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단장협의회, 교단장회의로 부활

교단장협의회, 교단장회의로 부활

정동제일교회서 정관변경 및 상임회장 선출

   
* 1일, 정동제일교회 문화재예배당에서  열린 ‘한국교회교단장회의’ 

한국교회의 연합운동이 지리멸멸한 가운데 우리교단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있는 교단장협의회가 교단장회의로 이름을 바꾸고 새로운 활동을 시작하였다. 지난 1일 정동제일교회 문화재예배당에서 모인 모임에는 14개 교단의 장들이 첫 상견례를 갖고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 복원과 ‘한국교회교단장회의’로의 개칭을 논의했다고 전한다.

이날 사회는 채영남 목사(통합 총회장)의 진행으로  "한국교회의 갱신과 하나됨을 위해, 민족의 화해와 동북아 평화를 위해, 한국사회의 갈등해소를 위해, 민족복음화와 세계선교를 위해 창조질서의 보전을 위해 기도" 하는 시간을 가졌고 송덕준 목사(예수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의 축도로 예배를 끝마쳤다. 

본 회의는 전용재 감독(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의 사회로  임시 서기로는 박  혁  목사(예장합신)목사가 선임되었다.  원래 이  회의는 25개 교단이 참여 의사를 밝혔으나 사정에 의해 그날 14개 교단장들만  참석을 했다.  이 모임의 취지와 경과 설명은 본 교단 이홍정 목사가 했는 데  * 교단장들이 한국 교회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기 위함 * 교단장들이 한국교회와 사회의 주요 현안에 대한 의견을 대회적으로 일관되게 천명하고 * 교단장들이 한국교회 연합의 정신을 고양한다. * 교단장들과 부교단장들 총무와 사무총장들이 상호 친교한다. 을 밝혔다. 

중요안건은 정관변경의 건과 임원선정이었다. 정관은 명칭을 ‘한국교회 연합을 위한 교단장협의회’에서 ‘한국교회 교단장회의’ 로 변경하는 것과 회원과 조직, 재정을 회비가 아닌 각 교단의 행사 참가비와 찬조금으로 할 것, 참여교단에 대한 기준 등의 내용이 변경돼 별 잡음없이 통과됐다.   임원선정에서 상임회장은 예장합동, 예장통합, 예장대신, 기감, 기성, 기장, 기하성 이상 7개 교단의 교단장이 맡기로 했으며 서기와 회계, 감사 등 나머지 임원은 상임회장단이 추후 논의를 통해 결정하기로 했다.

이날 안건토의 사회를 맡은 전용재 감독회장은 이 모임의 시초가된 지난해,  세월호 참사를 계기로 활동을 계기로 전 감독회장을 비롯해 안명환(예장 합동)·김동엽(예장 통합) 목사 등 당시 총회장들이 주도했었고, 지금도 북한에 나무를 심는 운동 등을 전개하고 있는 데 나무심기는 뜬 금없는 사업으로 특정업체와의 관련이 크다.  전 감독회장은 이 나무 심기 운동 역시 교단장회의가 승계하게 될 것이라고 했다.  그러나 한기총이나 한교연의 회원이 아닌 감리교회로써는 이 단체들에 가입하기 보다는 독자노선을 고수하고 있으며 특히 배후에는  감리교회 장로이며 CTS회장인 감경철 장로의 입김이 있는 것으로 보인다. 

전용재 감독회장은 또 한국기독교총연합회(대표회장 이영훈 목사)·한국교회연합(대표회장 양병희 목사)과 관련, “양 기관 대표회장들이 모두 (교단장회의 복원에) 동의했다”고 밝혔다. 특히 한기총 이영훈 대표회장은 이날 총회 결의에 따라, 기하성(의여도순복음) 총회장 자격으로 교단장회의 상임회장단에도 속해 활동할 예정이라고 하여 만약에 그렇게 된다면 이 단체에 급속한 힘이 실릴 것으로 보인다. .

이는 현재 한기총(대표회장 이영훈 목사)의 도덕적해이와 이단해제 문제, 전임 회장 홍재철 목사와의 갈등과 군소교단들의 횡포에  가장 큰 교단인 통합과 합동이 탈퇴를 한 상태에 감리교와 기장 침례교가 참여하지 않고 있다는 한계가 있다. 연합기관으로써의 위상이 실추되어 있다. 또 한기총에서 나온 교단들이 세운 "한교연" (대표회장 양병희 목사) 에는 우리교단도 참여는 하고 있다.

하지만 이곳도 초대 사무총장 안준배 목사(기하성) 을 임명하고도 법률에 의하지 않고 해임한 것이 사회재판에서 승소하여 그동안의 임금 1억여원을 물어줘야 하는 등 초대 회장 김용셉목사의 실책과 능력에 맞지 않게 세기총(세계기독교 총연합회)으로의 확장으로 내부 동력을 소진한 상태다. 그래서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유수한 교단들이 참여를 꺼리는데 한기총과 한교연의 통합을 주장하기도 하지만 그렇게 되면 그나물의 그밥이 될뿐으로 해체모여식의 제 3의 단체 논의가 계속 나오고 있는 가운데 가장 명망있고 내용있는 현역 교단장들의 모임이라는 데 그 의미와 관심을 받고 있다. 

상임회장 명단.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용재 목사
기독교대한성결교회 총회장 유동선 목사
기독교대한하나님의성회 총회장 이영훈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대신) 총회장 장종현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장 채영남 목사
대한예수교장로회 (합동) 총회장 박무용 목사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 최부옥 목사 (교단명 가나다 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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