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1,861개 교회가 조사에 참여
108회기 총회에서 결정되여 지난 1년간 농어촌교회와 목회자 실태 조사와 평가에 대한 보고회가 지난 13일(화) 100주년에서 열렸다. 위원회 서기 송기섭목사의 인도로 1부 경건회는 직전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함께한 믿음의 사람들’ 이라는 제목으로 설교했다. 이어 총회 농어촌센타 이사장 전세광목사와 총회 사무총장 김보현목사, NCCK 총무 김종생목사, 총회 사회봉사처 신임 총무 류승환목사가 격려와 축하의 인사를 하였다.
2부 출판 보고회는 위원 하동오목사의 사회로 실태 조사 분석과 정책 방향응 한도희교수(쇠불리협동조합) 이 하고 경과보고를 위원회 최석기장로가 했으며 총회 농어촌선교 부장 신동성목사가 인사를 전했다. 이어 위원장 김정운목사가 인사와 마무리를 하였다. 이날 점심은 전 총회장 이순창목사가 대접하였으며 자료집 출판에 여러교회들이 협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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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설교하는 이순창 직전 총회장 | ||
우리교단도 그렇고 한국교회의 분포도나 저력은 농어촌교회이다. 여기서 낳고 자라서 도시로 나와 일자리를 얻고 삶의 터전을 일군 이들이 자리를 잡고겨 살게 되어 새로운 도시들이 생겨나고 교회들도 세워지고 성장했다. 전국노회가 이런 기반으로 세워졌고 자리를 잡아갔다.
그러나 급격한 도시화로 인한 농어촌의 공동화는 교회만의 문제가 아니라 사회적이고 국가적인 문제로 지적된다. 급기야 소멸마을들이 줄을지어 생겨날 지경이다. 그런 가운데서도 마을을 부여잡고 주님 오실 때 까지 사명을 감당하고자 하는 농어촌의 사명자들은 여전하다.
대부분의 농어촌교회는 저출산로 인한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인하여 어려움을 겪지만 실제로 그 실태가 어떠했는 지는 과학적으로 조사된 적은 없다. 그런가운데 2013년 총회에서 처음 조직된 총회 농어촌교회발전위원회(위원장: 김정운목사) 가 현장 조사연구 자료집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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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자료집은 총회 농어촌교회발전위원회가 ‘2024년 예장통합 농어촌교회 및 목회자 실태조사 자료집’ 이라는 제목으로 출판한 것이다. 이 조사를 위하여 위원회와 현장 조사연구 평가를 하느라고 많은 수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조사에 따르면 응답자의 44%가 향후 농촌교회의 미래에 대해 ‘교인수가 감소’하거나 ‘교회가 통합, 폐지’될 것으로 예상했는 데 그 이유가 첫째로는 농어촌 인구의 감소(46%)와 고령화(43.2%)로 꼽았다. 이로 인한 교인 감소(37.9%)와 교인의 고령화(35.4%)로 인한 교회재정(13.5%)의 어려움으로 이어졌다고 보았다.
이러한 농어촌의 구조적 위기로 인하여 목회자들도 47.2%가 임지를 떠날 생각을 했거나, 떠나고 싶다고 응답했다. 그 이유로는 ‘새로운 도전과 발전'(35.7%), ‘교회의 미래 희망이 보이지 않아서'(20.9%), ‘경제적으로 힘들어서'(12.6%) 순으로 이어졌는 데 결국 떠나는 이유가 목회지의 어려움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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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회는 이번 실태조사를 마치면서 농어촌교회 위기는 목회자나 교회의 위기가 아니라는 점을 발견했다. 따라서 이 문제의 해법도 개인적으로는 한계가 있어 보인다. 따라서 상회가 함께 해결해야 할 공통의 문제라는 것을 결론으로 찾은 것이다.
이로 인한 해법으로는 전국적으로 통일되고 일관성 있게 전국의 농어촌교회가 향후 5개년의 운영 방향과 목표를 제시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농어촌교회 살리기’도 일회적이 아닌 구조적이고 안정적인 방안이 요구된다. 이와 함께 통폐등도 하나의 방안이지만 ‘농어촌교회 소멸대응 특별기금’ 조성 및 운영안을 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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