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강 이남의 최초의 교회

한강 이남의 교회로 가장 먼져 세워진 노량진교회(여충호 목사)가 창립 120주년을 맞았다. 이에 교회는 지난 5월 24일 주일 창립 기념예배를 110회기 총회장 정훈목사를 모시고 예배를 드리고 자축했다. 1906년 일제하 민족의 수난의 시기에 가난한 이 백성들의 등불이 되고 힘이 되어준 교회는 많은 인재를 길러냈으며 한국교회와 교단을 대표하는 현존하는 100세 최고령 전 총회장 림인식목사를 모셨던 교회다.
교회 역사는 1906년 경기도 시흥군(현 동작구)에 서교동으로 출석하던 이원순씨 주도로 김영수, 정관순, 정태섭,김광진 신기성등이 모여 헐버트 선교사를 모시고 첫 예배를 드린다. 이후 원두우, 곽안련선교사등이 순회 사역을 하다가 새문안교회의 도움으로 예배 처소를 세운다. 이를 계기로 영등포교회, 양평동교회 등이 세워지는 계기가 되는 데 당시 한강을 중심으로 배로 이동을 하였는 데 다리는 현 노량진쪽 한강대교가 유일했다.

1911년 노량리(현 노량진)로 이전하였는 데 당시 남쪽은 경기노회가 유일했는 데 광주군 14개 교회가운데 하나였다. 초대 한일 교역자로는 이석진조사가 안수후 초대 목사가 된다. 1925년에 기독청년면려회를 조직하고 1929년 이강원 목사가 1929년 부임한다. 56년에 포천 하계리교회 59년 청산리교회를 개척했다.
1962년 림인식목사가 5대 목사로 부임하여 1975년 원광기 전도사로 하여금 잠실교회를 개척했고 1979년엔 화곡동교회를 개척했다. 1981년에는 오사카의 대판한국교회(김덕성목사)와 자매결연을 맺어 지금까지 교류하고 있으며 이번 120주년 기념식에 오사카교회서 은퇴한 정연원목사가 방문해 축하했다. 1983년에는 림인식 목사가 우리교단 68회 총회서 총회장이 되었고 교단 창립 100주년 행사에서 한국교회 4대목사 가정으로 표창을 받았다.

1994년 후임 강신원 목사가 부임해 6대 목사로 위임하고 림인식 목사는 원로목사로 추대가 된다. 한 기독교 신문에서는 노량진교회의 역사를 평하기를 단순 종교시설을 넘어 민초들의 삶을 지키는 공동체 역할을 감당했다고 하며 일제하와 한국전쟁으로 이북에서 남하한 이들과 함께 산업화와 민주화를 거치며 지역사회에 봉사하며 함께 성장했다고 평했다.
2012년 강신원 목사도 은퇴하고 7대 목사로 포항과 부산에서 부목사와 담임목회를 하던 여총호목사가 부임한다. 그리고 2018년에는 림인식목사의 장남 림형석목사가 미국 LA에서 목회를 하다가 안양노회 평촌교회로 부임한지 10년 만에 교단의 제 103회기 총회이 되어 이상근목사와 아들 이성희목사(연동교회)에 이어 부자 총회장 가정이 된다. 차남 림형천목사는 노량진교회가 개척한 잠실교회에서 목회하다가 은퇴했다. 림형석 목사가 총회장으로 재임하던 시기는 우리교단이 무척 어려운 처지였는 데 명성교회 부자 세습에 대하여 총공세를 할 때였다.
당시 익산에서 열린 교단 총회서는 장신대등 신학생들이 대거 원정 데모를 와 교회 앞에 연좌농성을 벌렸다. 총대들도 작심을 하고 당시 재판국 보고를 물리는 등 난상 토론이 있었다. 그러나 림형석 목사의 부드러운 이미지와 치우치지 않는 사회로 큰 혼란 없이 총회가 마무리 되었다. 당시 림 총회장이 완강하고 주관이 강한 분이었다면 지교회 문제를 갖고 자칫 총회가 큰 어려움을 자초했을 수도 있었다. 실제로 재판국에서 제척된 분들이 사회법에 소송을 걸어 큰 고생을 한 것은 알려지지 않았다. 남들은 림총회장을 우유부단하다고 하지만 하나님께서 시대에 필요한 인재를 세우셨다는 평이다. 
교회는 120주년을 맞아 ‘비전300운동’도 선포했다. 다음세대 부서별 300명 부흥, 소그룹 300개 활성화, 국내외 선교사 300명 지원을 목표로 세우고 어린이 돌봄과 홈스쿨, 청소년 공부방, 탈북·다문화 가정 지원, 상담센터 건립, 실버스쿨 운영 등 지역사회 밀착형 사역도 확대할 계획이다. 이는 이제 “120년 역사를 넘어 다음 세대를 세우고, 신앙의 전통과 하나님의 말씀을 계속 이어가는 교회로 준비중이다.
노량진교회는 역사 만큼이나 많은 인재들이 배출되었는데 임종빈 목사는 전국 청년연합회(장청)회장을 지내고 우리교단 목회자로 사역하다가 은퇴한 바 있다. 화곡동교회로 부임해 총회장이 된 김의식 목사도 여기 부목사 출신이다. 여충호 위임목사는 앞으로 새로운 100년을 내다보며 “지역사회를 복음과 연결하는 복음의 고리로서 하나님께 쓰임 받는 교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한다.


다음은 창립 120주년 기념-50년 이상 출석자〈직분생략, 가나다(순)>
- 1연합구역: 권숙자 김계자 김재언 김종연 김창근 박경숙A 박용채 박윤채 송계옥 여성일 원태환 유한순 윤영채 장주범 장현숙 전청자 조영태(이상 17명)
2연합구역: 김미나A 김은주A 김인실 김정현 김종선 김춘금 김희분 남궁춘자 류성아 림봉학 안윤선 이경하 이정아A 이화순 임정화 임혜선 정진호 조영례 최삼길 황봉섭(이상 20명)
3연합구역: 림인식 강운일 김기숙A 김승영 김종철 김형정 김희숙 김희자 림효선 서창식 안진철 안흥섭 유금순 유동순 유순례 윤복관 이덕순A 이정례A 장주욱 정숙자A 조성범 채규주 최병숙 최인자 한경식(이상 25명)
- 4연합구역: 계영환 곽석호 구옥자 김상련 김순자B 김용숙 김윤호 김창임 김태영 류지영C 문성준 박계숙 박상규 박정서 박종진 박태섭 박희수 서정순 신영대 양성광 유점례 이강규 이영분 이영애 이충원 정윤태 정진순 정진아 정태영 정희영 조건선 조정숙 최경진 최월식 황경숙(이상 35명)
- 5연합구역: 권순자 권영우 김길화 김옥자A 김용길 김인구 김주철 김추자 김형일 나혜순 노호남 명광호 박민자 박성철 서정숙A 송인순 안선희 양홍모 유영배 윤복신 이계숙 이군선 이동순 이민녕 이범식 이상후 이연호 이정임 이정자A 이종태 이향우 이희모 장영순 전명희 정병조 정연실 정정웅 정하옥 조성환B 조태규 조태명 최윤경 최윤진 한순희 홍사운 홍선희 (이상 46명)
- 6연합구역: 고분임 고석필 고성원 곽철승 김경아B 김례환 김명수 김상신 김선자A 김세호 김영남 김영진A 김예겸 김옥선B 김진설 김진섭 김창옥 김현순A 김혜진A 김홍필 박정자A 박춘웅 서금자 손정임 신성순 신영대A 신영찬 신영휘 안윤종 양성은 양초자 오정애 우병숙 우복자 유재영 윤순자 이규형 이금자A 이병용 이복례A 이상근 이상훈A 이세호 이신길 이영준 이주암 이진수 이현숙 이 훈 임정숙 장봉례 장상태 장인숙 전경란 전수자 전홍운 정길순 정묘숙 정정자B 정혜영A 조욱현 조현주B 차남순 채규진 채정묵 최석원 표태선 황승규 황영선 황종순(이상 70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