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한진 선관위원장 사퇴 왜 나왔나

                        110회기 선관위원장 사퇴로 파행 예고

 

역사상 유래없는 111회기 부총회장 선거와 관련한 후보자 등록 서류 문제가 급기야 윤한진 선관위원장 사퇴까지 나와 앞으로 선거일정등에 빨간 불이 켜져 그 귀추가 주목된다. 원인은 황순환 후보가 접수시 낸 이력서 영문 학위 표기를  선관위가 지적하여 1주일 보완의 기회를 준 것이 화근이라는 평이다.  문제는 지적된 것만 삭제한 것이 아니라 지난 가등록시와 이번에  낸  서류와 많이 달라진 것이 문제로 보인다(이에 강원노회는 황보가 낸 1차 접수시 낸 이력서 등재와  다른 것에 대하여 선관위에 문제로 제기했다)

 

1주일 여정의 보완 서류에 대한 접수도 1차 연기된 가운데 선관위원간  논란 끝에 최종  가부를 투표하여 13:2로 등록 결정을 한 것에 대하여 표수까지 공개한 것에 대하여 예장뉴스는 비판적 지적을 한 바 있다.  그런 가운데서도 3차(서울 연동교회) 까지는 후보자 권역별 정견 발표회는 이상 없이 이어 갔다. 그런데 마지막 동부(포항중앙)서 18일 열린 후보자 정견발표회 직후 선관위원장 윤한진장로의 사퇴발언이 나온 것이다. 

 

그 결정적 배경은 이전 14일(금)에 선관위와 한국기독공보가 공동으로 추최하기로 한 후보 간 좌담회 취소와  관계가 있어 보인다. 이 좌담회는 사전 예고된 것으로  황순환 목사(충청노회·서원경교회), 김한호 목사(강원노회·춘천동부교회), 전세광 목사(평북노회·세상의빛교회)<기호순>, 장로 부총회장 후보 박기상 장로(영등포노회·시온성교회)가 참여하여 그간 선관위가 준비햐 총대듫에게 보내기로 한 홍보 문서에 대한 최종 확인과정에서 일어났다. 

 

한국기독공보 보도에 의하면 좌담회를 앞둔 미팅서  이미 지난 해12월 2차 회의서 결의된 부총회장 후보 홍보물 발송을 최종 확인과정에서 일어났다는 것이다.   내용인즉 홍보물에 들어갈 후보 이력에서 황순환 후보만  선관위가 처음 제출된 것과 달라진(일부 학교 삭제) 것에 대한 강원노회 공문처럼 제기된 것이다.  이는 규정상 처음 등록시 내는 서류가 해 노회를 경유해 낸 것과 본등록시 낸 것과 동일해야 한다는 규정 때문이다)  그러나 황후보는 수정된 이력내용을 공식본으로 원하자 이에 반대하는 후보들간의 충돌이 일어난 것이다. 

 

이로 인하여 다소  언성도 높아져 전국 총대들에게 보낼 후보들의 파일 내용을 확정 짓지 못하게 된 것이다. 이로 인하여 오는 14일(금) 에 열리기로 한 좌담회 마져 취소 된다.  이와 같은 일은 역사상 최초의 일로 후보자 등록 연장도 그렇고 권역별 정견발표 연기에 이어 선관위 주관 후보자간의 좌담회까지 취소되는 등 연이은 사고와 관련해 여론은 선관위를 향해 곱지 않은 시선들이 증폭된다. 이에 대하여 선관위를 책임진 윤한진 장로가 심적 정신적 부담을 느껴 그런 결단에 이른 것이 아닌 가? 하는 평이다.

 

이에 대하여 장로 부총회장 후보 박기상 장로 후보는 예정대로 좌담회를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을 밝혔지만 받아드려지지 않았다. 박 장로는 한국기독공보 선관위 주관 좌담회는 후보자들을 알리기 위한 총회와 총대들을 위한 약속이니 신뢰성을 위해서라도 진행해야 한다는 입장이다. 그간 박장로는 여러고비 마다 중재안을 내서 화합을 위한 논의를 이끌어 가는 역할을 했지만 좌담화는 무위에 그쳤다.

선관위 갈등 속에 윤한진 위원장 사퇴

 

18일 포항에서 열린 제111회 총회 부총회장 후보 동부지역 정견발표회 직후 윤장로는 신상 발언을 통해 총회 선거관리위원장을 사임한다고 공식 밝힌다. 윤장로는 총회장에게 드리는 글을 나와 읽었는 데  취지는 “총회 선거가 법과 규정에 따라 공정하고 투명하게 진행되기를 바랐고, 이를 통해 총회의 신뢰와 권위가 굳건히 세워지기를 소망하며 헌신을 다해왔다” 고 소회하며 이에 따른 자신의 역부족을 토로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선거관리위원장은 어느 개인이나 특정 후보자의 이해관계를 대변하는 자리가 아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최근 선거관리 업무를 수행하면서 여러 상황을 겪으며 깊이 숙고하고 기도한 결과,  위원장직을 계속 수행하는 것이 오히려 총회 선거 진행에 부담이 될 수 있다고 판단” 한 결과  앞으로 선관위가 지금까지 일어난 건에 대해서도 그렇고 자신을 배제하고 소신있는 판단을 해달라는 주문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언급하기를 ‘한 후보의 허위 학력 기재 문제가 발생했고, 보완을 위해 보류한 사안을 자구적으로 해석해 수정해 온 부분도 있었다” “수정 이후에는 또 다른 학력 문제가 제기됐고, 상대 후보자들은 이를 선거관리위원회가 특정 후보를 봐준 것이라며 이의를 제기했다” 고 설명했다.  이런 워딩으로 보면 선관위원장 윤한진 장로는 선관위가 문제의 서류에 대해 원칙을 적용 않고  보완기회를 준 것에 대한 실책을 인정 한 것으로 보인다. 이로 인한 타후보들의 비판과 문제제기도 일리가 있음을 인정하고  처음 부터 그 서류를 인정하지 않았어야 했다는 소회가 엿보인다. 

 

이런 연유에서 윤 장로는 위원장직 사임까지 던지는 심경의 배경으로   “총회의 화합을 위한 결정”이라며 선거관리위원회가 공정하게 직무를 수행하고, 총회 선거가 법과 원칙에 따라 진행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내린 결정이라고 강조했다. 그 외에도 개인적으로는 건강 문제도 사임 결정에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이는 데 지난 봄에 입원해 의료진으로 부터 안정하라는 처방을 받았는 데 선관위 업무가 큰 부담이 된 것으로 보인다)

 

그러면서 앞으로 선거관리위원회의 공명정대한 관리 감독을 주문한 윤 장로는 “추가로 제기된 사항을 엄정하게 다뤄주시기를 부탁드린다” “학력 표기 추가 수정 문제와 교회 경력 확인 문제 등을 검토하고, 공정한 투표 절차와 표결에 임해 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갑짝스러운 선관위원장의 사임으로 각 후보들의 셈법이 어떻게 될지 귀추가 주목되는 데 이에 대한 총회장의 입장이나 선관위의 입장에 따라 수습이 될지 걱정들이다. 특히 이 일로 인한 후보간 처신이나 선거전략에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초미의 관심사가 아닐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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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장뉴스 편집자 계정입니다

댓글 (1개)

  1. 익명

    법과 원칙을 지키지 않은 선관위의 자업자득이라 생각합니다. 선관위는 어떠한 경우에도 정치적 압력이나 이해관계로부터 독립되어 공정하고 정의롭게 선거사무를 진행해야 합니다.
    만약 선과위가 지금의 사태를 심각하게 받아들이지 않는다면 더 큰 혼란의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음을 헤아려 주시기 바랍니다. 제발 원인을 제공한 특정인만 보지말고 총회산하 9446개 교회와 220만 셩도들을 봐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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