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보도/권 총장님의 입장에 대하여(G)

영신보도/권 총장님의 입장에 대하여(G) 

최태영 교수가 드리는 글

1. ‘총학의 요청에 대한 학교의 공식적 입장’이란 제목은 적절하지 않습니다. 그것은 총장님의 입장이기 때문입니다. 학교는 학생, 교수, 직원, 총장, 이사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장은 그 중의 하나일 뿐입니다. 대외적으로는 총장이 대표성을 가질 수 있으나, 학생들에게 총장 개인의 입장을 전달하면서 학교 입장이라고 하는 것은 맞지 않습니다. 또 거기에는 학교 구성원들이 동의할 수 없는 내용이 많이 있기 때문입니다.

2. ‘지난 1학기 학내 사태 개요’에 적힌 총장님의 설명은 유감스러운 것입니다. 일일이 반박하진 않겠습니다만, 3월 말 총장과 서명교수들의 합의문 1번을 상기하기 바랍니다. “금번 학내사태에 대하여 총장은 책임을 지고 문서를 통해 공개적으로 사과한다.” 그리 해놓고 지금 와서 다른 말씀을 하시는 것은 학교의 책임자답지 않은 처사인 줄 압니다.

3. C 교수 소청심사에서 학교가 졌다는 것을, 창피한 일인데도 두 번씩이나 반복하시는 총장님의 태도에 자괴감이 듭니다. 또한 학생들의 배후에서 교수들이 사주한 듯이 의심하는 언사나, 탄원서에 관한 변명, 고문변호사를 두둔하시는 말씀 등은 듣기에 민망하여 과연 우리학교 총장님 맞나 싶은 생각이 듭니다.

 4. 총장님은 합의문에서 약속한 것을 ‘모두 이행했다’고 하셨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이사단임제가 결의되었으나 아직 정관에 삽입되지 않았습니다. 개방이사에 관한 것은 아직 지켜보아야 할 미래의 일입니다. 영신미래위원회도 구성만 되었지 아직 회의도 한번 하지 않았습니다. C 교수 재임용 문제도 여전히 현재진행형입니다. 무엇보다도 학내사태에 대해 문서를 통한 공개 사과를 언제 하신 적이 있나요?

 5. 정의의 기본은 공평입니다. 그 동안의 학사행정, 공평했다고 할 수 있을까요? 사랑도 공평해야 부작용이 없습니다. 총장이라는 공적 직분을 가지신 분이 자기 사람만 편애하면서 사랑을 말한다면 마음에 와 닿지 않을 것입니다. 더구나 사랑하자고 하면서 엄격한 법의 집행을 말씀하시다니요.

 6. 존경하는 목사님, 목사님이 총장으로 계시는 3년 동안 우리 학교가 과거 어느 때도 보지 못했던 고소, 불신, 분열, 증오로 치닫고 있습니다. 이제는 진실, 정의, 공평, 사랑의 신학교로 회복시켜주셔야 할 때입니다. 하루속히 총장으로서 책임지는 리더십을 발휘해 주시기를 간절한 마음으로 부탁드립니다.

2014. 10. 18.  

교수 최태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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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6대 신대원 여학우회에서는 현 학내 사태와 관련하여

아침 금식기도로 함께 함을 알려드립니다.

하나님이 세우신 선지동산이 너무나 큰 아픔과 고통을 겪고 있습니다.

저희 여학우회에서는 하나님을사랑하고 학교를사랑하는 마음으로

월요일부터 아침금식과 기도로 마음과 뜻을 모았습니다.

학교를 사랑하는 표현과 행동은 다를 수 있습니다.

저희는 기도로 행하려고 합니다. 뜻이 있는 학우들의 자율적인 동참을 원합니다.

저희 여학의 입장을 표현하며 힘든시간을 기도로 이겨 나갈 것입니다.

-사랑으로 행하는 16대 여학우회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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