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회록 영인본(현대어) 10권 출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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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땅 최초의 조직교회인 새문안교회(이상학 목사)가 지난 60년간의 교회 대소사를 기록한 당회록을 현대어로 풀어 “새문안 당회록(堂會錄) 현대어 풀이본(전 10권)” 을 내서 화제다. 기간은 1907-1967년 까지로 당시 평양대부흥 운동으로부터 일제의 식민통치를 거쳐 해방과 좌우 대립 6.25 한국 전쟁과 60년대 4.19와 5.16을 지나서 까지다.
한 교회의 역사지만 한국을 대표하는 장로교회이며 역사의 중심선 산증인으로 이 땅의 고난과 이를 극복하는 불굴의 의지와 영광이 담겨져 있다는 평이다. 교회는 당회록 원본이 구어와 한문과 한글로 기록된 것을 누구나 이해하기 쉽게 현대어 한글체로 개정해 출간한 것이다.
1907년 ‘예수교장로회 독로회(獨老會)’ 조직 후 기록된 1권(교우 문답책 1)을 시작으로 1967년 12월까지 60년 분량의 ‘당회록’ 을 10권으로 묶었는 데 오는 4월 7일 발간 감사예식을 할 예정이라고 한다. 당회록은 장로교 교회라면 공동의회록과 함께 반드시 지 교회가 비치해야 할 문서로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회의체의 기록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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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로교회의 당회록은 당회장인 담임목사(유고시 노회가 파송한 대리, 임시당회장)을 사회자로 하여 평신도들이 선출한 장로들로 구성된 대의(代議)제도이다. 이를 ‘당회(堂會)’ 라고 하는 데 회록에는 모인 날과 장소 참석자 결의된 내용을 기록한 후 반드시 당회장과 당회서기(장로)가 날인한다.
지 교회는 소속된 노회 정치부로 부터 년간 1회 당회록 검사을 해야 한다. 예배와 교회행사 절기등 중요내용을 기록한다. 또 인사와 청빙, 이거, 은퇴등과 함께 좋은 것만이 아닌 치리내용이나 공식적으로 교회가 행한 모든 일을 남기는 것이 전통으로 100년 이상된 교회들에게서는 아주 중요한 유산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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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당회록이 보존된 곳 드물어
오래된 교회라도 이사와 화재 보관의 소홀로 당회록을 온전히 보관하지 못한 곳도 많은 데 새문안교회는 창립 시기부터 현 광화문에서 크게 벗어나지 아니한 까닳에 당회록 원본을 그대로 보존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우리나라가 근대국가가 된 첫 선거인 1948년 5월 10일 제헌 의원 보다 이전인 1890년대부터 민주적 선거를 통한 교회 지도자 선거를 했다.
새문안교회에 첫 당회록은 없으나 1898년 ‘그리스도 신문’에 집사 선거 내용이 나와 있으며 회록이 분실됐다는 기록도 있다. 현존하는 가장 오랜 기록물은 1910년 8월 16일 회록인데 집사 2인을 뽑는 다는 내용이라고 한다. 이 당회록 발간은 교회만의 일이 아닌 것은 기독교 역사를 연구하는 교수와 학생들 일반 사회 역사연구가들에게는 귀한 자료가 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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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이상학 목사는 “대한제국을 거쳐 일제강점기의 힘든 시기와 광복, 한국 전쟁 등을 거친 기독교 역사의 한 축이 고스란히 담긴 당회록이 지금까지 온전히 보존된 것은 한국교회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특별한 선물”이라며 “한국교회사 연구자들뿐 아니라, 일반인들도 필요에 따라 쉽게 열람할 수 있다”고 말다.
새문안교회에는 이외에도 1914년부터 기록된 “제직회록” 공동의회 기록인 “교회회의록” 광복 이전 주보였던 “교회일지” 옛 문헌들도 보존돼 있으며 1914-1945년 “제직회록” 지난 2016년 현대어 풀이본을 발간한 바 있다. 이는 ‘새문안교회 역사관’에서 봉사하던 박장미 권사가 8년간 쉬운 현대어로 번역·정리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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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회 창립 136년 기념 사료
이에 새문안교회 역사자료위원회가 창립 136주년을 맞아 사료편찬 일환으로 이 책을 발간한 것이다 총 10권 3,866쪽으로 현대어 풀이와 당회록 영인본과 함께 원본과 풀이본을 대조하면서 볼 수 있게 했다는 것이다. 또 각 권 문헌 해제와 역대 당회장, 당회 서기, 기록등이 표기된 일람표, 역대 당회원들과 내한 선교사 목록, 사료적 가치가 있는 사진 등도 수록했다.
한 내용을 보면 치리 내용으로 술집 운영자에게 세를 놓거나 주일 성수를 하지 않은 교인, 음주, 남녀 학생들의 연애편지 교환, 민며느리를 들이거나 믿지 않는 집으로의 출가, 이혼 등에 대한 논의다. 교회는 이들의 죄과에 합당한 책벌을 하기전 해당 교인을 불러 기도와 권면을 한 것이다.
당회록에는 수세자 문답자로 영친왕 서예 스승으로 고종 어진을 찍은 한국 최초 사진관 천연당(天然堂) 해강 김규진(金圭鎭)과 아들로 한국화인 김영기(金永基), 1921년 조선어연구회를 조직한 장지영(張志暎)과 최현배(崔鉉培), 대한제국 학교와 세브란스의학교를 졸업한 면허 의사 홍석후(洪錫厚)와 동생 홍난파(홍영후), 작곡가 윤이상(尹伊桑), 독립운동가 김마리아 등의 이름이 기록되어 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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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문안교회 당회장으로는 설립자 언더우드를 비롯한 미국 북장로교 선교사들 이름이 등장한다. 풍기 지역에 사과를 최초 도입한 아더 웰본, 연희전문 교수로 근대과학으로서 화학을 소개한 에드워드 밀러, 언더우드 선교사를 도와 연희전문 설립에 헌신하며 복음 전파에 매진하다 3년 만에 순교한 빅터 채핀, 경신학교장 에드워드 쿤스 등의 선교사들이다.
뿐만 아니라 서경조(徐景祚), 차재명(車載明), 김영주(金英珠), 강신명(姜信明) 목사가 당회장을 역임했다. 당회록 서기로는 권서(勸書) 시찰인 송순명(宋淳明) 장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 장로, 성경 번역가 이승두(李承斗) 장로 등이 등장한다. 당회장으로는 새문안교회를 설립한 언더우드와 초기는 미북장로교 파송 선교사들였다.
그러나 이후 서경조(徐景祚), 차재명((車載明), 김영주(金英珠), 강신명(姜信明) 목사, 이후 김동익, 이수영목사를 이어 현재 이상학목사가 당회장이다. 당회 서기로는 권서(勸書) 시찰인 송순명(宋淳明) 장로, 대한민국 임시정부 부주석을 지낸 독립운동가 김규식(金奎植) 장로, 성경 번역가 이승두(李承斗) 장로 등이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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