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신/ 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11)
학부학생회, 신대원, 대학원(석, 박사) 서명 교수회
우리는 3월 19일 공청회를 통하여 최근 학내사태의 진실이 무엇인가를 분명히 보고 느낄 수 있었습니다. 이에 학교의 현안에 대한 우리의 입장과 학교의 정상화를 위한 방안을 다음과 같이 제시합니다.
1. 우리는 오직 하나님의 주권이 우리학교를 지배하기 원합니다.
인간의 야욕과 권력의 위협을 거부합니다. 우리학교의 주인은 사람이 아니라 하나님이심을 늘 상기하도록 우리의 정성을 모아 하나님의 주권을 상징하는 나무 한 그루를 심고자 합니다.
2. 앞으로 두 주간을 학교정상화를 위한 기도주간으로 정합니다.
우리는 채플 후 및 따로 기도시간을 정하여 함께 기도하겠습니다. 그동안 학교의 일에 방관자처럼 지내왔던 우리의 무관심과 태만을 회개합니다. 앞으로 학교를 더욱 더 사랑하게 되도록 기도하겠습니다. 아울러 총장님과 이사회의 변화를 위하여 간절히 기도하겠습니다.
3. 총장께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학교의 장으로서 책임지는 모습을 보여주십시오.
1) 학교 사태에 대한 책임을 통감하신다면 공개적, 구체적으로 사과하십시오.
2) 채교수의 재임용문제는 법대로 단호하게 처리하시고, 강의는 다른 강사에게 맡기십시오.
3) 개방이사 문제에 대한 결자해지를 요구합니다.
만일 총장께서 위와 같이 책임지시는 모습을 보이신다면, 우리는 총장님을 도와 학교를 재건하는데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4. 이사회에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
1) 이사장과 총장은 유능한 법률전문가를 선임하여 소청심사에 최선을 다함으로써 우리학교 60년의 역사에 불명예를 남기지 마십시오.
2) 이사 단임제와 개방이사제도의 정신을 지켜주십시오.
3) 개방이사이자 연임이사들인 이사장(김수읍 목사)과 서기(장명하 목사)는 우리학교가 오늘의 사태에 이르게 된 것에 대해 책임을 지십시오.
5. 서명교수들은 이렇게 하겠습니다.
1) 회개와 더불어 기도하며 문제가 해결될 때까지 끝까지 함께 하겠습니다.
2) 2014년 1년간 봉급의 일정분을 모아 신입생 장학금으로 기부하겠습니다.
3) 약 2주 동안 총장과 이사회의 결단을 지켜보겠습니다. 그때까지 합당한 결과가 없다면, 단호한 입장을 발표하겠습니다.
6. 학부 총학생회와 각 기관 대표는 공청회를 통하여 학생들이 느꼈을 학교에 대한 불신, 실망감, 더 나아가 학생들 간의 분열을 막기 위하여 학생대표단체인 학우회와 원우회, 또한 학교와 그 뜻을 함께 모아 학내사태가 원활하게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7. 신대원 학우회는 그 동안 학내 사태에 대하여 양측에 공정한 기준을 세우기 위해 중립적 입장을 취해왔습니다. 그러나 공청회 이후 서명 교수님들의 주장이 진실에 가깝다고 판단하여 총학생회, 원우회와 뜻을 함께 하겠습니다.
8. 대학원 원우회는 서명교수님들의 지금까지의 입장에 뜻을 같이하며 앞으로도 끝까지 함께 가겠습니다.
2014년 3월 20일
학부 학생대표: 김대동, 신동욱, 김영각, 손석만, 이현주, 김형욱, 박광우, 김바름, 안선옥, 고유미, 장지혜, 이창용, 박노아, 김대현, 박석희, 구찬우, 배진원, 이은혜, 정민경(이상 총학생회), 김종진, 박은아(이상 학과 대표), 이광열, 임중현(이상 사우회 대표), 장한춤(총동아리연합회장).
신대원 학우회 대표: 최재혁, 이영옥, 김동건, 오성봉, 조다운, 권정미, 김현진, 김정대, 이창신, 김영균, 박기현, 은주원, 이은지, 이지혜, 황종률
대학원 원우회 대표: 박주석(박사과정), 김병환(석사과정)
학교정상화를 위한 교수대책위원회(서명교수): 김춘기, 최태영, 박신경, 김동건, 황금봉, 박승탁, 박중수, 이승호, 김성룡, 김수정, 김승호, 유재경, 김규식, 신문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