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정현 목사 결단 촉구 성명발표(기윤실)

                           

  오정현 목사 결단 촉구 성명발표  
 
   
 

   사랑의교회 오정현목사의 논문표절 의혹과 관련해 논란이 일고 있는 가운데 교회개혁실천연대(공동대표 박종운, 이하 개혁연대)가 당사자인 오정현 목사의 결단을 촉구하는 성명서를 발표했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5일 저녁 ‘사랑의교회 오정현 목사의 박사학위논문 표절에 대한 우리의 입장’이란 제목의 성명을 통해 “오정현 목사는 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사실과 다르다면 당회 앞에서 진실을 소상히 밝히면서 자신의 결백을 객관적으로 입증하라. 만일 조사위원회의 보고서가 사실이라면 추호의 머뭇거림 없이 하나님과 성도들 앞에서 죄를 고백하고 통절한 회개의 길로 나아가길 바란다”고 전했다.

개혁연대는 이어진 논평에서 “이른바 ‘조사위원회’가 사랑의교회 당회원 일동에게 제출했다는 ‘논문표절 조사보고서’에 따르면 오 목사는 ‘무수히 많은표절’을 했다고 한다. 또한 조사가 진행되는 과정에서 이를 은폐하기 위해 ‘회유와 압박, 부정직한 거짓말’을 계속했다고 한다”며 “논문 표절은 다른 사람이 깊은 성찰을 통해 얻어낸 깨달음을 훔치는 도적질이기에 중대한 범죄행위다. 조사위원회 보고가 사실이라면 성도들에게 모범을 보여야 할 목회자로서 치명적 잘못을 저지른 것이다”고 밝혔다.

또한 당회에 냉철한 판단을 촉구하기도 했다. 개혁연대는 “조사위원회는 사랑의교회 당회가 구성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지금 제기되고 있는 사문서 위조, 논문세탁, 짜깁기, 표절 등의 의혹이 사실로 밝혀진다면 도덕적 문제를 넘어 치명적인 범죄행위가 될 것”이라고 전제하며 “이 사건 처리에 대한 세간의 이목이 당회에 집중되어 있음을 명심해 달라”고 덧붙였다.

교회개혁실천연대는 “그러지 않아도 한국교회의 사회적 신뢰도가 바닥까지 떨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이 문제가 하루라도 빨리 해결되길 바라는 마음에서 입장을 천명하게 됐다”고 성명서 발표 이유를 밝혔다.

한편 사랑의 교회는 이보다 앞선 지난 3일 당회에서 유츌된 조사보고서는 공식입장이 아니라는 성명을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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