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이재명 왜 나왔나?


‘재명이네 마을’ 카페에서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와 이성윤 최고위원이 강제 탈퇴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카페 매니저는 “분란을 만들고 아무것도 책임지지 않는 정 대표는 사퇴하라고 외쳐봤지만 ‘너희는 짖어라’ 하는 듯한 태도를 보였다”며 “한 술 더 떠 ‘정치검찰 조작기소대응 특별위원회’ 수장으로 이 최고위원을 임명하며 분란에 분란을 가중시키는 행위에 더 이상 용납되지 않는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한때 재명이네 마을에서 표심을 얻기 위해 뻔질나게 드나들며 수많은 글을 썼지만, 지난 당대표 선거 당시 비판을 받자 발길을 끊었다”며 “필요할 때는 그렇게 마을을 이용하더니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것이냐. 우리 지지자가 그렇게 만만하냐”고 했다. 아울러 “재명이네 마을은 오직 이 대통령을 최우선으로 지지하는, 존경하고 사랑하는 공간”이라며 “한때는 ‘이재명이 정청래요. 정청래가 이재명이요’를 내세웠던 정 대표가 말과는 다른 행동만 반복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이 카페는 이 대통령의 주요 지지층이 결집한 공간으로, 당내 여론 형성에도 일정 부분 영향을 미쳐온 것으로 평가된다. 이번 강제 탈퇴 조치는 두 인사를 둘러싼 지지층 내부의 불만이 누적된 결과라는 분석이 나온다. 정 대표는 2022년 3월부터 카페에 지속적으로 글을 올리며 당시 당 대표였던 이 대통령 지지자들과 소통해왔다. 그러나 2025년 8월 전당대회를 앞둔 7월 3일 이후로는 글을 남기지 않고 있다.
당시 그는 국회 탄핵 소추위원으로 참여한 ‘국민이 지키는 나라’ 관련 북콘서트를 홍보하며 “내일 오실거죠?”라는 글을 게시했으나, 댓글에는 “대통령 도울 생각도 없으면 나가라” “당대표 이후 이재명 정부 망치기에 발톱을 들어낸 자는 사퇴하라” 등 비판이 이어졌다. 한편 정 대표는 현재 방송인 김어준씨가 운영하는 인터넷 매체 ‘딴지일보’를 중심으로 활동하고 있다. 정 대표는 딴지일보에 대해 “우리 민주당 지지 성향으로 봤을 때 딴지일보가 가장 바로 미터다. 거기 흐름이 민심을 보는 하나의 척도가 될 수 있다”고 언급한 것으로 전해졌다.
평가와 결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