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선교협의회(CWM) 총회 2016년 제주도에서

세계선교협의회(CWM), 총회 2016년 제주도에서 

콜린 총무와 부 총무 김경인목사, 내한 기자회견

   
* 좌로 부터  변창배 국장, 이성희 부총회장, 콜린 총무, 부총무 김경인 목사, 정병준 교수

본 교단과 동역관계에 있는 세계선교협의회(Council for World Mission, 이하 CWM)  총회가 내년 6월 우리나라 제주도 롯데호텔에서 열린다. 이 단체는 영국이 세계선교를 주도할 때부터 영국 선교사들이 파송되어 선교하던 피선교지의 교회와 영국이 함께 하는 선교협의회로 알려져 있다.

4년마다 개최되는 글로벌 총회의 주제는 ‘힐링 : 행동 안에서 희망’(Healing : Hope in Action)으로 결정됐으며, 교회가 세계 선교를 위해 펼쳐야 할 다양한 정책 이슈를 다루게 된다. 2016년 6월 18일부터 6일 동안 제주에서 열릴 이 총회에는 회원국 40개국, 250여 명이 참여한다.  이번 이 총회 준비와 홍보를 위해 방한한 총무 콜린 코완 목사와 부 총무 김경인 목사는 100주년 기념관에서의 기자회견을 통하여 "선교란 복음을 전파하는 것이기도 하지만, 해수면 상승으로 삶의 터전을 잃은 난민들에 대한 관심 또한 선교영역"이라며 "이번 총회에서 모든 회원교회들이 서로에게 희망을 주는 시간이 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총회 주제 중 “화해” 는 본 교단의 100회 총회 주제어 중의 하나이기도 하다.  한국에서 이 단체의 총회가 열리는 것은 두 번째인데 1985년 본 교단이 가입을 하면서 열렸었다. 그후 이 단체로부터 많은 신학생과 유학생들이 장학금을 지원받아 공부를 했으며 본 교단의 금주섭 목사(현, WCC 국장)도 그  일환으로 영국에서 공부를 마치고 본부에서 직원으로 근무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이 단체는 2012년 본부를 영국에서 싱가풀로 옮기면서 본 교단의 기획국장이던 김경인 목사를 부총무로 선임하여 동역하고 있다. 이전에는 본 교단의 “생명살리기 운동 10년” 프로젝트의 재원을 지원하는 등 많은 협력을 하고 있다. 이 단체의 역대 이사로는 현 부총회장인 이성희 목사와 금주섭 목사, 전 기획국장인 김경인 목사 등이 이사를 지냈고, 서울장신대 정병준 교수가 현재 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내년도 총회 준비의 점검을 위하여 부 총무인 김경인 목사와 방문 중이다.

CWM은 근대 선교운동의 효시로 보는 220년 전 ‘런던 선교회’ 란 명칭으로 출발했다. 이 기관은 1840년 리빙스턴을 아프리카 선교사로 파송한 적이 있고 선교 초기에는 대동강변에서 순교한 토마스 목사를 한국에 파송했던 선교단체” 로도 알려졌다. 이 런던 선교회는 1975년 싱가포르에서 열린 컨퍼런스에서 서구 교회가 식민지국가에 대해 제국주의적 선교방식을 취했던 것을 회개하면서 2년 뒤인 1977년에 회원교회들과 새로운 협력관계를 발전시켜 ‘세계선교협의회’ 란 명칭으로 새 출발을 하게 되었고 사무소도 싱가폴로 이전을 하게 되는 계기를 마련하였다. 아프리카와 아시아의 홍콩과 대만, 한국 아세안과 카리브해의 국가 교회들이 회원으로 참가하고 있다.

내년 총회의 한국 준비위원장은 현 부 총회장인 이성희 목사이며 그외 전 총회장 손달익 목사, 사무총장 이홍정 목사, 총회서기 김순미 장로, 김의식 목사와 리종빈 목사, 여전도회 총무 이윤희 목사등이며 CWM 현 이사인 정병준 교수와 한아봉의 천영철 목사, 장청 김소형 총무, 영신대 김명실 교수가 준비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특히 김명실 교수(영남신학대학) 는 CWM 총회 본부 예배준비위원으로 이미 선임되여 지난 해 부터 영국에서 준비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김명실 교수는 2013년 WCC 제 10차 총회의 준비위와 예배위원으로도 참여하였고 현재 기독공보에 예배와 관련된 글을 기고하고 있다. 김 교수는 장신대와 프린스턴 신학교를 거쳐서  Drew에서 석사를, 게렛에서 한국 여성으로서는 유일하게 예배와 설교을 전공하여 박사 학위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북미예전학회 정회원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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