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삼환 목사가 기독공보 사장인선에 관여?
지난 7월 30일 인선되여 다음 주 9월 9일 부터 서울 명성교회에서 열리는 98회기 총회의 인준을 기다리는 기독공보 사장 서리 천영호 장로의 사장 선임 이면에는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가 관여했다는 기사가 나왔다.
시사타임 http://timesisa.com/news/view.html?section=132&category=133&no=6469
그동안 총회의 중요 기관장 인선에 교단 실세들의 정치적인 담합이 있었다는 소문들이 있었지만 이번 기독공보 사장선임에도 예외없이 현재 우리 교단의 실세중의 실세인 김삼환 목사의 의중이 반영되였다는 것이다.
기사의 내용은 천영호 장로가 시무하고 있는 부산의 백양로교회 김태영 담임목사가 김삼환 목사를 찾아와 천 장로가 사장에 선임 될 수 있도록 부탁했다는 것이다. 김태영 목사는 작년에는 세계선교부 부장으로 세계선교부 총무 인선에서 부적절한 일로 인하여 구설수에 오르기도 했다.
김태영 목사는 신총련의 최대 주주 고시영 목사와 사돈이 되면서 그의 입지는 더 커졌다. 부산지역세에서의 영향력애다가 집안 배경에 김삼환 목사와의 관계를 고려할 때 차기 큰 꿈을 꾸는 것으로 보인다는 것이다. 그런면에서 보면 이번일은 김태영 목사가 자기의 사전 입지를 위하여 오히려 김삼환 목사의 명성을 이용하여 천장로 인선에 김 목사를 이용 했을 수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아니면 오히려 천 장로가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하여 이둘을 이용하여 이런일을 추진했을 수도 있다는 것이다. 하여간 이들의 부탁을 받은 김삼환 목사는 그 자리에서 마침 같은 부산지역에서 기독공보 이사이며 사장을 하려고 준비하고 있던 민영란 목사(금곡성문교회)에게 후보 사퇴를 종용했는데 민 목사는 김삼환 목사의 말을 물리기 어려웠을 것이라는 보도다.
김태영 목사는 이번에 부총회장으로 출마를 한 포항의 공병의 목사와 같이 경상도 지방에서 김삼환 목사 좌우에서 보필하는 인사들이라는 것이다. 그렇기에 김 목사가 천영호 장로를 잘모르지만 이들의 부탁에 천영호 장로를 기독공보 사장이 되는 길을 흔쾌히 지원을 약속한 배경은 무엇인가? 하는 문제가 남는 다.
김삼환 목사는 이제 땅에서의 모든 것을 다 가진 분이 무엇이 더 부족해서 그런 일을 하였을까? 의문이지만 그 중의 하나로 지목하는 것이 이번 교단총회에 헌의되고 있는 교회세습 불가에 대한 여론을 대응하려는 것이 아닐까? 라고 추정들을 하는 데 이것은 향후 기독공보의 보도 방향과 내용이 답이 될 것이니 기다려 볼 문제다.
우리 신문은 김삼환 목사가 공보사장 인선에 개입된 것이라는 제보나 내용에 대하여 정확히 확인할 수 없다고 보도한바 있다. 그리고 지금 교단의 분위기를 아는 어른이니 세습을 하던 말던 그것은 전적으로 자신이 결단해서 할 문제이다. 그러나 교단 기관지가 자신에게 어떤 도움이 된다고 생각한다면 참으로 한심한 일이다. 그것은 아직도 공보의 기자들 수준이나 시스템을 모르는 소치다. 총회 기관지가 교단의 정서와 분위기를 거스르는 보도를 하기는 쉽지 않다는 것을 모르지 않기 때문이다.
만약에 김삼환 목사가 총회 어디 자리가 날때 마다 논공행상을 하고 관여를 한다면 참으로 전 총회장을 지낸 분으로 세계기독교의 인물이 될 분 치고는 참 한심하고 부끄러운 일이다. 이런 일로 이름이 오르내리는 것은 앞으로 아무런 도움도 안되는 일이고 결국은 이름만 이용당하는 것이다. 이번 일은 진실이든 소문이든 교단 정치에 민감한 인사들의 이해에 이용 되는 것 이상도 이하도 아닌 것으로 보여 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