 총회장의 치리는 노회 재판결과에 따라 진행하겠다는 것이었다.
하지만 총회가 끝난지 2개월여가 지났지만 이에 대한 예장통합 총회장은 가장 기본적인 사과조차 아직 시행하고 있지 않다. 이번 김의식 전 총회장 사태는 교단의 윤리와 도덕성을 심각하게 위협하는 중대한 사안으로, 이에 대한 투명하고 책임 있는 조치는 교단의 명예를 회복하고 사회적 신뢰를 되찾는 데 필수적이라 할 수 있다. 이에 교회개혁실천연대는 예장통합 김영걸 총회장에게 전 총회장 김의식 목사 사태에 대해 109회 총회에서 약속한 사항을 즉각 이행할 것을 아래와 같이 요구하는 바이며, 이 약속이 이행될 때까지 지켜볼 것이다.
첫째, 예장통합 총회장은 빠른 시일내에 김의식 목사 사태에 대해 사과하십시오.
총회장님은 109회 총회시 총대들이 김의식 목사 사태 해결을 촉구하는 그 목소리가 벌써 잊혀지셨습니까? 그 당시의 약속은 총대들의 강력한 요구로 인해 상황을 모면하기 위한 임기응변에 불과하셨습니까? 총회가 끝난지 2개월이 훨씬 지난 이 시점까지 총회 차원의 공식적인 사과문은 어디에서도 찾아볼 수 없었습니다. 아직도 누군가의 눈치를 보고 있습니까? 올해가 가기 전에 김영걸 총회장은 109회 총회에서 총대들 앞에서 부담과 진정성으로 약속했던 사과문을 당장 발표하시기 바랍니다.
둘째, 김의식 목사가 전 총회장으로 갖게될 예우에 대해 내려놓도록 강력히 권고하십시오.
김의식 목사는 이미 본인이 시무하던 교회에서도 뻔뻔하게 교회를 떠나는 조건으로 전별금 10억을 요구하고 결국 9억을 챙겼습니다. 이 행태로 보아 분명 전 총회장으로서 가지게 되는 각종 명예직을 고수하기 위해 온갖 술수를 자행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예장 통합교단의 명예를 위해 직전 총회장으로서 당연직으로 맡게되는 각종 위원회 활동 및 자문역할을 내려놓도록 김의식 목사에게 강력히 권고하십시오. 또한 전총회장 명부 등재가 법률사항이 아닌 예우의 문제라는 핑계로 빠져 나갈 것이 아니라, 법률적 제도를 마련하여 치리하고, 제명하십시오.
셋째, 윤리위원회(가칭) 조직에 대한 구체적인 계획을 제시하시기 바랍니다.
지금 시기라면 최소한 준비위 또는 TF팀이라도 구성되어야 하지만 그런 소식은 어디에서 들을 수 없습니다. 구체적인 계획안을 제시하십시오. 지난해 108회 총회 이후 김의식 목사의 불륜의혹이 불거졌을 때 당장 조사위원회를 만들었어야 했습니다. 그래서 진상을 밝히고, 만약 김의식 목사가 억울하다면 조사위원회를 통해 해소하고 명예회복을 하도록 도왔어야 했습니다. 하지만 많은 증언과 정황들로 인해 사실관계임이 짙어지자 오히려 외면했다고 볼 수 밖에 없으며, 이러한 총회 측의 무책임한 행보가 결국 교단과 한국교회의 명예를 실추하는 결과를 가져왔다고 할 수 있습니다. 이에 김영걸 총회장은 이번 김의식 목사 사태를 거울삼아 약속한 윤리위원회(가칭)구성을 당장 실현하십시오.
넷째, 총회 재판국이 정치적 판결이 아닌 하나님 앞에서 양심에 맞는 판결을 하도록 관리 감독하십시오.
영등포노회는 김의식 목사에 대해 증거불충분으로 불기소 처분하였고, 지난 11월 22일 총회 재판국의 첫 심리가 진행되었습니다. 불기소 처분한 영등포노회 목사들은 총회재판국의 심리를 앞두고 ‘간통제도 폐지되어 이제 문제도 안되는 시대다’는 등 김의식 목사의 변호인 노릇을 하고 있습니다. 본인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만 관심있고 그로 인해 교회와 성도들의 명예가 실추된 것에 대해서는 안중에 없습니다. 총회재판국은 영등포노회 기소위원회와 같은 행보를 함으로써 지울 수 없는 실수를 하지 마시기 바랍니다. 총회재판국이 심리 후 기소를 명령하더라도 결국 영등포노회에서 재판이 시작되는데 이렇게 누구보다 앞서 김의식 목사를 비호하고 있는 영등포노회가 제대로 된 재판을 하리라 기대하기 어렵습니다. 김영걸 총회장은 앞으로의 조사와 재판과정에 책임감 있는 태도로 임하시기 바랍니다.
마지막으로, 109회 총회 총대들과 통합교단 지도자들에게 요구합니다. 김영걸 총회장에게 약속이행을 촉구하십시오.
109회 총회에서 개회선언을 위해 올라온 김의식 목사를 향해 ‘내려가’를 외치며 김의식 목사가 총회에 대해 어떤 권한도 행사하지 못하도록 막던 목소리와 폐회 전 김의식 목사에 대해 치리를 요구하던 목소리가 아직까지도 귀에 맴돕니다. 그 과정을 통해 많은 한국교회 성도들은 통합교단이 그래도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으려 노력한다는 작은 희망을 보았을 것입니다. 따라서 김영걸 총회장이 자신의 안위를 위한 부담감이 아닌 한국교회를 살리려는 거룩한 부담감을 가지고 책임감있게 이 일을 처리하도록 촉구하시기 바랍니다. 단지 군중심리가 아니었다면 노회 차원에서 총회장에게 약속이행을 위한 요구서를 발송하시기 바랍니다. 그리하여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그리고 세상 사람들에게 교회가 아직도 희망이 있음을 보여주시기 바랍니다.
2024년 11월 28일 교회개혁실천연대 공동대표 김종미 남오성 임왕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