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극적인 일가족 자살을 바라보며….

 

비극적인 일가족 자살을 바라보며….

이동진
(뜨락 공동체 머슴; 부천 성서 인문 아카데미 회원)

내가 사는 인천에서 생활고에 지친 일가족의  비극적인 자살 사건이 발생했다. 어쩌면 그들이 죽음이 자살이 아닌, 사회적 타살은 아닌지를 우리는 심각하게 질문해야 한다. 참담하다. 이 암담한 시대에 뉴스에도 보도 되지 않은 소외된 이들의 슬픈 사연들이 얼마나 많겠는가?

   
 

어찌할꼬, 넋 놓고 있어야 하는가? 이 놈의 국가가 복지의 사각지대를 커버하지 못한다면, 지역마다 자치적으로 안전생태망을 짜야 하지 않을까? 교회가 지역생태망의 작은 역활을 감당했으면 좋겠다. 

   
 

지역교회가 교인들만의 복지센터 또는 사교클럽의 장으로 존재하지 말고, 이제라도 지역 사회단체 및 공공기관과 협력하여 복지 안전망의 거점이 되는 공공신학적 사고의 전환이 절박하다. 교회가 마을을 살리는 촉매제가 되어 소외된 이웃과 서민들의 쉼터가 되길 소원한다.

   
 

   
 
  
   
(새롬교회 마을 심방 위원회)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