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 거주하는 시민들이 주체로 현 한국정부의 국민주권정부 기조에 협력하며 참여해온 이들이 한반도 평화을 위한 모임이 미국민주참여포럼 (KAPAC) 이라는 이름으로 출범했다. 그간 재미 박동규변호사로 대표되는 한인들은 SNS상으로 미국 내 정치흐름과 관련한 한인지도자들의 활동을 소개하기고 했다. 이번에 출범한 이 모임은 분단 상황을 평화로 이끌려는 이재명 국민주권정부 탄생과 방향에 적극 참여했으며 현 트럼프정부에 반대하는 미국내 야당과 민주단체들과도 연대하는 중이다. 이 모임에 이재명 대통령은 축사를 직접 보내 격려했다.

성 명 서
트럼프 대통령의 한미연합훈련 축소와 북미평화정상회담 추진을 적극 환영한다 -“평양정상회담 성사시 “미시민권자 이산가족*민간교류 평화방북단” 트럼프대통령 방북 동행 추진”
미주민주참여포럼(KAPAC)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한미연합군사훈련을 대폭 축소시키고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과의 정상회담 추진을 거듭 언급한 것을 한반도 평화를 향한 중요한 변화로 평가하며 적극 환영합니다.
73년 넘게 지속된 한반도의 정전체제는 언제든 군사적 충돌로 이어질 수 있는 불안정한 구조입니다. 한미연합훈련 축소가 그 자체로 평화를 완성하는 것은 아니지만, 군사적 긴장을 낮추고 북미대화의 공간을 넓히는 의미 있는 첫걸음이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이번 조치가 일회적인 군사적 조정에 그치지 않고 북미대화 재개와 종전선언, 평화협정, 북미관계 정상화로 이어지는 출발점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만약 이번 북미정상회담이 평양에서 열린다면, KAPAC이 추진하는 “미시민권자 이산가족·민간교류 평화방북단” 수백여 명이 트럼프 대통령과 함께 동행하겠습니다.
1. 트럼프 대통령의 북미 정상회담 추진을 적극 지지합니다
KAPAC은 트럼프 대통령이 김정은 위원장과의 정상회담 가능성을 지속적으로 추진하는 것을 환영합니다.
2018년 싱가포르와 2019년 하노이·판문점에서 확인했듯이 북미 정상 간 직접 대화는 한반도 문제를 풀 수 있는 중요한 통로입니다. 다만 이번에는 정상회담 자체에 머물지 않고 군사적 긴장 완화, 상호 신뢰 구축, 적대관계 해소, 평화체제 구축과 북미관계 정상화라는 실질적인 성과로 이어져야 합니다.
회담 장소와 형식보다 중요한 것은 결과입니다. 선전이든 베이징이든 평양이든 판문점이든 제3국이든, 한반도 평화를 진전시키는 북미 정상회담이라면 적극 환영합니다. 그러나 특별히 트럼프 대통령의 평양 방문이 성사되고 김정은 위원장의 워싱턴 방문으로까지 이어지는 과감한 북미 간 정상외교를 기대합니다.
2. 대한민국은 수동적인 조력자가 아니라 평화의 당사자가 되어야 합니다
이재명 대통령이 이번 훈련 축소 결정을 환영하고 이를 북미대화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으로 연결해야 한다고 밝힌 것을 환영합니다.
그러나 대한민국은 북미대화를 수동적으로 기다리는 ‘페이스메이커’에만 머물러서는 안 됩니다. 한반도 평화의 가장 중요한 당사자로서 보다 능동적인 평화외교를 펼쳐야 합니다. 한미동맹은 평화를 위한 수단이지 평화 그 자체의 목적이 될 수 없습니다. 대한민국의 외교적 주체성과 적극성으로 남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전략을 짜고 구조를 만들어야 합니다.
3. 한반도 평화법안 성공과 민간차원 평화공공외교를 보다 적극적으로 추진하겠습니다
미 연방의회에서 추진되는 한반도 평화법안(Peace on the Korean Peninsula Act: H.R. 1841)은 미국 내에서 한반도 전쟁 종식과 외교적 관여를 제도화하는 중요한 초당적 명분과 기반이 될 수 있습니다. 미국친우봉사회(AFSC)와 해리스 여론조사기관의 2026년 조사에 의하면 미국민의 69%가 “미국 대통령이 북한 지도자와 회담을 제안해야 한다”고 답했습니다. KAPAC은 미국의 평화시민사회와 연대하여 한반도 평화법안에 대한 초당적 지지를 확대하고, 북미대화와 평화협정 체결을 촉구하겠습니다.
또한 KAPAC이 추진하는 미시민권자 이산가족·민간교류 평화방북단을 통해 미주 한인사회가 남북미간 자유로운 교류와 협력, 이산가족 상봉을 얼마나 간절히 원하는지 미국 정부와 의회에 전달하겠습니다. 이는 단순한 일회성 행사가 아니라 지속가능한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와 남북미 관계정상화를 위한 민간차원의 선구자적 평화시민 공공외교입니다.
4. 평화의 기회가 왔을 때 주저하지 않겠습니다
지금 한반도에는 제한적이지만 새로운 외교의 공간이 열릴 가능성이 보이고 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말이 실제 행동으로 이어질지, 북한이 어떻게 호응할지는 아직 지켜봐야 합니다. 그러나 불확실하다는 이유로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다시 찾아오지 않을 기회를 놓칠 수 있습니다.
KAPAC은 이번 한미연합훈련 축소를 북미대화 재개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의 중요한 출발점으로 환영하며, 평화의 문이 열리는 곳이라면 어디든 달려가겠습니다. 한반도에 다시 전쟁이 아니라 평화가 오도록, 정전협정을 넘어 평화협정의 시대로, 남북미 관계정상화와 공동번영의 시대로 함께 나아갑시다.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은 지난 10년간 이어온 평화독립군의 마음으로 끝까지 함께하겠습니다. 바늘귀만한 평화의 틈이라도 있다면, 우리는 그 틈을 평화의 문으로 넓혀 나가겠습니다.
2026년 8월 19일 미주민주참여포럼 (KAPA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