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어촌교회 교회 문을 턱을 넘어 마을로

지난 1월 16일 100주년에서 농어촌선교후원회가 공모한 ‘농어촌자립대상교회 선교 활성화 사업’에 선정된 교회에게 후원금을 전달했다. 행사는 1부 경건회로 위원회 서기 손주완 목사 인도로 후원회 회장인 김한호 목사(춘천동부교회)가 설교하였다. 이어진 2부 후원금 전달식은 총무 김정운 목사(광덕교회) 사회로 진행되었는 데 총회 농어촌선교부 부장 김태호 장로도 참석해 축사에서 농어촌교회 자립 사역의 노고를 격려했다.
이번 공모에 전국 15개 교회의 사업들이 지원을 했으며 이를 심사하여 최종 5개 교회를 선정하여 각 600만 원씩, 총 3000만 원의 후원금을 전달한 것이다. 선정된 교회는 * 경기노회 길위의교회(정용준 목사 시무) * 강원노회 춘천동산교회(김진협 전도사 시무) * 천안아산노회 신성한마음교회(장현영 목사 시무) * 순서노회 충도교회(박용철 목사 시무) * 경북노회 작은교회(원필선 목사 시무) 다.
이들 교회가 공모를 신청한 사업을 살펴보면 길위의교회는 컨테이너 스마트팜 조성을 통해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넓히고 자립 선교 모델을 구축할 예정이며, 춘천동산교회는 노인복지 향상과 지속 가능한 관계 전도 환경 조성을 목표로 빨래 방 운영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한다.
신성 한마음교회는 장애인 복지와 반찬 나눔 사역을 중심으로 지역 선교에 집중할 예정이며, 충도교회는 협동조합을 구성해 지역 수산물의 생산·유통 구조 개선에 나선다. 작은교회는 인근 교회들과 협업해 농산물 도농 직거래 유통 사역이다.

후원회 회장인 김한호 목사는 이날 후원금 전달식에서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지역과 함께 살아가는 길을 모색해 온 농어촌교회 위에 하나님의 특별한 은혜가 함께하길 바란다”며 “하나님께서 능력을 주시면 우리는 무엇이든 할 수 있으며, 그래서 희망이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농어촌교회는 한국교회의 뿌리이자 생명” 이라며 “현장에서 축적되는 다양한 자립 실천이 교회 회복과 지역공동체 변화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돕겠다”고 밝혔다.
후원을 받은 목회자들은 “이번 지원이 다른 농어촌교회에도 도전과 희망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사역에 임하겠다”고 각오를 전했으며 추운 겨울이지만 농어촌지역에서 묵묵히 목회와 마을을 지키는 교역자들과 교인들에게 큰 격려와 힘이 되는 시간이었다는 평이다. 이같은 사업은 앞으로도 크게 장려되어야 할 일로 도시의 대형교회 힘있는 교회들의 많은 참여가 요구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