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승렬목사 NCC차기 총무로

                           11월 24일(월) 총회서 최종 확정 

58표 중 45표 얻어 42표가 과반수로 3표 차로 결정

10월 23일(목) 오후에 열린 NCCK 실행위원회서 후임 총무로 인선소위가 추천한 박승열목사가 전체 58표중 45표로 과반수 42표에 3표 더 받아 담달 24일(월)에 열리는 총회로 이첩되었다. 그러나 이 총회서도 또 과반수 찬성을 얻어야 차기 총무로 확정된다. 이같은 구조는 매우 복잡하게 이중삼중으로 검증하는 것으로 기독교회의 본질상 신뢰가 무색한 씨스탬으로 개선이 요구된다.

총무로 8부능선을 넘은 기장 소속의 박승렬목사는 성균관대와 한신대 신학대학원을 졸업했고 그간 한국교회인권센터 소장과 이사장을 역임했다. 또 사회적으로는 4월16일 국민연대 공동대표이자 416재단 이사장으로 전통적으로 진보 운동권 출신들이 맡아온 대로 후임 총무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에 비하면 PCK 이홍정, 현 김종생 총무는 비운동권으로 중도적 인사들이었다.  

   
 

이날 오후 실행위가 모이는 기독교회관 앞에는 우끼시마호 진상위와 13일의 지킴이, 청계천 전태일 동지 동상 철거반대위에서 나왔다. 이들은 총무 후보 박승렬목사가 동상철거존치교체 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것에 대한 도의적 책임으로 후임 총무가 되는 것을 반대하는 기자회견을 했다. 그러나 이런 비판에도 불구하고 인선권이 있는 각 교단 실행위원들 판단은 흔들리지 않고 소신 투표를 한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나 과반수에 겨우 3표만 넘겨 아슬아슬한 결정을 한 것은 사실이다. 그간 후보를 냈던 감리교단에서 어떤 입장을 취했는 지 알 수 없는 가운데 대부분의 실행위원들은 박승렬목사에게 표를 준 것으로 보인다. PCK도 실행위 각자가 판단할 것으로 정한 가운데 교회나 개인사정으로 전체 14명중 10명만이 참석한 것으로 보인다. 그렇게 보면 박승렬목사를 지지하지 아니한 13표가 어딘지는 알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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