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 정견발표장에서 피켓 시위

        수도권, 중부, 영남, 호남에 이어 제주도만 남겨놔

109회기 총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 정견발표가 지난 8월 6일(월)을 수도권을 시작으로 8일에는 중부권인 대전 반석교회(장승천목사)에서 이어 이번주초 8월 12일(월) 진주 대광교회(이찬우목사)에서와 8일 서부권인 광주 창대교회(한상영목사) 까지 돌아 이제 마지막으로 오는 27일 제주도 제주영락(심상철목사) 만을 남겨놓았다. 

그런데 광주 창대교회(한상영목사)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가 그동안 모인가운데 서는 가장 많은 인원이 모여 성원이 된 가운데 불상사가 일어났다. 광주에서 목회중 출마한 양원용목사와 같이 광주시내서 목회하시다가 몇 년전 은퇴한 김00목사가 일단의 교인들과 같이 정견 발표 시작전에 다음과 같이 피켓시위를 했기 때문이다.

   
 

다행히 큰 소요는 없었지만 날벼락을 맞은 사람은 양원용목사로 자신의 이름이 언급한 행위에 대하여 경찰에 신고까지 하는 등 큰 소동이 일었다고 한다. 이들이 든 피켓에는 “탐욕이 충만한 목사의 당선은 총회의 타락입니다, 교회를 자신의 욕망의 도구로 이용하지 마라“ 라는 문구가 쓰여 있었다.

여기 특정인을 지목하지는 않았지만 다른 피켓에서는 양목사 실명을 밝혀 앞으로 경우에 따라서는 사건이 될수도 있어 보인다. 그러나 이런 내용을 시무하는 교회의 교인이 아니라면 쓸 수 없는 내용으로 입증하지 못하면 명예훼손이 될 수도 있어 보인다는 지적이다. 다른 피켓에는 ”불법재판을 한 양원용목사는 회개하고 사퇴하라“ 가 써있었다

그리고 시위 주동자격인 김00목사의 피켓에는 ”출마해서는 안될 양원용목사의 둘러리가 되지 마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라고 쓴 피켓을 들었다. 구호는 자극적이지 않았지만 이런 일 자체가 초유로 평소 두분의 관계가 이렇게 공개된 것은 누가 옳은 지를 떠나 결국 교단 망신이라는 지적이다.

   
 

광주 지역 은퇴 목사 무슨 사연이 있길래  

이날 피켓시위자는 김00 목사로 광주의 중견교회에서 목회중 교인들 일부와 갈등 끝에 고소전으로 큰 어려움을 겪다가 결국 목회를 롱런하지 못한 체 자의반 타의반으로 조기 은퇴한 것으로 안다. 이에 대하여 안타깝게 여기는 분들도 있던 것으로 보이지만 지난 일이고 은퇴도 했으니 슬픔도 기쁨도 안고 가는 것이 목회자의 숙명임을 생각할 때 의외라는 반응이다.

아마 자신의 재판과정에서 섭섭한 마음을 삭히지 못하다가 아주 중요한 시기에 그의 앞길을 막아야 겠다는 판단으로 한 것으로 보이지만 일단 좋은 소리는 듣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이미 교회와 노회에서 추천을 받고 총회선관위에 등록까지 한 분에 대한 예의는 아닌 것으로 보인다. 법적인 것이라면 제소하던지 아니면 참던지 개인적으로 풀어야 하는 일이다.  

따라서 사상 유래없는 이 일을 총회 선관위가 어떻게 할지가 주목된다. 그러나 선관위가 일단은 자기들이 주관하는 현장에서 특정 후보를 당선이나 당선을 안되게 할 목적으로 한 행동에 대해서는 모른 체 해서는 안된다. 양자를 면담하되 특히 후보에 대해서는 보호하고 지켜워야 한다 또 선거엔 경쟁자가 있기에 잘못하면 큰 손해를 입을 수 있는 데 또 선거 공탁금을 받는 것도 바로 이런 일을 대비하기 위한 것이기도 하다. 

   
 

목사 부총회장 후보 3인이 순항중 

현재 목사 부총회장 후보로 3인이 출마를 한 가운데 양원용목사가 정견발표등에서 가장 눈여여 볼만한 분이라는 평도 있던 중 이런 일을 당하여 큰 데미지를 입었을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작심하고 나선 특정 후보 비판행위는 일반적이지 않은 일로 선관위는 유야무야 넘어갈께 아니라 관련 규정을 살펴서 이에 합당한 대응을 해야 할 것이다.

사실 누가 되든 부총회장 후보로 까지 나온 분에게는 이렇게 하는 것은 큰 결례다. 그런 일이 개인적 원한 관계라면 그것대로 풀어야 하는 것이고 공적으로 크게 잘못된 것이라면 노회나 선관위에 제소를 하는 게 정상이다. 그렇치 않은 데 은퇴 목사가 교인들을 데리고 이렇게 하는 것은 백번양보하여 사실여부를 떠나 좋은 소리를 듣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같은 지역에서 동역한 동문들끼리 쌓인 해묵은 감정을 이런 식으로 발산하는 것은 큰 실망인데 지금 총회 리더쉽에 대한 구설수와 겹쳐 보통 일이 아니기 때문이다. 은퇴하고도 이렇게 하는 것이 딱하기도 하지만 양목사도 지금까지 관계를 풀지 못하고 총회까지 나온 것이 안타깝다는 후문이다. 선관위는 사상 초유의 이 사건이 후보자의 호소가 있다면 긴급하게 조사해 그 결과를 발표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후보들은 한국기독공보를 중심으로 해도 충분

한편 한국기독공보 주최 후보자 토론회가 지난 8월 9일 오후 2시 한국기독공보 스튜디오에서 열렸다. 총회 선관위원장 박한규 장로와 기호순 황세형 목사(전북노회 전주시온성교회), 정훈 목사(여수노회 여천교회), 양원용 목사(전남노회 광주남문교회)그리고 장로 단독 후보 , 윤한진 장로(서울서북노회 한소망교회)가 참석했다. 

진행은 기독공보 한국기독공보가 주최한 후보자 토론회는 표현모 편집국장 직무대행이 사회를 보았으며 임성국 차장과 남기은 기자가 동석해 사진과 기록을 정리했다. 이외 개인이 운영하는 인터넷신문이나 영상으로 후보들 소개영상이 공개되었는 데 낭비적 요소가 크다. 따라서 후보들도 그렇고 총회가 주관하는 선관위나  한국기독공보를 우선으로 하는 것이 정상이다. 그외는 협력과 상호보완하는 것이 필요해 보인다. 

한 매체는 후보당 3건 씩의 영상을 제작하여 과잉 보도를 한 것은 수고는 많치만 낭비로 선거공영제로 상당한 돈을 후보자들이 등록비로 내는 바 이를 활용하는 것이 정상이다. 최근 우리 총회를 기반으로한 1인 미디어들의 과다한 경쟁이나 권력에 선대기로 보일 수 있는 오해의 소지가 있어 득보다 실이 될 수도 있기 때문이다. 현재 우리교단도 그렇고 인터넷 언론들의 마구잡이식 보도와 걸러지지 않는 보도로 원치 않는 피해를 입을 수 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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