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부 총무에 유현웅목사

             총회 인사위, 공정성이 생명    

우리 총회 인사위원회는 2개로 1 인사위원장은 직전 총회장(이순창목사)로 당연직이다. 인사에 현직들의 인사관여를 배제하므로 교권 정치를 배제하자는 묘안으로 인선의 공정성과 객관성을 유지하기 위함이다. 제 1인사 인사위는 21인으로 상임 부서 위원장등으로 총회 각 부서 총무들 인선을 감당한다. 제 2 인사위는 직원들 인사를 하는 데 그 구성은 5인으로 총회 목사, 장로 부총회장과 서기 사무총장으로 구성된다. 이런 구성은 총회 공천위가 무작위 배정한 공천의 연장선상으로 지역과 노회가 고루 들어간 구도로 인선의 정실을 원천적으로 배제해 능력이 겸비된 사람을 선출하기 위한 좋은 인사 씨스탬이라고 할 수 있다. 

예전엔 사무총장이 인사에 역할이 없었는 데 현재는 그 비중이 높아졌다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총회는 5개 부서 총무들 임기 만료로 인하여 오는 9월 이전에 교육자원부, 재무 행정처, 다문화 선교처(세계선교부)는 신임을 사회봉사처와 국내선교처는 연임을 할 수 있는 데 여기서 사무총장의 추천(평가)이 관건이다. 그런 가운데 해외다문화 선교처(부장:서은성목사) 홍경환 총무가 지난 해 사임해 이 부서 총무만 우선 인선하는 절차가 오늘(2월 1일) 끝났다. 

공모는 한국기독공보에 지난 해 12월 18일에 공지된 후 올해 1월 10일에 마감한 이후 절차를 거쳐 최종 2인이 이번에 전체 회의에 보고되었다. 그중 유현웅목사(명성교회 부목사, 전 세계선교부 간사)가 20인 모인 가운데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아 결정되었다는 소식이다. 이런 결과는 총회 임원회에 보고된 후 재가을 받으면 된다(과거 처럼 총회인준은 없다) 

   
 

앞으로 남은 인선 잡음 없어야

그동안 우리 총회도 그렇고 경쟁자가 있는 인선에는 늘 이런저런 말들이 나오게 되고 후유증이 없었던 것은 아니나 다른 부서 보다 세계 선교부 총무 인선과 관련해서는 늘 있어왔다. 그러나 당사자들이 문제를 제기하지 않는 이상 수면아래로 잠재우기 마련이다. 이번에도 4명이 지원한 가운데 최종 2인이 남았지만 영어 면접에서는 모두 예상 외 점수들이 나와 실망들이 컸다는 후문이다.  

세계화 시대에 다른 부서 총무도 그렇고 지도자로써 우리 총회를 대표하는 자리에서 어느 정도 영어는 필요하다. 그런데 다른 부서도 아니고 세계 선교부 총무는 그 업무가 국내가 아닌 세계로 각국에 나가 있는 선교사들과 현지교회들과 상대하기에 영어가 필수다. 이런 점은 인사위가 앞으로 잘살펴야 할일이다. 

또 하나 현재 우리교단만이 아니라 전반적으로 목사는 많고 목회지도 그렇고 기관의 자리도 한정되여 있어 공채가 나면 지원자가 많다. 이에 덩달아 개인적인 로비도 심해지는 경향이 있는 데 소속교회나 지인들에 관계있는 선교단체 실무자들에 총회 중요 지도자들까지 나서는 것은 전례가 없는 일로 한번 환기가 필요해 보인다.  

남은 인선 공정성 흔들리지 말아야 

따라서 인사가 만사라는 말이 있듯이 총회 인선위는 앞으로 남은 부서 총무들의 인선이나 한국기독공보 사장, 연금재단 사무총장등 중요한 직책의 인선들이 남아 있다. 이에 한정된 자리에 지원자들이 많으면 반드시 인위적인 일들이 발생할 수 있으니 인사위는 중립성과 공정성에 더욱 살펴서 인선전후라도 잡음이 안나도록 만전을 기해야 할 것이다. 

지난 가을 총회시 총회 별정직 직원(사무총장등)의 현행 65세 정년을 넘는 다면 연임불가 조항을 초임에만 저용하자는 개정안이 상정되 처음엔 결의가 되기도 했다. 그러나 이 사안에 대한 정보와 의미가 확인된 오후에 재론되 그 개정을 뒤짚는 번안 결의가 된 바 있다. 개인적으로는 아쉽다는 판단이지만 전체적인 공감부족과 시기상조론이 우세한 결과다.  

모든 규정의 존속에는 다 이유가 있으며 이를 변경할 시에도 합당한 이유가 전제되야 하는 데 개인을 구제하는 형식은 안된다는 원칙에 총대들은 손을 들어준 것이다. 특히 인사규정은 보수적으로 가는 것이 좋고 후진들에게 기회를 주는 것도 미래를 위한 것으로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도 그런 규정은 흔들리지 말고 지켜져야 하는 데 지금 까지 그런 원칙들이 흔들리지 않았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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