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민주 종교위 한교총 방문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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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번 대통령선거대책위원회 종교본부장 이용선·송기헌 의원이 지난 5월 13일 개신교 보수 연합 대표 기관인 한국교회총연합(한교총·김종혁 대표회장)을 방문했다. 이들은 지난 5월 9일에는 NCCK를 방문 한 바 있는 데 개신교 대표 연합기관을 방문한 것으로 대표회장 김종혁목사는 교단 내 행사로 없어 김영걸 회장이 한교총을 대표해 이들과 만나 대화했다.
이날 만담에는 한교총 김영걸 공동대표회장, 신평식 사무총장, 김종명 총무, 정찬수 법인 사무총장, 이상택 사무국장 등이 참석했다. 한교총은 이날 간담회에서 10대 공공정책을 제시했는 데 * 생명 존중의 날 국가 기념일 제정 * 출산 돌봄 교육 국가 책임제 실시 * 건전한 민주 시민으로서의 성장을 위한 청소년 교육 지원 정책 * 종교 자유의 실질적 보장을 위한 제도 * 사립학교 자율성 및 종립 학교 종교 교육의 자유 보장 * 종교법인법 제정 * 중독 예방과 치료에 관한 법률 제정 * 남북 교류 및 통일 정책 * 창조 질서 회복을 위한 기후 변화 정책 등이다.
여기서 김영걸 대표회장은 열거한 "10가지가 모두 중요하지만, 강조하기를 “사립학교 자율성을 언급하며 오랜 기독교 사학들이 국가에 인재들을 배출하기 위해 헌신하고 있다" 고 말했다. 다만 그동안 보수 단체들이 나라망할 것 같이 요구하며 주장하는 ”차별금지법 제정 반대“ 와 같은 말은 언급하지 않았다. 이는 찬성해서가 아니라 이미 현재 그 안건이 상정된 것도 아니고 제정한다는 말도 있지 않기 때문이다.
다만 한교총에 소속한 주류 교단들은 이니 지난 12·3 전국 계엄을 비판적으로 보며 내란으로 규정하기 때문이다. 따라서 정당이나 집권세력이 곧 국가는 아니기에 교회와 국가 안정을 위하여 성경적 차원의 비판적 목소리를 내 왔다기 때문이다. 또 한교총은 자기들을 "극단적 보수로 봐서는 안된다고 하며 광화문 세력이나 여의도서 모이는 과도한 정치발언을 내는 이들과는 거리’ 를 둔 것이다. 한교총도 12·3 비상계엄 이후 2월 23일 성명에서 당시 ‘헌법재판소의 결정을 존중할 것’ 이라고 한 바 있다.
전광훈 목사 등 극우 세력에 대해서도 지지하지 않으며 거리를 두었다. 다만 무속에 대해서는 지속적으로 비판의 목소리 낼 것이라고 했다. 신평식 사무총장은 "교회가 실질적으로 대응해야 할 것은 무속" 이라면서 "교회는 진보냐 보수냐의 양단이 아니라 한국교회와 사회 전체의 중심을 잡아가야 한다. 특히 교회 안에서 무속은 절대 용납할 수 없다"라고 말했다.
새롭게 출범할 정부가 교계와 원활하게 소통해 달라고도 당부했다. 신 사무총장은 "이재명 후보는 과거 경기도지사 시절부터 관계하기 쉽지 않았다"라면서 "대통령이 되시면 최대 행사 중 하나인 부활절 연합 예배에 꼭 참석해 달라"고 요청했다. 이에 민주당 측은 교회가 소외된 이들을 돌보고, 사회 분열과 갈등을 치유하는 데 역할을 해 달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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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이 여론조사로는 우위에
그러면서 이용선 의원은 "지난 3년간 우리 사회와 정치권이 심각한 대립과 갈등을 겪었다. 그 시대는 끝나야 한다" 라면서 "제시해 주신 정책 과제들은 정책본부와 협의하고 적극적으로 논의해 나가겠다"라고 말했다. 현재 대선운동이 시작되여 6월 3일 투표일을 앞두고 있는 바 8명의 후보가 출마를 했는 데 더민주 이재명후보와 국민의 힘의 김문수 후보인데 여론조사를 보면 두배나 앞서는 것으로 나오고 있어 민주당 집권이 확실하다는 것이 여론이다.
다만 한교총이 더 민주에 제시한 10항의 정책이 자칫하면 너무 종교 이기적인 항목들이 많다는 비판이다. 이는 점점 다종교화 되가는 사회에서 기독교만의 이익을 요구하게 되면 필연적으로 타종교와도 그렇고 국가를 교회가 좌우지 한다는 소리를 들을 수 있기 때문이다. 그중 생명존중이나 출산 돌봄, 자라나는 세대에 대한 관심, 남북 교류, 창조질서 회복 5개 항은 정말 중요하고 미래 한국의 번영과 맞지만 그 외 5개는 사실 낮뜨거운 요구라고 할 수 있어 보인다. 좀 더 심층적이고 생각있는 정책제시가 아쉽다.
그러나 이전의 교회연합기관들이 정치에 아부하고 정권에 부역하는 식의 낮 뜨거운 일은 없었다는 것이 다행이다. 교회는 특정 정당과 밀월이나 반대할 필요가 없다. 잘하는 것은 밀어주고 잘못하는 것은 비판하라는 것이 성경적 국가관이다. 따라서 의례껏 집권당에 의존하고 종속되는 듯한 태도는 국가와 종교간의 건전한 관계가 아니듯이 서로 평등하고 민주적 관계로 상호 협력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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