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공보 사장 선임에 대한 공개질의서
PCK 교단 기관지 기독공보 사장 인선과정에서 있었던 박진석 목사에 대한 한 이사의 편향적인 발언과 사장으로 선인된 천영호 장로에 대한 과거 행적과 학력의혹 지원 서류에 대한 문제가 제기 되였다. "기독공보 사장 선임 문제대책위원회(대표 이명남 목사)" 는 질의서에서 이번에 인선을 감당할 이사가 후보자중의 한 사람인 박진석 목사에 대하여 어떤 말을 한다는 자체가 대단히 부적절한 일로 결국은 다른 이사회들에게 왜곡된 정보가 되여 인선에 영향을 미쳤다는 것이다, 뿐만 아니라 박 목사의 앞날에도 영향을 주는 심각한 인권침해를 준 것으로 보고 있다. 이는 결과적으로 상대방에게 유리하게 작용을 한 것으로 보인다. 따라서 이번 기독공보 사장 인선은 불공정한 인사로 간주하고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를 하였다.
기독공보 사장 선임에 대한 공개 질의서
하나님의 크신 은총이 한국 교회와 대한예수교장로회(이하 예장통합) 총회와 CBS 위에 충만하시기를 기원합니다. 예장통합은 한국 교회의 장자교단으로서 책임과 대표성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중 기독공보는 언론으로서 교단의 얼굴과도 같습니다. 국내외 교회와 사회에 교단을 바로 알리고 또한 언제나 정론을 펼침으로써 한국 교회를 이끌어 왔습니다. 그러므로 기독공보 사장 선임은 너무나 귀중하여 그 중요성을 일일이 열거 할 필요는 없습니다.
그러나 작금에 이르러 사장 선임 과정에서 있을 수 없는 일들로 인하여 듣는 이로 하여금 경악할 수밖에 없습니다. 이에 교단을 사랑하고 공보를 사랑하는 이들이 기도와 염려만으로는 진실을 빍히기에 부족하여 다음과 같이 공개질의를 합니다.
8월 23일과 8월 31일 ‘시사타임즈’와 8월 29일 ‘예장뉴스’의 인터넷에 기독공보 사장 선임 과정에서 바람직하지 못한 점이 있음이 보도 되었습니다. 즉 특정 후보자에 대하여 일반 사회 정치판에서나 볼 수 있는 소위 좌편향, 매카시즘적 이념 공세입니다. 보도된 대로 좌편향이라는 말은 우리 사회에서 회자되는 진보좌파 내지 ‘종북좌파’ 또는 ‘빨갱이’라는 말로 쉽게 연상시킵니다. 따라서 이는 한 목회자의 인격과 삶을 무참히 짓밟는 인권유린입니다.
우리는 어떻게 기독공보 사장 선임 과정이 이렇게 무자비한 방식으로 진행될 수 있는지 도무지 이해하기 어렵습니다. 언론은 우리 총회와 성도들의 소통의 창구입니다. 언론이 바르지 않으면 결국 망한다는 것이 구약의 예언자들을 통하여 주신 하나님의 가르침입니다. 금번 기독공보 이사회는 여러모로 사려 깊게 기도하며 결정하셨으리라 생각됩니다만 부정적 요소인 매카시즘 바람으로 기독공보 사장이 결정되었다면 이는 너무도 중대한 문제라 아니할 수 없습니다.
또한 보도된 대로 천영호 장로는 부적절한 여자문제와 공금횡령 의혹을 받고 있습니다. 더구나 서리 사장 천영호 장로는 학력 미달로 몇 년 전에 탈락한 일이 있습니다. 본 교단 총회 산하 졸업인지 성화대학인지를 밝혀야 합니다. 이렇게 천영호 장로에 대해 교계와 언론계에서 여러 비리 의혹들이 제보되고 있으며 사실 확인을 정식으로 진행 중에 있습니다.
이에, 기독공보 사장 선임과 천영호 장로에 대한 몇 가지 의혹에 대하여 한국 교회와 바른 언론 정립을 위하여 우리는 아래와 같이 총회와 기독공보 이사회 및 관련 당사자들과 CBS에게 질의하오니 분명한 해명과 신속한 조치를 취해 주기를 공개적으로 요구합니다.
아래의 의문점들이 명쾌하게 밝혀 질 때 본 교단은 비로소 한국 교회의 장자교단으로서의 사명을 감당할 것이고 기독공보는 역사와 전통을 가진 교단의 정론지로서 그 역할을 다할 것입니다.
—— 아 래 ——
1. 특정 후보자에 대하여 좌편향 세력으로, 인신 공격적인 이념으로 비방한 것이 사실이면 이는 중대한 인격모독 및 명예훼손입니다. 이에 대하여 당사자들은 법적 책임을 져야 할 것입니다.
그러므로 우리는 관련 당사자들과 기독공보 이사회에 질의합니다.
첫째, 특정 후보자에 대하여 좌파향이므로 기독공보 사장이 될 수 없다고 발설 하였습니까?
둘째, 이사회는 이런 사실을 알면서도 묵인하고 투표를 강행하였습니까?
2. 천영호 장로에 대하여 다음과 같은 질의를 하오니 총회와 기독공보 이사회는 진상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첫째, 사장 지원자는 최종 학교 학위증명서와 성적증명서를 제출하게 되어 있습니다. 천영호 장로는 이력서에 성화대학을 최종 학교로 기재하였습니다. 그런데 성화대학 졸업증명서와 성적증명서는 제출되지 않았습니다. 이것은 자격 기준 미달이며 이력서 허위기재입니다. 이는 원천무효가 아닙니까? 그러므로 기독공보 이사회는 다시 감사하여야 하며 사장 인준 상정을 취소하여야 할 것입니다.
둘째, 성화대학의 문제입니다. 통일교와 관계된 성화대학과 전남 강진에 성화대학이 있는데 성화대학에 대한 학위 사실과 통일교 관련 사항을 확인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셋째, 천영호 장로는 1999년 부산CBS 퇴직 시 부적절한 여자문제와 공금(선교헌금)횡령으로 퇴직하였다는 보도가 있습니다. 이것이 사실이면 중대 사건이므로 부산 CBS에 퇴직 당시 범법 사실 유무를 총회와 이사회는 신속히 확인하여 그 진상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넷째, 부산CBS 재직 시 천영호는 본명이 천두용입니다. 그런데 부산CBS 퇴직 이후로 천영호입니다. 이는 문제된 사건을 은폐하기 위해 개명한 것이 아닌지 의심됩니다. 그렇다면 가명으로 장로 장립을 받은 것이 아닙니까? 이는 교회와 총회를 속인 거짓행위입니다(무흠7년 조항). 이에 대한 진상을 밝혀 주시기 바랍니다.
3. 우리는 지난 시기 독재, 반민주화 시대에 바른 언론의 기준이 되어준 CBS에 고마움과 자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에 기독공보의 미래와 알 권리 차원에서 금번 사장 서리로 선임된 천영호 장로에 대하여 그 진상을 교단 총회와 한국 교회를 위하여 CBS는 소상히 밝혀 보도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첫째, 1999년 퇴직 시 부적절한 여자문제로 퇴직하였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것이 사실인지 서면으로 확인해 주시고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둘째, 동시에 공금(선교헌금)횡령으로 퇴직하였다는 보도가 있는데 이것도 사실 인지 서면으로 확인해 주시고 보도해 주시기 바랍니다.
2013년 9월 2일
기독공보 사장 선임 문제대책위원회 위원장 이명남 목사 전국대책위원 일동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