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양원목사 동상 안 세운다

                                        손양원목사 동상 안 세운다

  예장통합 여수노회 고만호 노회장,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추진 않을 것"

 손양원 목사 동상 건립을 주도하여 논란이 되자 동상 건립의 당사자인 여수노회(고만호 노회장)가 사실상 동상 건립을 하지 않기로 했다. 고만호 노회장은 11월 6일 여서 동광교회(박찬일 목사)에서 열린 임시노회에서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동상 건립을 추진하지 않겠다"고 밝혔다. 이번 가을 노회에는 240여 명의 노회원이 참여해 동상 건립에 대한 노회의 입장 발표에 큰 관심을 보였다.

여수노회 임원회는 노회원들은 물론 전국적으로 논란이 일자 문제의 본질을 의식한 듯 동상 건립 안건을 본 회의에 상정하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날 임시노회가 끝나갈 무렵 고만호 노회장은 "화평이 가장 우선적인 전제"라고 말하면서 "동상 건립은 한 사람이라도 반대하면 강행하지 않을 테니 염려 말라"고 했다. 이어 고 노회장은 "앞으로 혹시 다른 어떤 작품을 세우거나, 무슨 일을 하더라도 손양원목사순교기념탑건립위원회에서 결코 힘으로 밀어붙이는 일은 없을 것"이라고 했다.

여수노회가 이번 가을 임시노회에서 손양원 목사 동상 건립을 다루지 않겠다고 공식적으로 선언한 이상 동상건립과 관련된 논란이 끝날지 주목된다. 

예장뉴스

예장뉴스 관리자 계정입니다.

답글 남기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