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상지 경북 안동교회서 열려
남선교회전국연합회(회장:정성철)가 창리 100주년을 맞아 첫 발상지 경북 안동교회(김승학 목사 시무)에서 기념예배와 행사를 지난 3일(화)에 갖었다. 남선교회 회원들과 참가자들은 그동안 총회적으로나 노회 교회에서 사명을 감당하며 그 선교적 책임을 감당해온 지난 세월을 돌아보며 아름다운 전통과 유업을 물려준 선진들의 믿음과 헌심을 감하하면서 이 사명을 이어갈 것을 다짐했다.
행사 1부 예배는 정성철 회장 인도로 김영창 장로의 기도, 서기 김종학 장로의 성경봉독, 익투스찬양단의 찬양에 이러 총회장 김영걸 목사가 다음과 같이 설교 했다. "우리 교단이 가진 전통과 뿌리, 견고함과 성숙함은 많은 이들이 부러워 하는 우리 교단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남선교회전국연합회는 평신도 운동의 중추로써 100년간 교단을 지키고 돕고 희생하며 이 위대한 역사에 함께 해왔다. 지난 100년처럼 주님 오시는 그 날까지 말씀과 성령을 붙잡아 하나님의 큰 군대로 사명 감당하는 남선교회가 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남선교회 회장 정성철 장로도 기념사에서 "오늘날 우리가 하나님을 아버지로 부를 수 있음은 벽안의 선교사를 통한 피의 순교와 고통, 인내가 있었기 때문"이라며 "복음의 빚진 국가로서, 또 선교하는 백성으로서 우리 남선교회는 시대적 사명을 감당해 가야 한다. 남선교회에 주어진 사명과 역사의식을 깊이 숙고하며, 새로운 100년을 향해 묵묵히 다시 걸어 가자"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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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선교회 정성철회장과 임원, 김영걸총회장 정훈 부총회장 | ||
총회 임원과 남선교회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형물 제막식, 세미나 및 음악회 등이 함께 열렸다. 행사는 부총회장 정훈목사의 축도로 마쳤다.
‘생명으로 역동하는 복음’ 이라는 주제의 창립 100주년 조형물을 안동교회에 설치했는 데 오병이어의 기적에서 물고기와 보리떡이 생성되는 연속성을 표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 의미는 남선교회 전국연합회의 정체성과 새로운 100년을 향한 선교적 비전을 담았다고 한다.
또 ‘100년에 후에 개봉할 것으로 알려진 타임캡슐도 저장했는 데 창립 200주년을 맞는 2124년에 개봉할 예정이다. 기독청년면려회(勉勵) 회의 의미는 CE(Chirstian Endeavor)약자로 한문 ‘힘써 일한다’ 라는 의미다. 이 운동을 한국에 소개한 분은 미국북장로회 파송 선교사로 안동선교부에서 사역한 앤더슨(1890~1960·한국명 안대선)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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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선교회 100주년 기념예배 – YouTube | ||
면려회는 1921년 경북 안동교회에서 처음으로 기독청년면려회(基督靑年勉勵會) 가 조직된다. 그후 1924년 12월 2~5일 서울 피어선성경학원에서 조선연합회 창립총회를 가지게 된다. 이후 면려회는 합동(총회장 김종혁 목사)과 분열된 후 평신도회(1963년)로 다시 남전도회(1977년)를 거쳐 남선교회(1979년)로 자리 매김을 했다. 합동측에서는 지금도 면려회로 부른다.
현재 총회는 법적 성인이 되는 18세를 넘어 35세 까지는 청년회로 부르면 전국연합회도 조직되어 있다. 그리고 결혼한 후에는 남선교회 회원으로 간주한다. 따라서 청년연합회와 여전도회연합회와 남선교회연합회는 총회 산하기관이다. 그 후 1970년 말 새문안교회에서 최초로 대학부가 조직되기도 하였는 데 총회적으로는 아동부 중고등부 청년회가 공식적인 용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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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년 면려회는 기도·구령 운동과 더불어 강연회 등을 중심으로 금주·금연, 물산장려운동 등을 실시하며 애국계몽 운동을 전개했다. 면려회 운동은 지속적으로 확산되어 창립 10주년인 1934년에는 전국 1000여 개 교회가 면려회를 조직하고 26개 지방연합회, 총 3만 1000여 명의 회원 규모로 성장하게 된다. 1938년 일제에 의해 강제 해산되는 아픔을 겪기도 했으나, 해방 후 재건되어 한국전쟁과 군사독재기, IMF 경제위기 등 민족의 고락에 함께하며 경건절제운동, 생명·정의·평화 운동 등 신앙과 사회적 책임을 통합한 평신도 신앙 운동에 앞장서 왔다.
이날 행사에서 “100년을 위한 도약’을 주제로 강의한 안동교회 김승학 목사는 1924년 창립총회 당시 행해진 결의와 주장을 소개하며, 남선교회의 본질적 사명을 이어갈 것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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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연하는 안동교회 김승학목사 | ||
남선교회는 현재 71연합회 70만 회원으로 자체 조찬기도회를 비롯해 엑투스 합창단, 진중세례식 등 군 선교, 학원 선교, 교도소 선교 등 특수선교와 의료 선교, 세계 선교 등을 이어오고 있다. 무엇보다 2008년에는 평양에 봉수교회를 재건축하는 데 남선교회와 김용덕장로등이 앞장서 감당한 것으로 유명한다. 헌하기도 했다.
창립 100주년을 맞는 제83회기 선교사업으로 ‘커피 한 잔의 선교’를 시작해 현재 20곳의 선교사를 후원하고 있으며, 지난 11월에는 필리핀 판디 블라칸 지역 빈민 이주촌에 기념교회를 건축하기도 했다. 100주년기념사업위원장 전학수 장로는 "100주년 기념사업들이 은혜 가운데 잘 마무리되어 감사하다"며 "복음의 빚을 갚는 마음으로 추진한 기념사업들이 새로운 100년을 향한 토대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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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동교회에 설치된 표지석 | ||
"남선교회 창립 100주년 연혁"
정리: 김종학 장로
기독교면려청년회의 기원
1881년 2월 둘째주일, 미국 메인주 포틀랜드의 윌리스톤 회중교회에서 기독교면려청년회의 창립예배가 드려졌다. 이 교회 담임목사인 E.F. 클라크 목사가 예배를 인도하면서 “그리스도를 위하여, 교회를 위하여” 최선을 다할 것을 강조했다. 이 운동은 연합기독면려회(The United of Chirstian Endeavor)로 명명되어 빠른 속도로 미국 전역과 캐나다, 영국, 유럽, 아시아권으로 파급되고 오늘의 남선교회의 씨앗이 먼 이국땅에서 태동되는 순간이다.
한국에서의 청년 면려운동
안대선(W.J Anderson) 선교사는 한국의 면려운동의 개척자라 할 수 있다. 1890년 미국에서 출생하여 1917년 미국북장로회의 파송으로 부인 L.E Beede 여사와 함께 한국에 와서 먼저 안동선교부에서 일하며 영주, 의성, 예천, 청송 등을 순회하며 면려정신을 심었고, 1922년 서울선교부로 전임되어 전국연합회의 창립작업을 주도했다.
기독청년 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1924년 12월 2일~5일 서울 피어선 성경학원 대강당에서 기독청년 면려회 조선연합회 창립총회 및 제1회 전국조선인대회가 개최되어 남선교회전국연합회의 역사가 시작되었다.(초대회장 박현식, 총무 안대선)
남선교회의 약사 1924. 12.2~5, 창립총회 이후 7회, 1949. 7. 7 재건총회 이후 9회, 1958. 5. 27 장년, 청년, 학생면려회로 분립 이후 65회, 창립년수: 98주년(2022년 현재) 총회횟수: 81회기(2022년 현재)
명칭변경 과정
기독청년면려회 조선연합회(1924년 창립)
대한예수교장로회 기독청년면려회 전국연합회(1949년 재건 및 개칭)
대한예수교장로회 장년면려회(1958년 3분(청년, 장년, 학생면려회) 분립 및 개칭)
대한예수교장로회 평신도회 전국연합회(1963년 교단총회에서 개칭)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전도회 전국연합회(1977년 교단총회에서 개칭)
대한예수교장로회 남선교회전국연합회(1979년 교단총회에서 개칭)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