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판과 비난은 다른 것이다.

                         비난과 비판은 다른 것이다.  

한 교단의 목사가 시무지로 청빙이나 부름을 받았다면 그 소명의 장에서 충성을 해야 할 것이다. 열심히 노력하고 애써도 안되는 것은 상회가 평가를 하고 합병이나 이전등으로 함께 고민을 해줘야 하는 게 정상이다.  개척하고 오래되었는 데 자립도 못하고 그래서 무능력자로 낙인찍고 비난해서는 안된다. 이 문제는 개인의 문제로가 아니라 노회가 좀더 선도적으로 이런 문제에 개입하여 상담해주고 사는 길을 모색해줘야 한다.

한 언론이 개척한지가 오래되고도 열매가 없는 목사에 대하여 아픈 말을 한 것에 대한 변론을 해본다. 원칙적으로는 맞는 말이지만 개인들의 처지와 고뇌도 있을 것이다. 그런 고려없이 일방적인 비난이 돼서는 안된다. 무엇보다 개 교회에 대한 것은 그 교회와 목회자의 전권으로 개인이 결단하고 할 문제라는 점에서 그렇다.

그런데 개인 실명을 써가면서 비판한 것에 대하여 반은 맞는 말이지만 틀린 것도 있어서  반론을 제기한다. 우선은 미자립교회의 목회자라고 해서 재판국이나 총대등의 제약을 주어야 한다는 것은 잘못이다. 교단법은 위임목사와 담임목사를 구분하지만 차별을 하고 있지는 않고 있기 때문이다.

총대는 선출되면 누구나 할 수 있어
총회에 가면 위임목사가 다수이지만 담임목사가 없는 것도 아니다. 그리고 총회는 목사만이 아니라 장로들로 동수로 구성되어 있고 기관목사도 없지 않다. 따라서 총대가 된 분이고 노회의 회원이라면 선거권과 피선거권을 제약되지 않는 다.

현재 우리교단의 총대구조는 위임목사가 너무 많아서 탈이다. 그들은 남성 60대에 성공한 목회자, 보수적이며 권위적인 세대들이다. 정치처럼 비례대표제나 외국교회 처럼 각 직능 대표자들로 함께 구성비를 이뤄야 한다. 반쪽인 여성과 미래세대의 주인공인 청년, 선교사, 교수, 연구자, 농어촌사역자, 전도목사, 무임목사까지도 비총대로 참가해야 명실공히 교단을 대의하는 총회라 할 것이다.    

하여간 앞서 비판한 분이 동남노회 남00 목사인데 그분에 대하여 하는 말이 다 맞지는 않치만 목회에 전념하지 않는 것 같다는 말에는 본인도 귀담아 들어야 한다. 그것은 남 목사가 섬기는 교회의 역사나 형편에 비하여 개인 관심사가 크기 때문이다. 이것은 악순환의 고리일 수도 있는 데 분규 교회에 법적 자문과 변호인으로 활동을 하는 것을 비판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것도 가려가면서 해야지 총회 법리부서나 재판국를 기웃거리며 정보를 얻어 사건에 개입하는 것은 좋지 않은 일이다. 그간 드러나고 문제가 된 것만 해도 어려움을 당한 교회와 개인들에게 도움을 제안하기도 하고 제안한바 있다는 것인데 낮 뜨거운 일이다.  

재판국장 노회원이면 가능한다.
그러나 동남노회의 재판국장이 된 것은 해 노회의 결정으로 비판받을 문제는 아니다. 물론 그가 주제한 재판국의 판결에 대한 것은 별도로 할 것이다. 한 노회의 재판국장은 본인이 하고 싶다고 해서 되는 것은 아니다. 그리고 조직교회의 위임목사만 하라는 법도 없다. 그럼 장로는 못한다는 말이 된다.

따라서 남 목사가 동남노회의 재판국장이 된 것은 시비거리가 아니라는 말이다. 그가 규정을 지켜서 판결을 한다면 다행이고 잘못된 것이라고 해도 법적인 책임은 몰라도 신앙적 양심적 판결은 그 자신이 피할 수 없이기 대문이다.

특히 남 목사를 비판하는 이유 가운 데 미자립교회 목사에 당회 경험도 없는 목사가 위임목사를 판결했다는 소리도 한다. 그러나 재판국장은 그런 지위로 하는 것이 아니라 노회가 위임한 재판국장으로 국원들과 법에 의한 직책과 권위로 하는 것이기에 문제가 안된다. 그리고 광성교회 부목사를 거친바 있어 당회를 모른다는 것도 맞는 말이 아니다.

동남노회의 비대위 면직 출교는 가혹한 판결
다만 지난 번에 동남노회 비대위원들에게 가한 판결에 대해서는 가혹하다는 의견이다. 과거 판례로 보아 목사의 면직은 이단이나 성문제 사회적으로 용납할 수 없는 범죄에 국한되었다. 그런데 헌의 부장으로 헌의서류 좀 뭉게고 노회정상화 활동에 대하여 면직한다는 것은 과하다. 그런 량형의 편차는 문제다.

그리고 그들의 비대위 활동의 원인이 되는 동남노회의 문제가 노회장 선출부터 근본적으로 흔들리는 가운데 나온 판결이기에 더욱 그러하다. 이런 판결은 노회를 더 어렵게 하는 것이고 재판의 판례에도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오는 것이다. 그러나 그것도 국원들이 결정한 것이니 피고들도 어쩔 수 없는 일이다.

다만 앞으로 남 목사 처럼 법리에 밝고 조예가 깊고 관심이 큰 분들은 비공식적으로 활동하게 하기보다 총회적으로 변호사 제도를 양성화 하여 등록제로 하고 합법적인 활동을 하도록 하는 것이 좋다고 본다.  그렇게 하는 것이 총회적으로도 유익하고 좋은 자원들을 발굴하는 계기도 될 것이다.  

그런 대안들과 함께 문제점을 제기하는 것이 생산적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신앙안에서 인간은 모두 불완전하다는 고백이 중요하다. 나는 옳고 의인이고 잘하는 것이고 다른 것은 틀리고 잘못되었다는 의인화의 의식은 곧 교만이 되는 것이다.

재판의 원고는 공개발언 자제 해야
동남노회의 사건을 보면 그런 극단적인 대립으로 보인다. 법에 판결을 의뢰한 원고라면 재판에서 증거와 자료들을 통한 제시로 최선을 다하는 도리다. 그런데 자기에게 불리한 판결을 피하기 위하여 여건을 조성하면서 자기의 주장대로 판결하는 것이 정의이고 법치라고 공개적으로 발언하면서 재판국원의 심리나 상황까지 분석해서 언급하는 것은 부적절하다.

   
 

세습반운동을 학생들이나 목회자들은 어떤 주장을 해도 무방하다.  그들은 법정의 당사자가 아니기 때문이다. 그들은 재판에서 유리한 구도를 만들기 위한 재판국원들을 압박할 수도 있다고 보겠다. 그러나 제소하고 판결을 기다리는 원고나 피고가 나서서 이런저런 말을 하는 것은 좋은 모양세가 아니라는 점이다.

거기다가 자기에게 유리한 판결이 아니라 다른 것이 나오면 마치 큰 일이 날 것 처럼 암시하는  대목은 정말 위험한 발상이다. 그렇게 되면 그동안 세습을 반대한 명분론으로 내세운 법치주의의 수호자가 아니라 스스로 대형교회에 맞서다가 희생당한 영웅담의 주인공이 될 것이다. 

이 일로 개인적으로 당하는 수모와 어려움은 이해를 하지만 자신이 신앙적으로 옳은 일을 한 것이고 섬기는 교회로부터 지지를 받고 동료 목회자들로 부터 지지를 받는 다면 그것으로 아름다운 것이다. 무엇보다 하나님의 섭리와 역사를 믿는 다면 잠시 죽는 것은 순교라고 생각하고 조급함을 버리고 의연하고 당당하게 가기를 바란다. 

총회재판국 공정재판을 위한 기도회
“바른 판결만이 하나님의 공의입니다.”
라는 주제로 오는 8월 6일(월) 에 새문안교회에서 작년에 은퇴하신 이수영 목사를 설교자로 모시고 100주년 소강당에서 모인다. 이 기도회는 8월 7일에 최종 판결할 것을 예상하고 마지막으로 모이는 기도회로 명하였다.

다만 이수영 목사가 새문안교회 목회를 하면서 과거 노무현 대통령의 탄핵에 앞장서고 비판적인 설교들을 해온 것을 생각한다면 아쉽다는 소리도 있다. 그리고 무엇보다 개혁 세력들도 여전히 대형교회 명망가을 의존하는 식의 일은 그만해야 할 것이다.  비대위원이나 아픔의 당사자들이 서는 것이 의미도 힘도 있을 것이 아닌 가 하는 생각이다. .  

주관은 ‘명성교회 세습철회를 위한 예장연대’ 이며 이들이 밝힌 참가 단체는 건강한 교회를 위한 목회자협의회, 교회개혁 예장목회자연대, 명성교회세습반대를 위한 신학생연대, 명성세습철회와 교회개혁을 위한 장신대교수모임, 명성교회 정상화위원회, 한국기독교사회발전협회, 서울동남노회정상화를위한 비상대책위원회, 숭실대 김삼환이사장 퇴진운동본부, 열린신학바른목회 실천회, 일하는 예수회, 장신대신대원목연과학우회, 장신대신대원신학과학우회,장신대총학생회, 통합목회자연대의 회원들이 참가할 것으로 보인다.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