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3주년을 맞는 속초 중앙교회와 강석훈목사

속초는 동해안 도시중 3,8선에 가장 인접한 중심도시다. 속초를 지나 거진 대진 소금강까지 연결되는 교통의 요충지다. 특별한 산업시설이 없는 해안도시인 속초의 발전과 번영을 보면 참으로 하나님의 창조와 섭리의 오묘함을 느낀다. 국내 최대 인파가 찾는 설악산과 대포항 속초항에 이어 한국 레져산업의 시초 콘도와 숙박시절은 국내 최대의 관광도시 답다.
그러나 오래전 속초는 작은 어장 마을에 불과했다. 그러나 1950년 한국전쟁후 1952년 전쟁이 끝나면 고향으로 가려던 이들이 실향민이 된다. 전쟁이전의 3,8선은 그 보다는 헐씬 밑으로 지금의 하조대 해수욕장 밑이었다. 휴전선이 확정되고도 밤이면 이북 고향을 오갔다는 전설이 있었다. 그리고 속초는 북한접경 도시로 특수부대의 본부가 있었고 반공의식 높은 도시로도 유명한 곳이다. 이후 러시아로도 취항하는 화물선과 크루즈선이 취항하기도 한다.
속초에 정착한 월남한 믿음의 선조들은 속초에 최초의 장로교회를 세운다. 피란을 온 함경도, 강원도, 평안도의 장로교인들이 처음엔 속초 최초 교회인 속초감리교회를 나가다가 숫자가 늘자 설립위원회를 만들고 개척을 하게 된다. 속초중앙교회 역사전시관에는 당시 기록이 남아있는데, 주일예배는 언제, 어디서, 어떻게 드릴 것이며, 주일학교는 언제 모이며, 성가대는 어떻게 조직하며, 구역은 어떻게 하기로 한다는 것까지 소상하게 기록한 것이 남아있다.

속초감리교회에서 장로교회 설립
설립시 아직 공동으로 모이는 예배당이 없어 임시 처소로 신병삼집사 집에서 시작하는 데 휴전후 부단이 고착화 되는 1953년이라는 역사적 상황 속에서 속초중앙교회는 출범한다. 그로부터 속초중앙교회는 지역 노회인 강원노회 이후 강원동노회의 중심교회로 강원도와 속초인근의 교회들의 모교회로 최선을 다해왔다. 특히 제 13대 강석훈 목사 부임후 조용히 내실을 다진다.
그리고 창립 73주년을 맞아 이제 지역의 중진으로 노회서도 늦었지만 부서기를 맡으면 공교회의 중요한사명을 맡아 봉사하게 된다. 강목사는 연동교회가 모교회로 장신대 졸업후 연동교회 부목사를 지냈다. 그리고 부친은 연동교회 시무장로로 은퇴하였고 모친은 당시 연동교회 옆의 미션스쿨인 정신여고를 나온 당대 엘리트로 정신여고 총동문회장을 맡기도 했다.
많은 교회들이 교회와 지역사회를 위하여 홈피를 운영중이지만 그 기준이나 운영은 천태만상이다. 직책상 많은 교회 홈피를 가보지만 지방의 교회치고는 속초중앙교회처럼 매주 엎데이트를 잘하는 교회는 드물다. 그것도 강석훈 목사가 직접 글을 올리는 것은 매우 귀하다. 보통은 목사의 설교영상이나 원고를 그대로 노출하지 직접 소통하지는 않는 데 비해 그 정성이 대단하다는 생각이다.

73년(1953-2025) 축하로 부흥회와 음악회 열어
73년의 속초중앙교회 역사에 함께한 분들이 아직 생존해 계시며, 늘 교회를 위해 기도하시는 어르신들이 계신 것을 보게 된다. 특히 중직자로 임직 받아 배나 더 충성하는 이들로 인하여 이 교회는 든든히 선 간 것이다. 이에 비해 아직은 젊은 강석훈 목사는 다음 세대를 이끌어 갈 차세대 리더들에게 큰 관심이 있어보인다. 창립 73주년 기념 주일 3부 시간에 세대를 상징하는 대표들이 축하 케이크에 촛불을 붙이고, 함께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른다.
이날 속초중앙교회는 역사전시관을 종일 개방하고, 전문해설사이신 고석진 은퇴장로님께서 친절하게 교인들에게 교회 역사를 알려주었다. 그리고 본당과 베이스캠프 로비에 지나온 역사를 되돌아볼 수 있는 사진 전시회를 연다. 이는 지난 역사에 대한 자랑이 아닌 자부심과 기억이며 선대들에 대한 감사와 그 정신을 잇고자 하는 목회철학이다. 이를 통하여 지역교회가 자리한 곳에서의 선교적 사명을 감당해야 한다는 무언의 교육과 약속의 시간이다.
이번 창립 73주년 기념 주일에 행복나눔재활용센터에서 하반기에 모금한 수익금을 뱃세다 무료급식 봉사팀으로 전달은 지역사회에 나눔을 위한 봉사다. 특히 독거노인들과 지역 어르신들을 위한 배려다. 또 다른 행사로는 새가족초청 열매잔치로 장신대 직전 총장 김운용목사( 2020년- 총장 직무대리로 시작하여 정식으로 총장이 된 2021년부터 4년간인 2025년 까지 22대 총장직을 맡았다. 실천신학 분야 저명한 학자로 장신대 고 정장복교수를 잇는 예배학 설교학의 권위자다.

박지혜 바이올린 연주가 초청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해(1985년 독일생)의 연주자의 독주회가 열렸다. 유학 중이던 어머니의 영향을 받아 세계적인 바이올리니스트가 된 크리스천 음악가다. 14살 때 독일 마인츠 국립음대에 최연소로 입학후 독일정부에서 지원하는 1730년 산 과르네리 바이올린을 무려 11년 동안 무상 지원을 받았던 실력자다. 그녀가 유명해진 것은 찬송가 연주자 때문이다. 어려운 고전곡도 유명하지만 무엇보다 우리귀에 익숙한 찬송가를 그의 독창적인 주법과 표정으로 연주로 유명하다.
박지혜 연주자와 강목사의 특별한 인연으로 속초까지 온 것인데 이전 사역하던 교회에 공연차 왔을 때
박지혜 어머님을 알게된다. 그의 모친은 딸의 공연과 간증집회에 매니저의 역할을 넘어 전공자 답게 음향까지 점검한다고 한다. 20년이 지났지만 강목사는 그 때 감동을 받아 내가 앞으로 담임목회를 하게 되면 박지혜 선생님을 모시리라 속으로 다짐을 했다고 한다. 이번 2025년 11월 10일 (월)에 속초중앙교회에 초청공연을 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강석훈 목사 강원동노회 부서기로
지난 10월 13일(월) 제145회 강원동노회가 강릉교회당에서 열렸고 새임원진으로 노회장에 배경환목사님(강릉이레교회)와 목사 부노회장 박권규목사님(북삼교회), 장로부노회장 오석철장로님(삼척중앙교회)와 더불어 서기 진중진목사님(생명교회), 그리고 부서기에 강석훈목사님(속초중앙교회), 회록서기에 김동준목사님(한성교회), 부회록서기에 김춘기목사님(대진중앙교회), 회계에 김성길장로님(황지교회) 그리고 부회계에 김춘하장로님(거진중앙교회)가 선출된다.
이미 지난 회기 회록서기를 지내면서 노회로써는 대형교회 임에도 겸손하게 섬김으로 인정을 받은 것이다. 그리고 서두르지 않고 이번 110회기에 17년만에 처음 총회 총대로도 선정되여 총회를 섬기게 된 것이다. 앞선 노회 임원들을 통하여 일을 배우고 계승발전 시키면서 여기 까지 온 것으로 보인다. 특별히 지난 해 재해로 인한 어려움에 노회의 재난대책위원회 상임총무로서 일한 것을 노회보고하고 총회적으로도 평가받아 발표하는 기회를 얻는 다.
특히 강원도 태백시의 생명샘교회(엄대현목사)가 화재로 전소하자 여러 곳에서 후원을 받아, 이날 총 5천8백 만원을 지원하여ㅑ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교회를 짓기 원하시는 엄대현 목사님의 뜻을 존중하여, 내년 중으로 작지만 교회사택도 완공될 것으로 보인다. 노회 임원으로 3년 째가 되지만 작은 노회고 노회지역이 태백에서부터 대진까지 길어 산하 교회를 돌보는 일이 쉽지 않다. 한 때 노회를 교통 때문에 2박 3일씩 한 적도 있었다. 속초중앙교회는 과거 김인열, 공영도가 부노회장을 방서호 장로가 부친에 이어 장로로 얼마전 노회장을 지낸 바 있어 강목사의 노회 활동을 교회는 전폭적으로 지원을 받는 다.
내년 봄노회는 속초중앙교회서 열릴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준비에도 만전을 기한 다는 것이다. 이상은 강석훈 목사 직접 기록하는 교회 홈페지 목양실의 참고로 인용한 것이다. 기자 못지 않게 교회 목회와 지역사회 활동과 노회 소식등을 객관적이고 중립적으로 쓰는 교회나 목회자는 많이 않은 것으로 보인다. 이외에도 작지만 교회 중요역사를 일자까지 잘 기록으로 남긴 속초중앙교회의 남다른 신앙과 기록유산에 대한 관심이 지 교회 역사관을 별로도 준비하는 데 이른 것으로 보인다.

간추린 교회 약사
1952.10.20 속초지역에 장로교회를 설립코자 신병삼 권사댁에서 16명이 모여 창립 예배를 드림
1952.12.14 제1차 교회당 헌당 : 속초시 4구 번지의 와가 1동(35평)을 매입 교회당으로 헌당
1959.04.23 제2차 교회당 헌당 : 청학동 482 대지 180평을 매입하고 건평 52평 예배당을 건축 봉헌
1966.04.19 제2차 교회당 증축 : 예배당 증축(건평52평)
1979.11.11 제3차 교회당 증축 : 예배당 2층 30평 증축 봉헌
1988.07.13 제4차 교회당 신축 : 교동 635-48대지 400평 매입
1989.12.30 교동 635-20외 2필지 대지729평을 매입
1994.01.05 청학동 638-4로 합병(1,129평)
1991.06.03. 기공 94년 연건평 1,043평 준공, 94년 입당, 97년 봉헌

교육관 및 부속건물
1970.07.19 제1차 교육관 신축 : 교육관 19평 사택 16평을 신축 봉헌
1974.07.07 제2차 교육관 증축 : 교육관 2층 35평 증축 봉헌
1979.11.11 제3차 교육관 증축 : 교육관 및 사택 62평 증축 봉헌
1990.03.16 제4차 교육관 131평 신축 기공 (준공 1990.10.15)
2014.09.28 제 5차 교육문화관 신축기공
2020.02.27 청학드림센터 매입
2022.12.04 역사전시관(2층) 및 자료보관실(지하 1층) 개관
2025.06.01 제2주차장(교동 636-65) 포장 공사 완료(속초시 공유주차장 조성 사업 선정)
교회 개척
1979.07.30 백암교회(현, 교암교회)
1980.02.03 만천교회
1981.09.26 대포동교회
2001.04.25 속초갈릴리교회
2004.12.06 속초농아인교회(현, 속초더함교회)
역대 담임목사
1953년 개척초기 담임으로 김찬길목사가 시무한 이래 강희로(위임)1972. 5. 3 ~ 1978. 3. 2, 박승기(위임) 1978. 5. 5 – 1982.10. 7, 장명수(위임) 1983. 3.17 ~ 1984. 6.30, 권태복(위임) 1984.11.22 ~ 2002. 11.17, 이순환(위임) 2003. 11. 17 ~ 2005. 6. 30,김성환(위임) 2005. 12. 25 ~ 2012.1.8, 강석훈목사 2012년 부임하여 13대로 17년째 시무중이다. 이중 권태복목사는 시무중 노회장도 지냈으나 이후 갈릴리교회로 분가 개척하여 정년은퇴를 하신 바 있다.

강석훈목사
연세대 경영학 전공, 장신대 신대원, 대학원 신약학 전공, 장신대 목회전문대학원 재학중
강원동노회 재난대책위원회 상임총무, 강원동노회 회록서기, 속초시기독교연합회 속초교도소 교정위원회 공동대표 및 상임총무, 속속초시기독교연합회 증경회장, 설악기독교종합복지회 이사장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