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선교 훈련에 새로운 예전이 시도되다!!

                                                사회선교 훈련에 새로운 예전이 시도되다!!

 지난 12월 17일-18일 부산에서 총회 사회봉사부와 훈련원이 공동 주최한 사회선교훈련이 있었습니다. 총회훈련원 원감 이일호 목사, 훈련원의 간사 전호영 목사, 사회봉사부 간사인 안홍철 목사가 서울에서 오셨습니다. 그리고 부산장로회 신학대학원, 호남신학대학원, 영남신학대학원 그리고 대전신학대학원에서 생명평화에 관한 수업을 들은 학생 160여명과 호남의 강성열 교수, 부산의 배현주 교수와 황홍열 교수 그리고 영신에서는 제가 함께 참여하여 땀흘리는 1박2일의 훈련에 들어갔습니다.

 

   
 



첫날 개회예배의 순서를 정성스럽게 만들어 함께 예배를 드린 것입니다.



총회사회선교훈련 개회예배

                    2012년 12월 17일



예배의 부름 —————— 성시낭독——————- 형윤미 



기도



오늘은 가장 깊고 낮은 목소리로

당신을 부르게 해 주소서



더 많은 이들을 위해

당신을 떠나보내야 했던

마리아의 비통한 가슴에 꽂힌

한 자루의 어둠으로 흐느끼게 하소서



배신의 죄를 슬피 울던

베드로의 절절한 통곡처럼

나도 당신 앞에

겸허한 어둠으로 엎드리게 하소서



죽음의 쓴잔을 마셔

죽음보다 강해진 사랑의 주인이여



당신을 닮지 않고는

내가 감히 사랑한다고

뽐내지 말게 하소서



당신을 사랑했기에

더 깊이 절망했던 이들과 함께



오늘은 돌무덤에 갇힌

한 점 칙칙한 어둠이게 하소서



빛이신 당신과 함께 잠들어

당신과 함께 깨어날

한 점 눈부신 어둠이게 하소서. 



찬송 —————- 자비 베푸소서(태국찬송) —————- 다함께

   
 





기도 ——————– 다함께 ——————- 육정석, 최은소



인도자 1: 생명의 하나님, 오늘 온 세계는 전쟁과 난민, 인간의 탐욕으로 점철된 신자유주의 경제체제와 극심한 가난과 기아로 인해 고통 가운데 놓여 있습니다. 더욱이 오늘의 세계는 물질적 풍요의 포로가 되어 자국의 안전과 부를 축적하는데 만 관심을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 모두는 하나님의 창조세계를 철저히 외면하고서 편리하고도 달콤한 소비주의의 문화를 의지하다가 지구온난화를 유발하였고 또한 그로 인하여 자연재해라고 하는 엄청난 소용돌이 속에서 오늘도 신음하고 있습니다. 생명‧정의‧평화의 하나님,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모두: 찬송(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인도 2: 평화의 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여! 밤이 늦도록 자신에게 주어진 사명을 완수하고 있던 목자들이 양을 치던 팔레스타인 땅에, 지난 11월 18일에서 20일 사이에 이스라엘 나라의 침공이 있었습니다. 그로 인해 주님의 성탄의 별을 바라보던 그곳에 1000명 이상의 어린이와 여성, 노약자 등 무고한 ‘가자’사람들이 목숨을 잃거나 다쳐 신음하며 울부짖고 있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바쁜 나머지 눈감고 귀 막고 지나치고 말았습니다. 



인도자 1: 생명의 주로 오신 주님, 극심한 가난으로 흙을 버터에 구워 ‘흙과자’를 먹고 있는 하이티 나라의 신음의 소리, 기아에 허덕이는 사람들이 자신의 딸을 150달러에 팔아버리는 아프리카의 신음소리에 함께 아파하며 울지 못했습니다. 해수면의 상승으로 땅이 바다에 가라앉고 있는 가난한 태평양지역의 섬사람의 외침을 듣지 못했습니다. 



인도자 2: 신음하는 그들과 함께 하시는 주님, 아시아, 아랍권의 중동아시아, 태평양지약, 아프리카, 남미, 북미, 유럽 등의 온 세상 사람들의 아픔에 함께 울지 못한 우리의 죄성을 용서하소서.



모두: 찬송(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인도자 1: 오늘도 우리들은 과다한 학업과 폭력에 시달려 마지막 벼랑 끝에 서있는 이 땅의 청소년들의 절규의 소리를 듣는데 게을리 하였습니다. 오늘도 신음하고 있는 600만명의 비정규직 노동자, 100만명 이상의 무직 청년, 거리 노숙인, 독거노인, 조손가정, 홀부모 가정, 가난한 농어촌지역, 노후된 원자력발전소로부터 한반도의 생명을 위협하고 있는 핵문제, 뿌리를 내리지 못하는 북한동포 새터민과 조선족 동포, 냉대와 차별과 가정폭력에 노출되어 있는 다문화가정 그들의 눈물이 담긴 절규를 제대로 듣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인도자 2: 생명‧평화의 하나님, 분단으로 오늘도 총부리를 겨누고 있는 상극과 상쟁의 죄성을 고백합니다. 자신의 가족들을 살리기 위해 자신의 몸을 팔아버리는 북한의 수많은 여성들의 탄식소리를 듣지 못했음을 용서하소서. 이 땅, 남북한 위에 하나님의 참 평화를 이룩하겠다는 한국기독교인의 사명을 제대로 깨닫지 못한 채 신학을 한 게으름을 고백합니다. 주님, 평화의 복음으로 남과 북이 함께 하나를 이룩하여 신음하며 절규하고 있는 우리이웃과 사회와 아시아와 온 세상과 모든 생명공동체를 섬기고 봉사하지 못했음을 고백합니다. 



인도자 1, 2: 생명‧평화의 주여, 오늘의 한국사회는 우리들이 몸담아 있는 개신교회를 거의 신뢰하지 않고 있습니다. 지금까지 우리들이 이웃과 사회가 지닌 신음과 절규의 소리에 귀막고 눈감아왔던 지난난들을 뉘우치며 회개합니다. 우리 한반도의 분단을 극복하고자 하는 평화의 문제에도 눈감아왔던 죄성을 고백합니다. 집단이기주의적이며 물질중심적이며 성장중심적인 한국교회, 대형교회를 성공으로 본 한국교회의 값싼 소아적인 신앙과 함께 대형교회의 세습 문제 등 나태하고 무책임적인 우리 한국교회들을 용서하소서. 



모두: 찬송(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용서하소서 우리의 죄를 주여 용서하소서



모두 다함께: 오늘도 하나님의 말씀을 통해 깨어 일어나게 하시고, 우리 자신을 깊이 돌아보게 하소서. 우리들로 하여금 날마다 새로워져서 새로운 출발을 할 수 있도록 말씀으로 우리 자신을 붙잡아주시며 우리들의 사명을 새롭게 재조명할 수 있도록 우리를 깨우쳐주소서. 그리하여 우리의 이웃과 한국사회 나아가서 아시아와 지구촌세계와 모든 생명공동체들에게 생명‧정의‧평화 충만한 세상을 만들어나가고자 하는 마음으로 2013년 새해를 맞이하고자 합니다. 다가오는 새해 모두가 그리워하는 참으로 살맛나는 세상을 우리 한국교회가 앞장서서 만들어 갈 수 있도록 성령이여 용기를 주시고 힘을 주소서. 하나님이 그리시는 아름다운 세상을 말없이 희생하면서 묵묵히 섬겨나가신 구원의 주이신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성경봉독 ——————- 갈라디아 3:26-28 ——————-송현주



말씀나눔 ——- 모두에게 풍성한 생명‧평화와 은총을 ——- 정경호



평화나눔 ———— 손끈 묶어 따뜻한 마음나누기 ———— 다함께 

‘도나 노비스 파쳄’ 찬송과 함께



축도 —————————————————————– 정경호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