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3 셀프 쿠테타도 무속인이 점지?
12·3 비상계엄 사태를 사전 기획한 혐의로 구속된 노상원 전 정보사령관를 수석입학한 수재다 그러나 복무중 2018년 성추행으로 불명예 제대를 한 것이 한이 맺혔을 것이다. 이 때부터 무속에 귀의하여 명리학등을 공부하고 안산에서 다른 역술인들과 점집을 열어 활동한 것으로 보인다.
보도에 의하면 그는 ‘버거 보살’로 회자되는 데 경찰 국가수사본부 특별수사단이 최근 그의 경기도 안산 거주지를 압수수색했더니 그곳이 각종 무속 용품으로 장식된 점집이었는 데 동업자나 동네 사람들도 그의 정체를 전혀 알아체지 못했다고 한다. 그는 현역시절 같이 복무한 적이 있는 김용현 전 국방부 장관을 도와 이번 계엄을 주도한다. 문제는 윤대통령의 정치의식이나 이를 풀어가는 국정 스타일에서 기인하지만 비정상들의 만남이 일을 만든 것으로 보인다.
노상원 자신도 군산의 한 무속인에게 직접 점을 의뢰하기도 하였는 데 거기서 현 대통령에 대해서 묻기도 하고 김용현 장관의 사진을 보여주며 그의 관상과 거사를 계획중인데 그가 나를 배신하지 않겠느냐?고 묻기도 했다고 한다. 또 김 전장관과 거사를 완성하고 대통령실에 화려하게 복귀해 근무할 날을 꿈꾼 것으로 보여지기도 한 정황이 나타난다. 이런 점을 보면 그는 사적으로 회생하려는 동기와 윤대통령의 잘못된 통치 스타일과 여기서 권력의 정점에 있는 김장관 3명의 합작품으로 보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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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대통령 부부가 무속에 심취
문제는 윤석열 정권과 관련해 무속이나 비선 논란은 처음이 아니다. 현재 검찰은 2018년 지방선거 당시 공천을 미끼로 거액을 수수한 혐의로 ‘건진법사’ 전모씨를 수사하고 있다. 시점 상 돈 수수가 윤 대통령과는 관련은 없겠지만, 무속인인 전씨가 2022년 대선 때 윤석열 후보 선거캠프에서 활동했고 이후 대통령 부부와의 친분을 과시해 왔다는 점에서 문제가 될 소지가 있다.
윤 대통령이 검찰총장이던 시절부터 ‘멘토’였다는 주장이 제기된 역술인 ‘천공’도 각종 구설로 계속 논란이 돼 왔다. 그는 최근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것과 관련해 ‘윤 대통령은 하늘이 낸 대통령’이라며 3개월 뒤 상황이 달라질 수 있다고 주장하기도 했다. 공천개입 및 불법 여론조사 의혹으로 구속된 ‘정치 브로커’ 명태균씨도 마찬가지다.
‘지리산 도사’로 통하는 그는 대선 후보 시절부터 윤 대통령 부부와 교류했고, 국민의힘 주요 정치인들한테도 ‘비선 책사’로 조언자 역할을 해 왔다. 잘 알려지지도 않은 지역의 브로커가 선거 전문가로 통하며 대선에 깊이 관여했다는 것 자체가 놀라운 일이었다. 또 윤 대통령 자신돟 후보 시절 손바닥에 왕(王)자를 적어 TV토론에 참석한적이 있다.
대통령실의 갑작스러운 용산 이전 과정 등 무속이나 비선 입김 논란은 현 정권 내내 이어졌다. 법과 제도에 기반한 시스템 및 투명하고 합법적인 의견수렴 과정을 통해 국정이 운영돼야 할 민주 국가에서 애초부터 생겨선 안 될 논란들이었다. 그 저변에는 비과학적 신념에 대한 과도한 의존과 비뚤어진 정치 문화가 자리 잡고 있을 것이다.
세계 10위권 국가에 무속이라니 국제망신
차제에 우리 사회가 그런 비정상과 단호히 절연해야 한다. 선진국 대한민국에서 더는 이런 창피한 소식이 외신을 타는 일은 없어야 할 것이다. 시간이 갈수록 밝혀지는 이번 거사의 주인공 노상원(62·육사 41기·예비역 육군 소장)는 “계엄 두세 달 전쯤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에게 ‘윤석열 대통령은 올해 운(運)이 트이니까 이 시기를 놓치면 안 된다’고 조언하자 김 장관이 이를 듣고 기뻐했다”고 한다.
그러자 김 전 장관은 “미국 대선 등 굵직한 현안이 많다”며 올해 비상계엄 선포에 부정적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민간 역술가’ 노씨가 ‘윤 대통령의 운’을 이유로 지난 3일을 ‘거사일’로 택일하는 데 역할을 했을 것이라는 추측이다. 노씨는 조사애서 “수사관들에게조차 “관상이 좋다” “당신 이름이 뭐냐”고 물었는 데 경찰들은 자신들의 관상·사주를 파악하려는 노씨를 무시했다고 한다.
사주·관상·풍수를 보는 역술인과 신내림을 받아 길흉화복을 예견하는 무속인은 학문적으로는 엄연히 구분된다. 하지만 현업에서는 상당 부분 혼합된 상황이다. 한 종교학 전문가는 “노씨를 광범위한 무속 종사자로 봐도 될 것”이라고 했다. 실제 노씨는 현역 시절부터 사주명리(四柱命理)·관상 등 역술에 관심을 보였고, 2018년 여군 성추행으로 불명예 전역한 이후로는 역술·무속 등에 종사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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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명예 제대가 그를 무속인으로
22일 본지와 인터뷰한 노씨의 육사 선후배·동기들은 “불명예 전역으로 군인연금에 불이익을 받게 돼 생계를 위해 역술·무속에 종사했을 수 있다”고 했다. 실제 노씨는 현역 시절 계룡산 등을 다니며 10년 동안 사주팔자를 공부했고, 작명에도 능해 지인들 사이에서 ‘남자 보살’로 불렸다고 한다. 경북 문경 출신인 노씨는 대전고를 나왔고 1981년 육사에 수석 입학했다. 당시 언론 보도에는 그의 이름이 노용래(盧龍來)라고 나와 있다.
노씨의 육사 동창들은 그가 영관 장교 시절 개명했다고 말했다. 한 육사 졸업생은 갑자기 이름을 바꾼다는 노씨에게 “왜 그러냐”고 했더니 “나중에 큰 뜻을 이루려면 다른 사람들이 나를 바라보는 틀부터 바꿔야 한다. 그건 이름에서 시작되는 것”이라고 답했다고 전했다. 정보사령관 재직 시절에도 부하들의 진급 여부를 관상을 참고해 결정했다는 증언도 있었다.
보통 군 인사는 별도 위원회 판단을 존중하는데, 노씨는 대상자들을 직접 만나 ‘관상 면접’을 하고 “얘는 관상이 좋으니까 되고, 얘는 나빠서 안 된다”는 식으로 말했다는 것이다. 상당수 동창은 노씨에 대해 “자기만 훌륭하다는 생각이 너무 강했다” “독불장군이었다” “상급자에겐 아첨하고 하급자에겐 가혹했다”고 말했다.
노씨의 신당은 안산의 한 반지하 공동주택이었으며 ‘아기 보살’ 간판은 최근 내렸졌다고 한다. 그러나 신당 현관문에는 붉은색 만(卍) 자와 함께 ‘안산시 모범 무속인 보존위원’이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는 데 앞 창고에는 대형 초와 막걸리와 소주 등 술병이 티브에 나온 적이 있다. 대형 유리병엔 ‘소원성취’라는 스티커가 붙어 있었고 쑥이 든 한 봉투에는 ‘부정 푸는 법’이라며 써있었다.
한편 비상계엄 당일인 지난 3일 노씨 주도로 열린 이른바 ‘롯데리아 2차 회동’ 당시 구삼회 육군 제2기갑여단장이 참석한 것으로 파악됐다. 노씨는 지난 1일 문상호 정보사령관 등과 롯데리아에서 1차 회동을 하기도 했다. 부하들과 햄버거를 먹으며 계엄을 모의했다는 노씨가 실제 무속에 종사했다는 사실이 알려지자 시민들은 그에게 ‘버거 보살’ ‘무속 장군’ 같은 별칭을 붙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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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는 우상숭배와는 상극
아니러니한 것은 윤대통령을 지지하는 세력은 지역으로는 경북과 강남 3구 연령별로는 70대 이념적으로는 보수층이다. 그리고 종교적으로는 불교와 함께 보수 기독교와 함께 극렬 광화문 세력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아니러니는 보수 기독교의 윤석열지지다. 전광훈은 이승만 박정희를 숭배하는 인물이지만 이면에는 교회이전과 돈벌이에 더 맘이 있다는 증언이다.
그리고 기독당에 대한 강한 집착이다. 그런 그가 광화문에 진출하고 부터는 애국부대로 월남한 분들과 육사졸업생 보수 노인층이다. 그중 ‘대한민국장로연합회'(대장연) 회장 양유식장로와 함께 대한민국애국장교연합회 회장과 사무총장이 육사졸업생으로 전광훈목사의 광화문 태극기 부대의 주력군이라는 후문이다.
태극기부대를 이끄는 실질적인 기획ㆍ조직ㆍ자금 동원책은 바로, 군사반란의 주요종사자이자, 현 수방사령관 이진우의 부친인 이규환(육사21기, 육사동창회장ㆍ대수장회장)이고, 그 손발 노릇을 하는 태극기부대 사무총장인 오만섭(육사38기, 김용현의 육사동기)라고 한다. 장로인 이규환은 목사 전광훈의 광화문에 위장투입된 인물로 김용현ㆍ신원식이라는 전ㆍ현직 국방부장관ㆍ안보실장으로 인사추천한 것이다.
또 김용현은 그 반란의 실무책임자들인 수방사령관ㆍ특전사령관ㆍ방첩사령관등의 군부 인사이동을 단행했다. 즉, 그동안 끊임없이 광화문에서 부정선거를 주장하며 "선관위를 털어야 한다. 쿠테타를 해야 한다고 주장한 이들이 태극기부대 막후 극우보수 예비역장성들과 내통해 12ㆍ3 군사반란을 기획하고 실행할 수 있도록 하고 윤석열의 친위쿠테타의 막후 노릇을 한 것이라는 후문이다.
따라서 전광훈을 단순 목사가 아니라 그의 사적 욕망과 함께 그의 뒤에는 정치전반에서 보여줄 수 없는 극우적 공세를 위장한 이념적 보수 정치권의 아바타로 이용당하는 중인데 그의 물적 이념적 토대가 바로 군사주의를 기반으로한 보수세력들이기 때문이다. 이런 그들이 유죄판결을 받는 다면 그동안 이를 지지하거나 옹호하는 세력은 모두 내란선동 방조자로 처벌되도 할말이 없을 것이다.
전광훈 뒤에는 보수 장로들과 육사 졸업생들이 있다.
이는 정당의 국고지원등으로 아무래도 옛날처럼 막가파로 활동하기에 어려우니 외곽에 전위부대를 두워 시민운동으로 포장하여 중도층을 유도하기 위한 선동을 하기 때문이다. 그렇기에 전광훈이 광화문집회 장소의 선점이나 편의등을 받는 것이다. 국힘에서는 일부 그를 손절하고 윤통도 반응을 하지 않치만 어려워질수록 극렬지지층이 모여있는 그 곳이 유일하게 의지할 곳이다.
따라서 지금도 가장 강력하게 계엄을 옹호하고 탄핵을 반대하는 이들이 그곳이다. 여기를 의식하고 윤통도 버티는 것이고 이를 통하여 극렬지지층을 모아 반격하려는 것이다. 앞으로 헌재 재판도 공개적으로 알려지지층 결집을 위한 정치투쟁으로 삼을 것이다. 실제로 조사지연이나 출두거부 헌재 서류 수취거부도 모두 시간을 끌고 지지층을 더욱 강력하게 하려는 전략으로 보인다.
문제는 이렇게 하는 한 보수 기독교로부터 분리를 해야 한다. 보수는 무엇보다 우상숭배를 거부하고 멀리하는 것이 전통인데 무속에 기반한 대통령이나 국정운영을 지지한다는 것은 배교나 다름 없는 것이니 이들을 이단시 해야 할 것이다. 정통 보수인 합동이나 고신등에서도 겉으로는 거리를 두고 있다 그동안 윤석열을 지지했던 분들중 우리교단의 두레교회 김진홍목사와 장신대 김철홍교수, 영남신대 최태영교수는 옹호중이나 인명진, 서경석, 소기천목사는 침묵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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