숭실대 신임 총장 어디로

               숭실대 정체성 흔들리면 안돼

우리교단이 설립하고 지원하고 관여해온 숭실대가 오정현목사(사랑의교회) 이사장 취임후 첫 번째 맞는 후임총장 유력후보에오정현 이사장이 시무하는 사랑의교회 소속인 분으로 알려져 파문이다. 만약 그 분이 선임된다면 이사장과 총장이 모두 한 교회로 이는 관례에도 어긋나고 학교나 교단의 소속감을 흔드는 결과를 갖어 온다는 우려다.

오는 12월 5일 이사회에서 후임 총장을 선출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난 2022년 이사장으로 선출된 오정현목사 동문 출신 이사장이 된후 총장마져 교단 정체성을 지키지 못할 수도 있다면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언더우드선교사가 세운 연세대도 학교가 커지니 동문들 입김에 강해져 교단 파송 이사 숫자를 줄여 교단과 무관하게 되는 것 아니냐는 문제가 제기 된 바 있다.

숭실대는 평양에서 개교했으나 1938년 일제 신사참배를 거부해 자진 폐교을 하고 1050년 한국전쟁이후 남한으로 옮겨와 1954년 서울서 다시 복교한다. 재건에는 영락교회 한경직 목사의 헌신으로 1953년 영락교회가 주도하여 강의실도 제공했으며 재단이사회를 다시 조직해 대학 신청해 1954년 재설립된 것으로 기록되어 있다.

   
 

이후 현 상도동 캠퍼스 공사시도 영락교회를 임시교사였다고 한다. 이런 공로로 한경직 목사는 숭실대학에서 1954-58년까지 제6대 숭실대학 학장을 지내기도 한다. 이후 이사장도 그렇고 교수들 대부분이 우리교단 소속의 목사와 장로들이 역임한다. 그런데 예장 합동 소속 오정현 목사가 이사장에 된 가운데 기독교 박물관의 세계화와 북한 평양에 숭실대 복원등 엄청난 발전비전을 내걸며  내년 연임의사가 있다고 한다. 그러면서 뒤에서는 자기 교인 총장만들기를 한다는 오해를 받는 다.

그러나 그러려면 엄청난 재정이 드는 데 그것을 사랑의교회가 지원한다는 보장도 없고 은퇴를 앞두고 있어 공수표가 될 전망이라고 한다. 또 급조된 1027 광화문 정치집회 장본인으로 나선 것에는 개인적으로 고령에 방송세습의 김장환, 세습굴레의 김삼환목사의 공개활동 주춤을 틈타 한국교회를 대표로 등장하려는 야심이라는 말도 있다. 

더 큰 문제는 총장 지원자가 이사장과 한교회라는 구설수를 피하려고 우리교단 이사인 이필산목사가 시무하는 청운교회 이명하려고 했다는 후문이다. 그러다가 더 문제가 될 것 같으니 다시 사랑의교회로 복귀했다고 한다. 만약 이 말이 사실이라면 이는 교회정서로나 윤리적으로 큰 문제가 아닐 수 없다. 이 분은 숭실대 은퇴교수로 이사장을 빽으로 믿고 총장에 도전하는 것이라고 한다.

   
 

이사장 총장, 모두 설립자인 우리교단 인사들이  

그간 영락교회 장로였던 고범서 전총장도 그렇고 한헌수총장(고 한완석목사 아들)도 그렇고 직전 총장 황준성총장(신촌성결)만 타교단이었지 그외  모든 이사장이나 총장은 모두 우리교단 인사들이었다. 현 이사 11명중 우리 교단 이사는 김운성 목사(영락교회), 이필산 목사(청운교회), 박진석 목사(기쁨의교회) 3명뿐으로 이들은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하고 교단 정체성을 지키는 역할을 총회는 주문해야 한다.

우리교단이 선교사들의 도움으로 개교한 대구 계명학원과 서울의 피어선 학원(현 평택대학교)의 설립이나 운영에 기여하고 관여해오다가 일부 교권 인사들에 의해 교단과 결별한 경험이 있다. 그 외에도 광주기독병원, 계명기독병원, 부산 일신기독병원등도 기독교 병원 정체성은 있고 교단 소속 이사들은 있으나 교단 파송이 아닌 개인적이어서 선교사들이 물려준 유산들이 사유화된다는 비판이 있어 왔다.

따라서 숭실대가 길게는 개교 127주년, 서울 재건 70년을 맞는 기독교 학교로써의 교단 정체성이 흔들려서는 안된다는 평가다. 따라서 이미 4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낸 가운데 그 귀추가 어떻게 될지 초미의 관심사다. 따라서 이사장이 제척되던지 해야지 이사장과 총장이 둘다 다른 교단인 것도 문제지만 한 교회라는 초유의 일은 없어야 한다는 우려가 나오는 이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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