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총회, 균형과 협력의 시대로
국민주권 정부로 불려지기를 원하는 이재명정부가 들어서 여러면에서 달라지는 일들이 많은 데 그중 ‘지방균형발전’ 추진에 정치권과 지방정부 여론이 호응을 받는 다. 이제 ‘지방분권’ 은 구호나 말만이 아니라 가시적으로 국가적 탄력을 받을 전망이다. 이 정부가 제시하는 큰 그림은 ‘5극 3특의 국토 대전환’이라고 볼 수 있다. 이제는 과거와 같은 배려와 시혜가 아닌 제도적으로 가자는 것인데 지방 균형성장은 국가 생존전략으로 선택지가 아니라 필수가 되었기 때문이다. 이런 시대적 흐름에 교회도 예외가 될 수 없다.
실제로 새로 취임한 이재명 대통령은 2025년 말 ‘중앙지방협력회의’를 주재하며, “수도권 일극체제를 개선하고, 전국이 고르게 발전의 기회를 누리는 균형 발전 실현을 위해서는 중앙과 지방이 더욱 강력하고, 또 동등한 협력의 파트너가 돼야 한다”고 강조 했다. “국가 사무의 지방이양 그리고 지방재정 분권 확대, 공공기관 지방 이전 등에도 박차를 가할 것”을 약속했다. 이런 추세는 이미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지방정부의 통합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어 해당지자체들은 큰 기대를 갖고 있다. 이 회의에서 이 대통령은 “지방정부의 역할과 기능에 비해 권한과 재정이 부족해 무늬만 지방자치라는 비판적 평가가 있다”고 지적한 뒤, ‘지방자치단체’라는 표현 대신 ‘지방정부’라는 용어를 써야 한다고도 밝혔다.
이에 정부는 5극(충청권·수도권·동남권·대경권·호남권) 3특(강원·전북·제주)을 빅피춰로 한 초광역권별 특별지자체로 이를 바탕으로 성장동력과 거점으로 삼아 국토를 다극체제로 발전시킬 수 있다는 전망이다. 국가적 전망이 이런 기조라면 산업과 교육 사회기반 시설은 물론 대학이나 종교도 구경만해서는 안될 것으로 보인다. 정치권에서도 균형발전의 이런 계획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각 분야는 최선을 다하여 배우고 준비하여 적극협력해야 할 일이다. 그 중에 종교 특히 기독교의 역할 가운데 우리교단이 준비하고 착안해야 할 문제를 짚어보자는 것이 이 글의 의도이다. 그 첫 번째 이유는 고른 인재등용이 시작이 될 것이다.
다양성은 세계사적 흐름이다.
이런 지방자치와 균형의 흐름은 국내적인 것 만은 아닌 것이 연방국가인 미국도 그렇고 여러 선진국도 중앙과 지방의 균형발전과 전 국토의 효율적 활성화를 위하여 많은 노력들을 하는 중이다. 그중에 가장 오랜 역사적 기구라는 교황청도 예외는 아니다. 작년 역사상 처음으로 미국 출신 제267대 교황으로 레오 14세가 선출된다(카토릭에서 미국은 개신교 일색으로 그 교세가 변방에 가깝다) 전 세계에 캐토릭이 70%가 넘는 중남미 페루 선교사 출신이로 아프리카, 아시아를 포함한다면 교황청의 추기경 구성과 교황에서 지역과 인종적 다양성이 고려된 것이다.
여기까지 오는 데는 저절로 된 것은 아니다. 그간 바오로 2세(폴란드), 베네딕토 16세(독일), 프란치스코(아르헨티나) 등 비유럽권 출신 교황들 등장이 바로 유럽과 남미중심에서 전 지구적 다양성과 포용하고 확대하려는 의지라는 분석이다. 비록 수장하나가 바뀐다고 뭐가 달라질 것인가? 하는 말도 있으나 전통적이고 보수적인 가톨릭교회 문화가 다양성을 용납하는 것이다. 나아가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것으로 카토릭(UNIVERSAL)보편 교회의 실현이라고 볼 수 있다.
이런 흐름은 국내 역대 정부에서도 꾸준히 이어져 왔다. 노무현 대통령시절에 시도된 수도이전의 성과로 이제 이정부 임기내 세종시로의 대통령실 이전도 가시화 될 듯하다. 또 국민의 정부 시절부터 시작된 국영과 기업의 지방이전도 성공적으로 이뤄진다. 2005년부터 시작된 공공기관 지방 이전으로 중앙행정기관 상당수가 전국 10개 혁신도시 153개의 공공기관을 분산 배치된 것으로 안다. 이런 시도는 지역 경제 활성화뿐 아니라 사회 전반의 균형과 공정성을 증진하는 데 큰 의미가 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전문가들의 견해로는 기관들의 공간 이전에 이어 아직도 수도권에서 거주하는 고위 공무원들에서 2022년부터 공공 기관 채용 시 지역인재 비율을 30% 이상으로 의무화하는 방안을 통하여 인적 자원의 지역 분산과 균형까지 이르러야 한다는 것이다. 이런 차원에서 우리 교단의 과제를 몇 가지 추출해 본다면 그간 성공적으로 정착되 온 부총회장의 권역별 제한이다. 또 모든 공천과 지도력 구성에도 이런 원칙을 철저하게 지켜옴으로 지역균형을 이루고 있다는 평이다.
우리총회의 5개 권역제
알다시피 우리 교단 수장인 총회장이 되려면 부총회장 선거에서 5권역(서울강북, 서울강남, 중부, 동부, 서부)에서 나오게 설계되어 있다. 이는 지도력이나 교권이 특정 지역에 편중되지 않도록 하기 위함이다. 이것은 부총회장만이 아니라 장로 부총회장과 모든 공천에서도 유효하다. 또 총대 배정에도 세례교인 숫자가 원칙이지만 지방노회를 배려한 기본수 배정도 균형을 위한 배려다. 그러나 다시 안으로 드려다 보면 이 제도의 완전한 실현을 위해서는 좀 더 세분화할 필요성이 있다.
그렇게 될 때 도입된 공교회의 다양성과 균형성있는 인재등용이 될 수 있고 한국교회를 대표하는 장로교단의 장자로써의 의미와 역사성을 구현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런 시도는 없지 않았는 데 95회 총회시 서부권(호남, 제주)지역에서 덕망받는 분 4분이 출마를 했는 데 1차 투표시 과반수를 넘지 못하여 2차 투표에서 1차에서 1,2위가 아닌 분이 당선되는 일이 있었다. 그 분은 바로 제주영락교회 김정서목사다. 김목사나 제주노회의 구호는 제주노회 총회장의 필요성에 대하여 역설했다.
그 결과 우리교단 선교 140년 역사와 함께 하는 제주도 이기풍 목사 파송으로 시작된 제주노회를 숫자나 재력으로가 아닌 동반성장의 한 축으로 보고 제주노회에 기회를 허락한 것이다. 그런 차원에서 보면 예 을 들어 중부권은 다른 권역과 달리 도시와 농촌의 정서가 혼재되어 있는 충청권(3개 노회), 이북 5개 노회, 그리고 강원권(2개 노회)다. 그리고 충청권서는 최병곤, 민병억 김영태목사가 총회장을 지냈다. 또 이북서는 손달익, 최기학, 이순창목사가 총회장을 지낸다. 그러나 같은 중부권으로 분류된 강원도는 역사 이래 아직 한번도 총회장을 배출한 적이 없다. 선거을 앞두고 이런 식의 보도는 처음이지만 오해를 받을 까봐 이 정도만 하겠다.
강원도 지역 김한호목사(춘천동부교회) 후보의 의미
전국을 5개 권역으로 하여 교단을 상징하는 총회장은 내는 방식은 순번제가 아닌 선출시기 그해 총대들의 의사가 왜곡되지 않게 발현되도록 선관위가 이끌어야 한다. 노회서도 목사가 노회장 4번 정도를 한 후에는 반드시 평신도인 장로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 처럼 기왕의 권역제라는 의미를 살리는 의미에서 이해와 배려가 필요한데 강원도가 한번도 못했으니 시켜 달라는 구걸이 아니라 그만한 배경과 인물이 되는 분이 나왔다는 것도 알린 것이다. 문제는 교권정치가 득세하면 교세나 총대 숫자로 강원도는 역부족이다. 김한호목사가 이미 총회서 부서기와 회록 서기를 거쳤고 현직 신학대학 이사장이다. 또 독일서 사회봉사학으로 박사학위도 받고 미국에서 목회도 한 후 강원도 추천에서 성실한 목회를 하는 중이니 눈여겨 보자는 것이다.
지역의 균형발전과 참여는 제도가 뒷 받침 되고 인물이 나와야 완결이 된다. 우리 사회가 차별 없이 모든 지역과 인재들을 국가공동체로써의 자긍심을 갖고 일하고 기여토록 하는 의미다. 따라서 우리 사회 중요 구성원으로써의 기독교회도 민주적이고 통합적인 인재등용과 발굴을 모도해야 한다. 따라서 이번 111회기 부총회장 후보로 3분 중 2분이 충청도인 세종시(평북노회)와 충주시(충북노회)서 목회중이다. 그리고 한 분은 강원도 춘천으로 교회나 노회 총회서 다년 간 봉사한 경험을 쌓고 가장 젊고 교권의 떄가 묻지 않은 것이 장점이라 할 것이다.
총회장 자리는 결국 하나이니 출마한 분들 간 선의 경쟁이 불가피하다. 따라서 규정에 따라 공명 하게 하되 특정 후보를 위한 선교단체나 구룹들의 선거운동 자제가 필요하다. 공교회주의에 중심에 두고, 다양성과 균형을 이뤄나가는 교단 지도력인 총대들의 의사를 존중하여 그런 인위적인 활동의 자제가 필요하다. 다시 말해서 강원도는 그간 독립된 도임에도 중부권에 편입 되 한번도 총회장은 커녕 출마자체도 못해본 지역노회다. 따라서 이번체 처음으로 나온 후보가 나이가 어리니 다음이라는 말을 하지만 이는 담보할 수 없는 야기다. 오랜만에 처음으로 준비된 후보가 나와 최선을 다하시겠지만 총대들도 이런 사정을 감안 하시면 좋겠다 마음이다. .
결론과 평가
과거 우리 총회의 부총회장 선거는 그만한 자격들이 되는 분들이 나오니 경쟁이 치열했던 것은 사실이다. 그런데 인위적으로 특정 후보를 당선 시키기 위해 앞장서는 분들로 인하여 문제들이 많아 선거법이 생겼다. 이들은 우리가 누구를 만들었네 하는 소영웅주의와 자리 거래도 없지 않았는 데 이제는 총회나 총대들이 이런 인위적인 휘둘려서는 안된다. 그런데 그간 몇 년간 후보 단일화는 경쟁 없이 되었는 데 년전 부터 다시 특정 대학 출신들이나 선교단체들이 득세를 한다는 후문이다. 자신들이 교단서 성장하고 총회 일을 할만한 인물들이 되는 것은 좋으나 이런 연을 핑계로 조직관리와 자리관리까지 가면 안된다.
결국 이런 움직임은 돈선거로 회귀할 수 밖에 없는 게 결국 후보들로 하여금 부적절한 일을 도모하게 하기 때문이다. 이것이 바로 우리가 극복해야 할 구시대적 산물이다. 이제는 정보의 균등화로 어디서 검색만 하면 누가 누군지는 다 나오게 되어 있다. 따라서 이전과 같이 시간과 경비를 소진하는 돌아다니는 식의 홍보는 의미가 없다. 따라서 선관위도 과거형의 규정도 손을 보되 5개 권역 후보가 발표와 토론회로 모든 것을 집중하여 후보에 대한 정보 제공과 알아가기에 집중하면 될일이다.
그런데 여전히 총대들을 만나고 각 지역과 노회의 중진들에게 인사를 하는 식의 세속주의적 선거운동이 재현되서는 안되고 후보에 대한 질적 평가가 기준이 되야 할 것이다. 총회의 큰 지도자의 기준은 평소 후보자가 섬기는 교회나 노회서의 쌓은 덕망이나 리더쉽이 중요하다. 그렇치 않고 동문이네 가깝네 하는 인본주의가 앞서서는 안된다. 총회의 큰 일꾼으로 자질이나 준비된 비전이나 품성을 다면적으로 평가가 기준이 되야 한다. 그렇게 해서 이번 부총회장 선거는 교권주의자들이 주도한 결과가 아닌 순수한 총대들의 함의가 모아진 주권재민의 부총회장 만들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작은 물줄기들이 모이고 모여
큰 강을 이루듯이
작은지역 소외된 지역이지만
총회를 섬겨나갈 기회와 여건을 안들어봄으로
우리모두 한국의 장자교단 일원으로
위상을 세우고 자부심을 지니는 귀한 계기가되길 바라며
모든것을 이루시는 주님께서
인위적으로 닫혀진 문들을 열어주시리라 믿습니다
선거철입니다 6,3지방선거든 교단 부총회장 선거든 기도가 필요한 것 같습니다
누구를 세우냐? 에 따라 내가 사는 지역과 교회에
큰 영향이 있기때문입니다
강원도는 생태계의 보고이고 분단도입니다
생명.평화선교가 강원도인에 사명이라 생각합니다
따라서 이런선교에 관심갖고 함께해 줄 수 있는 일꾼들이 세워졌으면 좋을 것 같아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