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차드 마우 총장 “현대 교회, 고난 자처하는 예수 리더십 필요”
장신대 리더십아카데미가 초청해 강연회 열려
한국교회 대형교회 목회자들 가운데 가장 많은 이들이 다녔던 미국의 대표적인 목회학 분야의 신학대학원 풀러신학대학의 총장이 장신대에 왔다. 장로회신학대학교 리더십아카데미(원장 김경진 목사)는 그동안 해외 석학들을 초청해 그들의 관심사와 현재를 살펴보는 기획인데 이번에는 ‘21세기의 리더십’이란 주제로 장신대 세계교회협력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었다.
오늘날 한국교회에 많은 지도자들로 자주 이름을 듣고 있는 분들중 다 그런 것은 아니지만 잘못된 결정과 판단으로 인하여 자기가 소속한 기관이나 조직이 살기도 하고 죽기도 한다. 문제는 그들이 그 분야에서 진정으로 자기가 소속한 공동체의 정서와 발전에 합당한 비젼과 전문성을 갖고 있느 냐로 선임되는 것이 아니라 그져 돈많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재력을 보고 세우니 그렇게 간 사람은 그곳에 전문성도 없으면서 그것을 발판으로 또 다른 명예을 구가하는 구조가 반습되고 있다.
그렇다면 지금 한국교회의 기독교지도자들에게 필요한 리더십은 어떤 모습일까? 풀러신학교 전 총장인 리차드 마우 박사는 말하기를 "오늘날 교회가 고난 받길 자처하며 자신을 내어주었던 예수 그리스도의 리더십을 발휘해야 한다" 고 강조했다.
즉 21세기 리더쉽은 무엇인가에 대하여 마우 박사는 혼잡한 현 시대 속 그리스도인들이 가져야 할 리더십의 모델로 성경이 말하는 리더십으로 ‘함께하는 리더십’이라고 강조했다. 그리고 지금 한국교회의 현실을 직시하듯 "교회가 한 사람에게 집중되어 편향된 독점적 리더십이 아닌, 공유하고 협력하는 리더십이어야 한다" 고 설명했다.
실로 한국교회의 성장과 번영에는 목회자 개인의 리더쉽이 크게 발휘된 측면이 없지는 않치만 정상과 결과에서 그것을 독점하는 폐헤를 알고 있는 듯 하다. 그러나 사실 그것도 알고 보면 자기 말을 듣고 동원되고 참여하고 시간과 돈을 내준 사람들이 있으니 되는 것이지 자기 말만 갖고는 공염불이 된다는 사실을 잊고 있는 듯 하다.
리더는 변화해야 한다.
그런데도 한국교회의 의사결정 구조는 구시대적 유산을 답습하고 있는 데 이것을 가정에 비유하면 이렇다고 한다. 요즘 가족이 식사하러 가서 가장 중요한 일 매뉴를 누가 결정하는 가? 가장 어린 사람 아닌 가? 부인과 자녀들을 위하여 아버지가 배려하고 양보하는 것이 어른들의 도리다. 아버지는 어떤 카드을 낼 것인가를 고르면 된다. 날짜도 그렇고 식당과 매뉴는 가족을 고려하고 약자를 생각하는 것이 좋은 아버지다.
이 아버지는 사회에서 CEO 일수도 있고 교사나 목사일수도 있다. 그는 거기서 늘 지시하고 결정하는 사람이였수도 있다. 그러나 집에서는 그렇게 하면 안된다. 만약에 집에서도 직정에서 하듯 지시하고 억지로 이것이 좋으니 먹으라고 한다면 아마 가족들 특히 자녀들은 한번은 순종하겠지만 그런 아버지와 다음 부터는 식사를 같이 하지 않을 것이다. 식사를 통한 가족의 화합은 깨질 것이다. 그리고 이 여운은 식사문제만이 아니라 매가가 문제가 될 것이다. 이게 누구 탓인가? 말안듣는 애들 탓인가? 방법을 바꾸워야 한다.
그러나 가정에서는 그렇게 해야 편하다는 것을 아는 분들중 다양한 가족들이 모이는 교회공동체에서는 제왕적 지시적 리더가 된다는 것이 아이러니다. 그것이 하나님의 예수님의 사도들의 카리스마이고 리더쉽이락 생각할 수도 있다. 교회는 지금 어떤가 당회, 제직회, 수직적 교직체계로 여성과 청년 어린이들은 그져 대상으로 묶어두고 있다. 왜 교회에 젊은이들이 떠나는가 그들을 중요한 사람들로 주체로 받아드리지 않기 때문 아닌가? 사람은 자기를 좋아하고 알아주는 사람과 모임을 떠나지 않는 다.
예수의 리더쉽을 회복해야
마우 박사는 “자신에게 유익이 주어지는 한도에서만 힘을 발휘하며 타인을 권력으로 통제하는 리더십과 더 높은 궁극적인 목적과 부르심에 순종하고 자신을 내어주는 리더십이 있다”며 두 가지 리더십을 설명했다. 그는 “첫 번째 리더십은 오늘날 교회에도 행해지는 경우가 많은데, 그런 종류의 리더십은 결국 굉장히 많은 문제를 야기한다. 오늘날 우리가 직면한 교회 상황들”이라고 지적했다.
반면 두 번째 리더십은 세상 모든 영역에서 하나님의 부르심의 뜻을 충족하기 위해 노력하는 리더십으로, 타인을 변화시키고 섬기는 리더십이다. 마우 박사는 “자신을 내어줌으로써 남 뿐 아니라 자신도 변화되는 것을 기대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바로 “예수님의 리더십은, 고난 받길 자처했던 리더십” 이라는 것이다.
마우 박사는 “예수 리더십의 놀라운 점은 우리를 죄의 문제로부터 구원하기 위해 예수가 직접 우리 죄 속으로 오셔서 죄를 직접 맡으시고 우리와 함께 하시면서 모든 고난을 경험하신 것”이라며 “우리가 겪는 고난 어느 하나라도 예수가 이해하지 못하는 고난은 단 하나도 없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것이 연결되는 리더십, 융합적인 리더십인데 세상 가운데서 세상과 함께 연결되지 않은 건 리더가 아니다. 접속되지 않으면 리더가 아니다. 오늘날 교회 가운데 예수처럼 고난 받길 자처하는 교회들이 필요하다. 아픔과 두려움, 상처를 껴안기를 주저하지 않는 리더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융합의 리더쉽 강조하는 블러먼 박사(드러커대 교수)
이와 관련해서 다음 발제자로 나선 진 립먼 블루먼 박사(드러커 경영대 교수)는 커넥티브 리더십(Connective Leadership), 즉 연결하고 융합하는 리더십의 중요성을 설명했다. 그는 “새로운 시대는 모든 사람, 모든 것이 연결되는 시대다. 이 세상에서는 다양성과 독특성(독립성)이라는 모순된 두 가지를 하나로 묶을 수 있는 지도력을 발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커넥티브 리더는 ‘통합’이라는 중요한 가치 아래 타인의 생각을 듣고, 설득해서 명령보다는 협상과 협의로 나아간다. 위에서 명령하는 대로 따랐던 이전 시대의 리더십으로는 아무것도 성취할 수 없으며, 중재하고 함께 결정하며 인도하는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1인 집중 리더쉽을 극복하기 위하여
그렇다 이제는 국가도 기업도 무한경쟁의 그로벌 시대에 살아남고 전진하기 위해서는 한사람에게 의존하여 그의 감각과 사고에 제한될서는 망한다. 그런식으로는 동네 구멍가겓 못한다. 강한 군대는 팀스피리트다. 기업도 과거처럼 국장이나 과장이 라는 수직적 상하질서가 아니라 팀으로 팀의 사기와 아이디어 팀의 능율을 올리는 일을 하는 것이 팀장의 역할이며 이게 바로 집단적리더쉽이다.
그런데도 교회와 교단의 리더쉽은 어떤가? 왜 우리는 총회장 선거에 총대와 노회가 그렇게 에너지를 낭비해야 할까. 그것을 선거관리 규정을 강화하면 될까? 그 이유는 희생하는 자리가 아니라 권력이 되였기 때문이다. 현재와 같은 총회장직무는 총무, 사무총장제를 선택한 대형조직에서는 있을 수 없는 일이다. 그렇게 되는 한 교단의 부총회장은 교회가 크고 부목사나 직원이 많은 대형교회 목사의 몫이다. 한 몇년은 운동하고 2-4년은 총회 나가서 돌아다녀야 하는 자리라고 생각하는 한 그렇다. 그래서 외국에선 총회장이 되면 교회를 사임하도록 하고 전임으로 하고 2년-3년을 하도록 하고 있다.
지금 부총회장 선거 과열을 막는 길은 몇가지로 준비되고 연구 검토되고 있는 데 총대들만의 간선에서 직선제로 모든 노회의 회원이 참여하도록 하는 것이다. 이는 과거 이 땅에 참정권과 민주주의를 정착시킨 교회의 유산을 더욱 풍성하게 하는 길이다. 풀뿌리 참여 민주주의을 다시 꽃을 피우는 길이다. 그러나 근본적인 것은 권한을 분점하는 것이다.
문자나 법대로 하자면 총회장은 Moderater가 되여서 회의가 열리면 의장과 임원회 회장으로 써의 사회권을 갖고 법적으로는 교단을 대표하는 수장으로 모든 사무총장과 부서 총무즐의 의전을 받으며 모든 권한과 직무를 총회직원들에게 분산하고 교권 정치와 파워에서 한발 비켜있는 교단의 어른으로써의 상징이 되야 할 것이다. 이게 바로 섬기는 리더십, 현대의 집단적 리더쉽, 예수님의 리더쉽이 될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