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생연N’ 1주년 기념과 출판기념

     신박한 청년학당(A mazing Youth Leadership Institute), 동반자 선교보고서

한경균 목사를 중심으로 하여 우리교단 젊은 목회자들과 신학생들의 학술모임인 ‘교생연N’ 모임이 1년을 맞아 자축하는 모임을 갖았다. 이들은 준비 모임을 하면서 초청한 소개 글에서 이렇게 밝혔다.

   
 

교생연N은 진화중입니다. 영어로 공사중이라고 할 때 under construction 이라고 합니다. 공사중이어서 지나갈 수 없다거나 들어갈 수 없다는 뜻입니다. 교생연N는 공사중이라기 보다는 진행중이고 진화중입다. In process 혹은 in progress 상태에 있다고 생각합니다. 세상의 사람들이 불금(불타는 금요일)을 기다리고 산다면, 교생연N에 속한 사람들은 진화(진지한 화요일)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화요일 저녁 8시는 교생연N이 만나는 시간입니다. 둘째주와 네째주 화요일은 교생연N 독서모임이, 세째주는 신박한 청년학당이 자리를 잡았습니다. 코로나 19이전에 대면 모임에 가면 나이와 경력, 성별을 따져서 자리와 발언기회를 배정합니다. 교생연N의 줌미팅은 나이와 경력, 성별과 상관없이 모든 이들이 발언하고 경청합니다. 교회모임 민주주의를 실험하고 있습니다. 최근에는 지방과 해외에서도 참여하고 있습니다. 현지 시간 새벽 5시부터 밤 11시까지 시차가 큼에도 불구하고 교생연N 독서 모임안에서는 한국교회의 선교적 과제를 이해하는 시각차가 크지 않고 강호의 고수들이 지구촌에 숨겨져 있습니다

   
 

이들이 그동안 함께 읽고 토론한 책자들을 보면 옥성득 교수의 ‘한국기독교형성사’를 시작으로 12번째로 이번에 명재형 저 ‘평신도 중심의 교회’ 을 두고 있는 데 거의 매달 1권씩 이상 씩을 읽고 토론하고 있다. 또 하반기 모임으로 오는 7월 12일(화) 오후 8시엔 송 훈 박사(에딘버러Ph.d)가 줌으로 ‘한반도 통일문제와 교회’ 라는 주제로 강의하고 장신대 유영식 교수가 논찬한다.

8월-9월 책 읽기로는 ‘가나안 성도, 겸직 목사, 공유교회’ 를 주제로 정재영 교수의 ‘계속되는 도전’ 과 ‘교회 건물의 공공성(노영상 박사외) 으로 진행한다. ’교생연‘ 대표는 한경균 목사지만 참여하는 이들과는 수직적 관계가 아닌 수평적이고 민주적인 모임이 특징이다.

이날 ‘교생연 1주년을 자축’ 을 여는 사회는 안수 초년생 한수정목사가 기도는 김찬솔전도사가 한 것도 이 모임의 참신한 발상이다. 이어 장신대 한국일, 김도일 교수가 영상으로, 김종생목사(디아코니아 상임이사)와 한강희목사(한신대 교수,낙산교회), 미국장로교 아시아 담당 김지은 목사는 직접 축하의 말을 전했다.

2부 ‘신박한 청년 학당’ 출범식에는 김신현목사(한국교회연구원)의 사회로 소장 홍승만목사의 경과보고가 있었다. 이후 축하와 격려의 시간으로 윤신영목사(지구촌의료선교회) 최상도교수(호신대) 김보현목사(총회 사무총장)가 했다. 

3부는 북컨서트로 한경균목사가 지난 1991년 CWM 청년 훈련을 시작으로 경험한 지난 30여년의 인도와 필리핀, 뉴질랜드에서의 사역(16년)과 미국장로교 총회와 영국 URC방문등에서 보고 느낀 것들을 정리한 “동반자 선교 보고서”(Misson in Partner)라는 책자의 출판 기념이 있었다(서로북스 www.seoro2.com) 대표 민대홍, 16,000원

   
 

북 콘서트 사회는 이 책자를 만든 민대홍목사(서로교회)의 사회로 한경균 목사가 소속한 서울북노회 노회장을 지낸 박영구목사와 예장뉴스 편집인 유재무목사, 김승곤목사(안양 초대교회)가 서평과 격려사를 한 후에 저자 한경균목사가 인사와 소회를 나눴다.

   
 

한 목사는 장신대 학부를 졸업하고 군목으로 제대했다. 서울 종암교회 출신으로 당시 고 김윤식목사(총회 총무 대행)의 지도와 영향으로 장청 북노회 회장을 지내기도 했으며 이후 인도 세람포와 필리핀의 UTC에서 공부하면서 선교사를 지내기도 했다. 이후 뉴질랜드 장로교회에서 아시안 총무를 지냈는 데 어느 듯 50대 중반이 되었다

   
 

2018년 귀국후 총회 기획국에서 해외 동역 교회와 에큐메니칼 업무를 감당한 바 있으며 2년 전 부터 ‘아가페문화재단’ 디아코니아 국장으로 사역하면서 실천신학대학원에서 박사 과정을 밟고 있다. 오늘 모임 장소는 신촌의 언더우스 카페에서 진행되었는 데 대만 출신으로 장신대를 졸업하고 안수 받은 담안유목사가 운영하는 곳인데 담목사는 ‘교생연’ 에 참여하고 있다.

이외에도 총회 기획국 채송희 목사는 우리교단 여성 모임인 ‘움트다’를 대리하여 축하의 메시지를 보냈고 장신대 유영식, 이지헌교수와 기독교장로회 양미강목사, 실천신학대학원 조성돈 교수도 참석하여 축하했다. 

축하와 격려차 방문한 분들은 공부하며 연구하는 학습 모임에 대한 기대와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최근 기독교를 기반으로한 ‘솜니움'(기독교 정치연구), 성토모, 움트다(여성 모임), 제3시대그리스도연구소 등이 활발하게 활동중인데 우리교단을 배경으로 한 ‘교생연N’ 이나 청년학당에 대한 기대들이 적지 않다.

동반자 선교라는 말은 한경균목사 처음으로 한 것은 아니다. 그동안 우리선교도 1세계인 서구중심으로 기독교는 문명이며 우월적이라는 개종과 정복적 선교를 답습하는 것에 대하여 반성중이다. 가르치고 지배하고 다스르리는 관계에서 함꼐 주고 받는 파트너(친구)가 되자는 것이 진정한 선교라고 볼 수 있다. 

   
 

다음은 칠레 차흥주 선교사가 한목사가 낸 ‘동반자선교 보고서’ 책자에 대한 평의 일부을 소개한다.

"한경균목사님은 세계교회와 동반자가 되기 위한 기본적인 자격요건을 ‘품격’이라 정의합니다. 이러한 품격은 오히려 나를 주체로 두고 상대를 객체로 두는 이분법적 도식에서벗어나 상대방의 다양한 가치를 지닌 존재로 존중해주며 동반자로서 인식합니다. 이러한 인식 태도를 갖춰가는 과정이 바로 ‘품격 있는 동반자 선교사’로 거듭나기 위한 출발점임에 크게 공감하게 되었습니다.  또한 한경균목사님의 ‘신학교육과 글쓰기 훈련’은 선교 현장의 선교사에게 큰 도전을 주기에 충분하다고 생각합니다. 현지교회에 동반자가 되기 위해 현지 신학교 도서관에서 신학석사와 박사논문을 읽고 공부하면서 배움을 지속하신 한경균목사님의 노력은 현지 선교사의 지침이 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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