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신학대학의 위기 극복을 위한 김덕기 교수 제안 관심
김덕기 교수(대전 신학대학교) 학력/연세대학교 신학과(B.Th.),미국 School of Theology at Claremont (M. Div.), Garrett-Evangelical Theological Seminary (M.Th),Drew University (Ph.D),미국 Princeton Theological Seminary 객원교수
저서/ 『고린도전서: 연세대학교 100주년기념주석』 (연세대학교출판부, 2022년 출간예정),
『빌립보서: 한국장로교총회창립 100주년기념 표준주석』 (한국장로교출판사, 2016).
“바울의 양심”, 『양심』, [공저]. (서울대학교 출판부, 2012).
『바울의 문화신학과 정치윤리』」(이화, 2007), 『복음서의 문화비평적 해석』(이화, 2007).
『예수 비유의 새로운 지평』(다산글방, 2001) 등의 저서.
최근 6년간의 바울 사상관련 논문:
김덕기. “아감벤과 바울의 메시아주의에서의 도래하는 공동체의 정치윤리적 비전.” 『신학과 문화』 25 (2021), 9-58.
_______. “고린도전서의 적대자로서 원시영지주의의 가능성 탐구-파당의 사회적 갈등을 극복하기 위한 바울의 신학적 전략을 중심으로-.” 『신약논단』 28.1 (2021), 153-205.
_______. “몸의 부활의 신학적 쟁점을 해결하기 위한 바울의 융합의 전략: 고린도전서 15장의 주석을 중심으로.” 『한국기독교신학논총』 vol. 11828.1 (2020), 35-80.
______. “신약학은 어떻게 공동체의 위기와 혼돈을 극복하는데 기여할 수 있는가?: 고린도전서 5-6장의 신학적 사유방식을 중심으로.” 『신약논단』 26.2호 (2019): 449-503.
_______. “자기-정복과 우정에 반대하는 케노시스와 코이노니아.” 『신약논단』 23.3 (2016), 765 -808.
________, “헬레니즘 철학과 바울기독교의 비교: 플라톤적 이원론과 스토아적 자유의 정치철학적 문제를 중심으로.” 『동서철학연구』 제 81집 (2016.9.30), 267-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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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신학대학교 24년 동안이나 봉직해 왔던 교수로서 한국 기독교인들에게 호소합니다. 한국교회가 만들어낸 가장 위대한 신학교 대전신학대학교가 침몰해 가고 있습니다. 학생수 감소와 극심한 경영난으로 모든 교직원들이 3 개월째 월급을 못 받고 있는 상황입니다. 뿐만 아니라 학교는 정상화되지 못하여 조교수가 인사위원장, 대학원장, 신대원장을 겸직하고 있어 교권을 심대하게 침해하고, 급기야는 두 교수가 또 다시 해임의 위기 속에 허덕이고 있습니다. 특히 이런 위기의 상황에서 학교 이전을 통해서 모든 경영난을 극복하고자 이사회가 혁신추진위원회(혁추위)를 구성하여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본인은 이런 위기 상황에서 한국 사회와 교회에 대전신학대학교를 소생시키는 대안을 제시하고자 합니다. 장로교 통합 교단은 전통적으로 지역성을 기반으로 독립적인 총회 직영 신학대학교 7개를 운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이제 이런 대학 밖 독립신학대학원 형태의 지역신학대학이 학력인구 저하로 큰 경영난과 재정난에 봉착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대전신학대학교 이사회는 더 작은 장소로 학교를 이전하여 축소운영하려고 약 5 개월간 혁추위를 통해서 추진하다가 공청회(10/15)에서 큰 반대에 봉착하게 되었습니다. 이제는 동문들, 학생들, 교수들 간에 의견이 대립되어 점점 더 큰 분규가 예상됩니다.
따라서 특단의 조치로서 본인은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와 총회 직영 대전신학대학교가 같은 장로교 통합 교단에 속하고 바로 한 불럭을 앞두고 인접해 있어서 이 둘의 통합 방식을 이 경영난 등의 총체적 위기와 분규를 극복하는 최상의 길이 아닌가 해서 호소문을 작성하게 된 것입니다. 사실 교단 총회측 신학교육 책임자들이나, 대학 경영자들, 그리고 교육부 관계자들은 이렇게 학교간 통합을 매우 강하게 권장한다고 들었습니다. 이런 통합론은 이사회의 학교 발전 대안 중 하나이지만 아무도 이를 공개적으로 논의하지 못하는 상황에서 본인이 이를 제안하고자 합니다.
하지만 장애물이 많습니다. 오직 한국 기독교인들의 격려로 이러한 통합방식으로 현재의 경영난, 재정난, 학생모집난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를 위해서 이 통합론이 더욱 힘을 받아서 대전신학대학교가 완전히 다른 새 비전을 제시하면서 세계적인 사명을 완수하는 신학대학원으로 거듭나기를 기원합니다. 따라서 통합의 대안의 장점을 다음과 같이 제시하고자 합니다. 이를 응원해 주시고 계속 댓글과 방법 등을 달아 주셔서 통합운동을 계속해 갈 수 있도록 도와주시기 바랍니다.
1. 우선 경제난을 극복할 수 있습니다. 현재 12~14억의 적자를 메꿀 수 있는 방법은 부지와 건물을 파는 방법밖에 없다고 주장합니다. 하지만 같은 교단의 신앙을 추구하는 이웃 대학들 간의 통합을 통해서 황금땅과 거대한 건물 및 재산도 지키고, 엄청난 적자의 재정난도 극복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2. 학생을 파격적으로 모집할 수 있습니다. 한남대가 구축한 사립 명문대 이미지의 장점을 살려서 젊은 학생들이 수능을 치루고 입학하게 됨으로써 학부가 살아날 것이고 경쟁력이 올라갈 것입니다. 특히 학부와 신대원 학생들은 교직과목을 통해서 교사자격증도 얻게 됩니다. 이에 따라 당연히 목사안수 취득을 위한 신학대학원에도 학습능력이 뛰어난 학생들이 입학할 것입니다.
3. 마찬가지로 교수들의 연구업적에 따르는 학문적 수준을 높일 수가 있습니다. 현재 대전신학대학은 한창 논문을 써야할 조교수가 승진을 위해서 대학 경영 경험 없는 총장의 뒷바라지를 해야 하기에 소위 어용 교수로 선배 교수들을 보복징계로 처리하는 파행적 행정은 사라질 것입니다. 대학 안에 들어가면 행정은 최소화될 것이고 당연히 모든 다른 한남대학교 다른 학과 교수들과 교류하면서 신학적 창의성과 신학교육의 질적 향상을 가져올 것입니다.
4. 이사들이 총회파송이사, 교육이사, 동문이사, 지역노회이사, 유지 이사 등으로 추천받아 재정 부담을 가지면서 200명의 학생 등록금으로 3~4 십억원의 1년 예산을 감당하기에는 이제 더 이상 버틸 수가 없습니다. 아주 단순하게 한남대 이사들 중 몇 자리만을 얻게 되고, 신학대학원의 고문들로 구성된 협력체로 운영의 묘를 살린다면 현재의 명분뿐인 이사들 체제를 실질적인 이사체제로 바꿀 수가 있습니다. 동문 이사들의 학교사랑을 얼마든지 다양하게 표출할 수 있는 동문회 차원의 협력기구를 만들면 됩니다. 이것은 목원대의 경우를 참작하여 얼마든지 한남대와 협력체제를 확립해 나간다면 이사들과 동문들의 우려를 불식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5. 대학 내 신학대학원 운영의 모델로서 대전신학대학원 교역자 석사 프로그램이 새롭게 부상하게 된다면 7개 신학대학원 중 유일한 형태의 장점을 최대한 살려서 신학교육을 혁신시킴으로써 앞으로 남북통일의 과제와 제 4차 산업 시대의 학제간 융복합에 대비하는 새로운 유형의 신학과 교회상을 만들어 갈 수 있는 기초를 확립하게 될 것입니다. 이런 미국 신학교 사례로는 샌프란시스코신학교(SFTS)와 University of Redlands의 2019년 통합입니다.
위에서처럼, 여러 가지 장점을 되살려서 대학간 통합을 통해서 폭발적인 시너지 효과를 이룩하여 우리의 난국을 극복하게 되기를 바랍니다. 우리의 위기가 새로운 도약의 기회가 되기 위해서는 혁명적인 변화를 도모해야 할 것이라고 생각하기에 이런 도발적인 대안을 과감하게 제안합니다.
대전신학대학교 교수노조위원장 김덕기 202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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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일부 동문들의 대전신학대학교 정상화 기자회견 | ||
신학대학, 교원징계 정도 껏 해야
대전신학대학교는 1954년에 설립된 중부권 지방 총회 직영 신학대학으로 시대와 지역의 선교적 요청에 응답해온 신학대학이다. 그러나 전반적인 교세 하락과 수도권 쏠림현상으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총회 직영신학교가 된다. 전임 총장 김명찬 목사 시절 교수들과의 갈등으로 내홍이 노정되여 큰 혼란을 겪었다. 그그러나 이사회에서는 김총장을 연임시켜 명예회복은 했으나 김총장은 결자해지의 심정으로 용퇴하고 후임으로 역시 동문인 영등포노회 영도교회를 시무하던 김영권 목사가 부임한다.
그러나 이전 교수회와 총장과의 갈등은 잦아든 반면 학교 이전 문제로 다시 큰 혼란을 겪는 다. 이사회와 일부 이사들은 현 부지를 팔고 나가자는 것이고 반대자들은 돈 없다고 자산을 매각하면 역사의 죄인이 될 뿐이라는 비판이다. 또 일부는 인근의 같은 기독교학원인 한남대학교 기독교학과와 합병하자는 안도 있고 일부 동문들은 협동조합식으로 가자는 등 복잡한 셈법이다. 그런 가운데 년전 허호익 교수가 은퇴를 하고 이어 올해 정원범 교수도 은퇴를 하였다.
그후 교수회에 소속했던 6인 교수들도 분열되 총장과 일부 교수들이 내년이면 은퇴인 김덕기 교수에 대하여 표적징계로 참다 못해 총회 신학교육부에 진정을 낸 상태라고 한다. 과거 김명찬 총장이 취임하자 교수들이 김총장을 비인가 시절의 모교 출신 제자에 정식 학위도 없다는 이유로 무시하여 동문들도 그렇고 상대적으로 약자인 김총장의 편을 든 적이 있었다. 그런데 이젠 상황이 역전되였는 지 총장과 교수들이 뭉쳐 김덕기 교수에 대한 과도한 징계로 정신적으로도 피해자라는 생각이다.
내년이면 은퇴를 맞는 교수에 대하여 계속 징계를 하고 강의를 주지 않는 다는 데 교청심사에서 복권이 되었는 데 보복인지 또 징계로 받아 정신적으로도 지쳤고 이대로 간다면 국가 교원 연금에 손해가 있다고 하니 적당히 하는 것이 필요하겠다는 의견이다. 어려운 신학대학에서 교수들이 집단화하여 총장이나 이사회에 항명하는 것도 아니고 강의중 실언을 이유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니라는 게 동료교수들의 의견이다.
같은 신학대학 교수들이 위아래로도 없이 후배가 인사위원에 자격도 정상이 아니라고 하는 데 적어도 신학대학이라면 큰 잘못이 아니면 안에서 상식적으로 해결을 해야지 학교가 변호사 사고 돈드리고 해서 소송이나 하는 것은 한가 한 일로 보인다. 이러니 아프고 억울하다는 소리가 나오는 이유다. 은퇴 직전의 교수니 억지로 괴롭혀 제발로 나가게 하잔 모양인데 이사회나 신학교육부가 잘 살펴야 할 것이다.
디음은 김덕기 교수가 총회에 낸 진정서로 현재 접수되 신학교육부로 이첩된 것으로 안다. 독자들의 판단을 위하여 원문 그대로 소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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