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암 정봉덕장로(1926-2025) 별세

              사회봉사부 초대 총무 역임 

한아봉사회(총무: 안홍철목사)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 등을 설립하신 정봉덕장로가 지난 3월 15일(토) 별세했다. 정장로는 이북이 고향으로 한국전쟁중 월남하여 1955년 대한예수교장로회(통합) 총회 간사로 시작하여 기독공보 초대 전무 이사로ㅇ기틀 놓고 사회부를 창립하시고 초대 총무에 이어 3연임을 한 바 있다. 

처음 총회가 종로 2가 시절 통합과 합동측의 분열의 현장에서 총회 초대 간사로 업무 기틀을 놓으신다. 1957년 4월 영등포산선을 태동되는 총회 산업전도회를 통하여 당시 문경세멘트 직원이었던 오철호 전도사를 초대 간사를 세우고 미연합장로교회 어라복 선교사와 동역했다.

정장로는 한국전쟁시 월남하여 서울노회 신일교회에 출석하시다가 이후 서노회 염천교회(박위근목사)로 이명하여 시무장로가 된다. 대한신학교를 졸업하고 총회 직원으로 총회본부와 산업선교회등 총회 여러 부서의 기틀을 잡는 데 일조하지고 한국기독공보 전무이사를 지내고 미국 유학 길에 오르지만 적응하지 못하고 귀국한다.

   
 

1984년 총회 100주년 기념사업의 계획을 세우고 사회부를 창설해 사회선교라는 개념을 처음으로 도입하여 지역 목회자들을 훈련시켰다. 이후 독일 EZE등과 교류하면서 상호 방문의 길을 열었으며 처음으로 박창빈목사를 파송해 훈련시키고 후임 총무가 되게 하시기도 했다.

총회에서 은퇴목회자들의 노후 복지 시설인 안양원로원을 설립하였으나 이후 공주로 이전했다. 사회부안에 은급부를 설립하여 시작한 것이 현재 총회 연금재단의 전신이다. 정장로와 함께 사역한 이들로는 고 박창빈, 송진섭, 김영락, 류태선, 이승열, 서경기, 안홍철목사와 정신천장로가 있다.

정년 퇴직 후 93년 인도차이나반도를 돕는 선교단체 한아봉사회를 유의웅목사, 이삼열박사, 김용복박사등과 창립해 은퇴시 까지 헌신했으며 이후 오이코 크레딧(소액기부 은행)을 설립하여 2002년 현재 ‘생명의 길을 여는 사람들’(상임 이사: 류태선목사)도 창립하셨다. 2016년 2월 회고록을 출판한 바 있다.

   
 

총회 직원들중 평신도로 처음으로 상임부서인 사회부 초대 총무를 지내냈고 단신이지만 누구못지 않게 시대가 필요로 하는 일을 찾고 만들어 후진들을 일꾼들을 세우시는 생을 사셨다. 98세로 장수하신 것인 데 물욕과 명예를 탐하지 않으셨고 다정다감한 참신앙의 어른으로 기억하는 분들이 많다.

빈소는 연대 세브란스병원 영안실에 안치중이며 발인은 17일(월) 하여 국립현충원에 안장할 예정이다. 유족으로 부인 조상순권사와 2남 2녀를 두셨다. 염천교회서 원로 장로로 은퇴하시고 평생을 목회자들을 협력하며 아름다운 생을 사셨으며 염천교회가 예식을 주관한다.  

   
                                                                   * 고인을 존경하며 따르던 목회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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