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 사회 원로 기자회견

            시민사회 원로들의 시국 기자회견

   
 

우리사회의 민주주의를 위해서 투쟁하며 정신적 지주역할을 해온 시민 종교 사회 원로들이 나섰다. 천주교 함세웅신부 개신교 김상근목사등이 앞장선 원로 398명은 "현 시국을 걱정하는 원로"라는 이름으로 22일 오전 11시 서울 종로구 기독교회관에서 ‘다음 세대를 위한 기자회견’을 열었다.

사회는 김거성목사가 했으며 취지 설명은 김태일 교수가 했으며 대표 인사말은 김상근 목사(KBS 전 이사장)가 하셨다. 서울과 지방에서 참여한 각 계 원로와 부분을 대표하는 이들이 각자 한마디씩 발언을 했다 끝으로 성명서를 낭독함으로 한국사회의 완전한 민주화를 위하여 끝까지 함께 할 것을 약속했다. 예장교단서는 유경재, 노정선, 허호익, 이상진목사등이 참석했다

참석자를 대표하여 이부영 상임고문은 "언론인으로서 최근 돌아가는 사태에 심각한 책임감을 느낀다. 비상계엄을 선포했던 윤석열과 그 일당이 구속됐지만 언론에서는 저들의 기도가 그대로 생방송을 통해 대대적으로 보도되고 있다"며 "이는 마치 내란 세력이 정당했던 것처럼 오해를 불러 일으킨다. 유튜브 방송을 통해 민주화운동 파괴의 정당성이 무차별적으로 주장되는 것을 경계해야 한다"고 말했다.

   
 

오마이 뉴스 기사 참조

허호익 대전신학대학교 은퇴교수는 ‘기독교인’으로서 발언에 나섰다. 그는 "12.3 내란 사태와 1.19 서부지법 폭동 사태에서 많은 기독교인들이 내란을 찬동하고, 탄핵에 반대하고 폭동도 선동하는 모습을 보며 기독교인의 한 사람으로 심히 부끄러움을 느낀다"면서 "일부 큰 교회의 목사들이 지금은 시비를 가릴 때가 아니고 기도할 때라고 양비론적 입장을 취하는데, 목사라면 무엇이 진실이고 거짓인지 인도해야 한다"고 전했다.

이삼열 대화아카데미 이사장(숭실대 명예교수)은 4.19혁명 당시의 경험을 말하면서 "박정희, 전두환이라는 독재자를 물리치니 잘 될 줄 알았는데, 왜 역사가 되풀이되는가에 대해 반성해야 한다"며 개탄했다. 이 이사장은 "촛불시위에 100만 명이 모여 독재자를 잘 물리친 대한민국이 뒤처리는 못하는 게 아닌가 싶다"며 "몇 달 뒤에 윤석열이 무너지겠으나 앞으로 헌법 제도에서만이 아니라 참된 민주 사회를 만들 수 있도록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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