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기구 총회 유치 그렇게 좋은 일인가?
WCC 총회나 잘 마치고 봐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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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화 세계화의 추세로 우리나라의 공관이나 기업 인재들이 세계로 나가서 활동하니 국제적으로 우리나라의 위상이 높아졌다. 그래서 자연히 국제회의들도 많아졌다. 예전에는 정권이 허약한 자기 정당성과 내부적인 불만을 상쇄할 목적으로 국제기구나 회의를 유치해서 인정을 받으려는 기회주의 적인 사람들로 인하여 비판적인 견해가 많았지만 이제 국제화는 거스릴 수없는 대세이다.
그런면에서 국가나 기관 기업 선교단체들도 다 비숫하다. 그러나 아직도 국제문제는 소수 엘리트와 정보 독점자들이 판단하고 다수는 둘러리나서는 일은 여전하다., 그러나 국제대회 아무리 많이 해도 소수에서 다수로 위에서 밑으로 그 결정의 권한과 절차를 내리고 다각화 하도록 힘의 중심을 이동하는 것이 진정한 국제화고 선진국이 되는 것이다. 그런데도 국제대회 유치를 큰 일 한듯하게 선전하고 선전하는 것은 관행을 벗어나지 못하고 있다.
역사는 언제나 권력을 갖은 사람들이 독점적으로 활약하고 있다. 그러나 국제기구에 나가서 일하는 사람들은 자기들이 소속한 기구에서의 우월적인 지위와 정보로 자기 자리보존을 위하여 자기가 소속한 단체에 이롭게 복무한다. 사실 그들에겐 조국보다도 먹고 사는 자리가 우선이다. 자기 기구에 충성해야 자기 위상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볼때 WCC 한국총회 유치도 사실 한국교회의 합의라는 형식을 띠기는 했지만 너무 인간적인 차원에서 접근하고 의존했던 것을 반성해야 한다. 참가 교단이 중심이 되고 에큐메니칼 운동과 인자들과 회원들이 부각되고 성장하고 성숙해지는 계기가 되여 하는 데 발상도 그렇고 너무 개인에게 하는 형식으로 갔기에 오늘의 파행이 있는 것이다.
요즘 국제행사는 국가나 지방 자치단체는 물론 종교단체들 까지도 너무 많이 경쟁적으로 유치한다는 비판이다. 그것 자체가 비판받을 일은 아니지만 그 필요성에 대하여는 한번 쯤은 생각을 해봐야 할 것이다. 긍정적인 면은 우리가 국제대회를 할 만한 수준이 되였고 그런 인재들이 성장하는 계기가 되고 숙식과 교통 통신등의 인프라가 구축되였다는 환경은 자랑 할수 있지만 반대로 더 중요한 인적 인프라에 대한 준비나 자질이 미흡하다. 국제대회 혹은 국제화에 합당한 태도와 정서 관례를 무시하는 경향들이 있기 때문이다.
또 국제행사는 경비도 많이 들고 뒷힘이 필요하니 아무리 자기 돈을 가져와서 한다고 하더라도 비용이 많이 든다. 그래서 사실 국제대회를 돈을 안내는 사람들이 유치하고 이름을 내고 돈내는 사람이 따로 있다는 말이다/ 그래서 국제대회 유치하면 좋을 것이다 라는 발상은 이제 접어야 한다. 이미 많은 보도가 나왔다 시피 올해 한국 부산에서 열리는 WCC 제 10차 총회는 아시아에서는 두 번째이며 우리나라에서 열리는 국제 기독교 행사로는 단연 가장 큰 행사가 될 전망이다.
이미 1989년 WARC 총회와 CCA 총회도 치룬적이 있지만 그것과는 격이 되지 않는 행사로 알고 있다. 그런데 지금 이 WCC 총회를 앞두고 회원단체도 아닌 사람들이 나서서 하는 반대도 문제지만 정작 총회를 유치한 측의 내부에서 준비위 구성과 형식, 내용에 대한 반목이 도를 넘었다는 것이다.
그러니 애써서 국제대회 유치하고 돈들어간 것도 문제지만 생전 처음으로 국가지원을 받아 놓고도 그 주도권을 갖고 숟가락 쌈을 하는 듯한 모습은 눈쌀을 찌프리게 하고 있다. 이런 식으로 가도 총회는 할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성공적으로 치뤄지겠는지가? 하는 우려가 많다. 그래서 모든 총회가 이 모양 이꼴 이라는 것은 아니지만 이 총회와 더불어서 복음적인 교회들을 대변하는 WEA 세계 총회를 한국이 유치하고도 내부 갈등으로 이 단체의 중요한 분들이 다시 이 총회를 반대하거나 철회해달라는 요구를 하는 국제적인 망신들을 자초 하고 있기 때문이다.
그런면에서 볼때 아직 이 두 총회들이 복잡한 과정에 있으며 아직 그 결과가 나오지 않았지만 결말은 좋은 평가를 받지는 못할 것으로 본다. 이렇게 불안한 두개의 국제총회를 지켜 보고 있는 상식있는 사람들은 또 하나의 국제총회가 유치되였다고 자축하는 것이 과연 옳은 일인가? 하는 것이다. 상식적으로 볼때 한국교회는 이 총회들이 마무리 할때 까지는 국제대회 유치에 대하여 좀 자제해야 정상일 것이다. 특히 우리교단이야 말로 더욱 그렇다. 지금 한국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은 에큐메니칼권 조차도 국제사회에 결코 좋은 소리를 못듣고 있으며 겸손하게 배우는 자세로 준비하는 것이 아니라 자리와 이름에 관심들이 많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번 6월 29일자 기독공보 보도나 교계신문이 앞다투워 보도한 세계선교회협의회(CWM) 가 차기 총회를 2016년에 한국서 열도록 신청하였다는 것이다. 언론들이야 그런 국제행사 자주하고 기사거리가 되니 좋을 것이다. 그러나 우리교단은 물론이고 국제회의라면 당사자들과 사람들 조차도 당분간은 국제대회 말도 꺼내지 말라는 것이다. 사람들의 피로감이 매우 심각하다. 그
러나 이 기관의 총회를 한다는 것은 사실 영광스러운 일이면서도 부담이 된다는 말이다. 아시다 시피 이 단체는 영국의 "런던선교회" 의 후신으로 자신들이 선교사를 파송한 나라(식민지 지배 포함)들과 기독교 국제적으로 역사적으로 유수한 교회들이 참여하는 단체이다. 이 단체의 특징은 선교지와 피선교지의 주종관계를 허물고 호혜평등한 관계로 선교정책과 인사 재정을 회원모두에게 개방한 보기 드문 국제기구이다.
신학과 재정의 절대적인 기반을 한 우월적인 지위을 포기하고 서구중심에서 회원교단들 중심으로 다양성의 현장을 중시하는 민주적이며 개방적인 단체로 좋은 점과 좋은 일을 많이 하는 단체다. 그런 정신으로 2012년 내부의 반발을 무릎쓰고 CWM 총회는 사무국을 오랜동안 있던 런던에서 아시아의 싱가폴로 이주를 하였다.
한국에 많은 교단과 교회가 있지만 PCK가 유일하게 참여한 단체로 참여하고 있는 데 아마 총회가 열리게 된다면 우리가 단독으로 써빙도 하고 봉사를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전자에도 말했듯이 좋은 기관이고 총회를 유치하는 것이 득이 되는 것이 있다고는 하나 아시아에서 동역하는 홍콩기독교와 경합하여 이긴 것 처럼 보도 된 것 에 대하여는 교회 마져도 국가처럼 올릭픽이나 국제대회 유치 하듯 하지 않나 하는 느낌이다. .
그런 국제총회를 유치하고 싶어 하는 나라가 있다면 현재의 한국적인 상황으로 보아 자중하며 양보라도 해야지 경합까지 해서 총회를 할 이유가 있는지 모르겠다. 다시 말하면 이 총회를 통하여 우리가 얻을 것과 줄 것을 분석하고 이런 사안들이 총회에서 충분한 공감대를 형성했는 지가 걱정이다. 만약에 이 총회를 통하여 차기 회장이나 중요한 실무자에 우리가 사람을 낸다던지 선교정책에 중요한 아젠다를 낸다면 모르지만 지금 이 판국에 경쟁까지 해서 총회를 유치할 이유는 없는 것이다.
걱정은 늘 현장중심이 아닌 회의와 책상에서 하는 행정 발상에서 온다. 온 교단이 또 마음 고생을 할 수도 있다는 것이다. 우리 PCK가 CWM에 많는 도움을 받고 그 기관에서 일을 한 분들이 있는 것도 사실이고 그래서 적극참여 하여 봉사하고 소통해야 하지만 그것은 다른 측면에서 해야 할 것이다. 우리 PCK는 1989년 CWM에 이 단체와 관계를 복원하면서 1991년에 한국에서 총회를 한바 있다.
그후 교단의 "생명살리기 운동" 에의 지원이나 학생들들의 유학주선 총회 직원들 연수등에 많은 제정적인 도움을 받은 것은 감사한 것이다. 또 시간적으로 봐서도 다시 총회를 한다는 것도 그렇게 자주하는 것은 아니라고 보여진다. 그러나 그렇다라도 총회 유치는 좀 길게 보고 미리 준비을 해서 작년 총회에서나 올해 총회 사업에서 논의 하였거나 해당 위원회의 참여와 교단내 공감대와 여론에 시간과 절차가 필요했을 것인데 그 점이 아쉽다는 것이다.
물론 총회장과 실무자 책임자인 사무총장과 기획국은 이 총회 유치를 위한 판단을 하는 전문가 관계자들의 미팅이 있었는 지는 모르나 유치 내용은 사전교감이 있었다는 말은 들었다. 그러나 총회장은 총회를 대표하지 결정은 결의 기구인 임원회가 하는 것인데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 이 중요한 총회 유치는 총회장 사무총장 종결사항이 아니라 임원회의 결의 사항이니 해당 기관인 에큐메니칼위원회나 연합사업위원회에서 했어야 한다.
이곳에는 신학자나 목회자들이 총회를 돕는 일을 하기 위하여 만들어진 기관으로 총회가 자문하는 일을 는 곳인데도 왜 활성화 시키지 않고 둘러리로 두는 지 이유를 모르겠다. 사실 총회장이나 사무총장은 주어진 일을 하기에도 바빠서 새로운 일을 결정하고 만드는 일을 하기 까지는 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면에서 이 총회 유치의 배후에는 2012년에 영국에서 싱가폴로 옳긴 CWM 본부에서 근무하고 있는 우리 PCK 기획국장출신의 김경인 목사가 있다, 그러니 이번 일에 그의 판단과 협력이 가장 우선시 되었어야 한다고 본다. 그래서 그 분이 사전에 그런 제안서를 총회 임원회와 기획국이나 에큐메니칼위원회에 절차를 거쳐서 보고 하고 위원회가 검토를 하였는지 묻고 싶다.
그렇치 않고 이번에 차기 총회를 결정을 이사회에 누구의 제안인지 궁금하다. 즉 총회유치를 제안하고 결정하는 회의에 참여한 사람들이 누구의 지시와 어떤 근거로 총회유치를 신청을 하고 허락 받았는지 좀 더 자세히 밝혀져야 할 것이다.
이런 우려는 무엇보다 현재 WCC 한국 총회 준비과정에서 보여주는 우리 교계지도자들의 태도와 관련이 있다. 우리는 특정인을 탓하기 전에 많은 반성을 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당분간은 국제 총회를 유치하는 일은 심사숙고하거나 고사하는 것이 예의라고 보여진다. 평소 같으면 이런 총회 유치는 반가운 일이고 높아진 세계교회속에서의 PCK의 실력과 능력을 평가 받는 좋은 일이기는 하지만 현재 논란의 중심에 있는 사람들이 거의 PCK 인사들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앞서 언급한 문제들(정당한 절차와 논의)가 해소되거나 해명되야 할 것이다. 다시 말해서 이 총회뿐 아니아 모든 국제회의의 유치는 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전례를 봐서 어떤 과정과 절차를 거쳐서 결정되고 진행되였는지가 중요하다.
이번 총회 유치가 더디지만 그런 내부적인 절차의 민주성과 위촉한 해당 전문들과 관계자이 판단할 수 있는 정보와 자료가 제시되고 검토되지 않고 잘아는 몇 사람들이 모여서 " 누이 좋은 게 매부 좋다" 는 식으로 한 것은 아닌지 하는 문제를 제기하는 것이다. 이런 문제들를 제기하는 이유는 앞으로도 그렇고 다시는 현재 우리나라에서 일어나고 있는 국제기구의 총회나 회의에서 이번에 wcc 총회준비위와 같은 일이 반복되지 않아야 하겠다는 것 때문이다.
그러한 오류와 부족과 혼선을 다시는 국제적으로 내놓고 망신을 안당하려면 과정 부터 철저한 기획과 준비속에서 절차를 귀중하게 여기는 계기가 되는 총회가 되기를 바래서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