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보도/ 총장과 14인 교수님들의 행동은 비겁합니다(I)
올해 3월부터 시작된 영남신학대학교 사태가 교수들과 총장간의 갈등에서 학생들의 참여로 해결의 실마리를 보이는 듯 하다가 2학기 개강과 함께 다시 시작되었다. 교수들로 인하여 공연히 학생들만 마음 고생을 하고 학습권에 심각한 손해를 입고 있다는 주장이다. 남의 학교 일에 감놔라 배놔라 할말은 아니지만 해도 너무 한다는 비판이다. 지역의 노회가 열렸음에도 학교가 이 지경이 된 일에 대하여 아무런 해결의 실마리도 없다는 것 또한 이해할 수 없다.
자기 돈 내고 공부하러 온 학생들에게 학교(총장)는 해서 안 될 일을 하고 있다. 지난 번 사태 때에도 그렇고 이번에도 교수들은 공연히 시작만 해 놓고는 용두사미격으로 결정적일 떄마다 기회주의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다. 그런 속내는 아마 총장은 반대하되 내 손으로가 어닌 학생들의 힘으로 끌어 내리겠다는 심산인 것 같다는 것이다. 그러고도 총장을 하라고 하면 서로 하겠다고 나설 사람들이라는 지적이다.
게시판에 글을 올린 최태영 교수 외에는 누구도 나서서 학생들의 입장에서 문제 해결을 위한 중재나 노력을 하지 않고 있다. 하다 못해 기도회를 하든지 토론회를 하든지 학생들과 교감하며 이야기을 들어야 하는 것이 교수의 자세이거늘 시간이 가면 월급은 받는다는 심사로 손발을 놓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학생들의 입장에서 보면 2학기 개강 후 학내에서 이런 사태가 지속되고 있는 데도 교수라 하고 총장이라 하며 얼굴을 들고 다니는데 그러고도 사람인지 궁금하다고 한다.
이번에 영남신학대학은 전 교수들을 해임하거나 불신임을 하거나 해야 할 것이다. 그런 기회주의자들이 신학교에서 무슨 학문을 가르치며 본이 되겠는가? 이제 영신 학생들은 총장만이 문제가 아니라 교수들도 정도의 차이는 있지만 모두 총장과 같은 사람들이라는 것은 인식해야 할 것이다. 자기의 학생들을 돌보지 못하는 선생과 학교 책임자는 자신들의 직무를 이미 포기 한 것이다. 이제 교육부에 사고 학원으로 진정을 해서 특감을 하고 학교 문을 닫을 지경이 되어야 정신들을 차릴 것인지, 학생들 돈으로 먹고 살고 연구하고 존재하는 이들이 진짜 주인을 몰라보고 있는 것 아닌가 한다.
총장님과 14인 교수님들의 모든 행동은 비겁합니다.
지금 제자들은 추운 바깥에서 금식하며 기도하고 있는데 제자들에 대한 이야기는 한 마디도 안 하고 있군요..
이 모든 사태가 학생들 때문에 일어났습니까? 교수님들 때문에 일어난 사건 아닙니까?
고소 사건 때문에 교수님들은 경찰서에 불려다니고 학생들은 수업도 제대로 듣지 못하고 있다고 하는 상황에 총장님이나 교수님 누구도 학생들에게 미안하다는 말 한 마디 하지 않고 계시네요..
총장님과 교수님들이 정말 학교를 바로 세우려고 하시는 분명한 의지가 있는지 의심과 실망스러움을 금치 못하겠습니다. 마치 뒤에 숨어서 예의 주시하는 그러한 모습으로 비추어집니다.
예장뉴스, 뉴스엔조이 등 이미 교계 언론에 영신 사태가 올라와 있는데 학교는 정작 무감각+무기력한 채 관망만 하고 있는 것처럼 보이네요.
이 학교의 졸업생 중의 한 사람으로써 너무 부끄럽고 실망스럽습니다…
공의롭고, 올바르고, 조속하게 사건 해결이 마무리 되기를 소망할 뿐입니다…
주여, 이 종들을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긍휼을 베풀어 주시옵소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