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이름만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

지난 11월 14일(월) 우리교단 총회가 주관하는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가 총회장이 시무하는 연동교회당에서 열렸다. 기도회의 설교는 총회장 이성희 목사가 했고 축도는 전 총회장 림인식 목사가 했다. 기도는 주제별로 다양하게 드려졌다. 그러나 이 기도회가 현재의 시국과는 너무 동떨어진 것은 아닌 가하는 불만들이다. 이름은 거창하게 시국기도회라고 하고는 현 시국의 총체적인 장본인으로 국민 앞에 2번씩이나 사과를 하고도 검찰조사도 거부하는 박근혜 대통령의 태도에 끓는 민심을 아는 지 모르겠다는 지적이다.  명백한 것은 현 사태는 박근혜 대통령의 재가와 묵인 아래 무자격자들이 비선으로 국가통치 시스템을 무력화시켰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미 지난 5일에는 우리교단 개혁그룹의 목회자 모임인 "교회개혁 예장목회자 연대" (대표회장 이상진 목사)가 기독교회관에서 시국기도회와 시민대회에 참여한 바 있고 지난 12일(토)에도 교단의 목회자들이 총회회관인 100주년기념관에 모여 시국기도회를 하고 박근혜 대통령 사퇴를 촉구하는 서한을 전달하러 청와대를 방문하기 위해 내자동까지 행진한 바 있다. 이에 비하면 우리 총회 기도회의 내용이 너무 내용없는 기도회가 되어 한 언론은  "박근혜 대통령 구하기" 는 식이라고 비판하기도 했다.  

실제로 박순태 장로(예장통합 전국장로회전국연합회 회장)가 드린 기도 내용 중에는 "관련자들의 합당한 처벌을 통하여 국민들의 신뢰를 회복하여 주시옵소서. 대통령을 향한 국민의 실망감과 배신감을 씻어주옵소서. 대통령의 눈을 가리고 사리사욕을 탐한 무리들을 물리쳐 주시옵소서." 라고 함으로 마치 이번 일이 박근혜 대통령이 피해자인 것 처럼 표현하였는 데 이는 현재 보수 언론이나 전국민적 정서와는 많이 어긋난 것이다. 이에 우리교단보다 훨씬 보수적인 교단들에서 나온 아래의 성명서들을 통하여 우리 총회 의식이 얼마나 동떨어진 것인지를 비교해 볼 수 있다. 

이번 시국기도회는 현재의 국면을 전혀 읽지 못한 것으로 지금 하루가 멀다하고 터져나오는 청와대 발 비리와 관련자들의 혐의로 전국민의 분노는 극에 달하고 있기 때문이다.  지난 12일에 100만 명의 평화 시위에 이어 이번 19일(토) 주말에도 전국적으로 박근혜 대통령의 퇴진 시위가 이어질 전망이다. 그러니 이도 저도 아닌 기도회가 된 것이다. 사실 이런 때는 가만히 있었다면 중간은 간다는 비판이다. 보수교단인 합동측이나 한기총 한교연만도 못한 입장이 된 것으로 통합 교단에 대한 실망감이 드높다. 그러면서 따로 성명서는 내지 않기로 했다는 소식에 교단의 목회자들은 이해할 수 없다는 입장이다.

기독교한국침례회 총회(총회장:유관재)도 시국성명서 발표

총회장 유관재 목사 및 제106차 총회 임원,각 부장 명의로 발표한 시국기도문에선 "우리가 믿었던 지도자들의 잘못된 모습을 보았다. 매일 새벽부터 늦은 밤까지 애써 농사했지만, 추수할 거리도 없이 쭉정이만 거둬들인 농부처럼, 왜? 무엇을 위해 그리 애를 썼는지, 이들은 우리를 참 허탈하게 만들었다"며 "대통령과 위정자들이 기득권을 포기하고 하나님의 공의와 정의를 실천하는 지도자가 되게 해 달라"고 기도했다. 
이어 기도문은 "부패의 현장, 부조리의 관계, 부실의 체계 속에 우리가 있었음을 회개한다. 우리가 하나님께서 주신 권위를 잘못 사용했다. 세상과 타협하며 하나님의 말씀을 정직하게 선포하지 못했음을 회개한다"며 "우리가 불의한 권력의 편에 서지 않게 하시고 예언자적 목소리와 제사장적 역할을 충실히 감당하고 조국과 민족을 위해 기도하자" 며 결단했다.

기독교장로회 11일 시국기도회후 시가행진

이에 앞서 "박근혜 정권 퇴진!"을 주장하는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시국기도회가 11일 오후 향린교회에서 열렸다. 참석자들은 교회에서 시국기도회를 한 후, 향린교회에서 르메이에르 앞을 지나 세월호 광장까지 십자가 행진을 벌였다.

(시국성명 전문)

“묵은 땅을 갈아엎고 정의를 심어라!”

소위 ‘최순실 게이트’로 불거진 현 시국에 관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시국 성명

백성과 계약을 맺고는 마음에도 없는 약속이나 하고 말만 그럴듯하게 하는 것들, 악법만이 밭고랑에 독초 돋듯 돋아난다. 묵은 땅을 갈아엎고 정의를 심어라. 사랑의 열매를 거두리라. 지금은 이 야훼를 찾을 때, 이 야훼가 너희를 찾아와 복을 내리리라. (호세아 10:4,12)

대한민국이 온통 ‘최순실’로 뒤덮였고 ‘샤머니즘 국가’로 전락했다. 헌정 질서는 무너졌고 국가의 공조직 또한 ‘최순실’이라는 막강한 비선 실세 앞에 완전히 와해되었다. 이것이 정녕 국가였다니, 실체가 드러날수록 국민의 참담함과 절망은 하루하루 그 바닥을 알 수 없을 만큼 깊어지고 있다.

“좀 더 꼼꼼하게 챙겨보고자 하는 순수한 마음으로 한 일”이라는 대통령의 짧은 사과는 국민에게 그 어떤 이해와 용서도 불러오지 못했다. 한 나라의 통치권자가 ‘순수해서’ 국가기밀을 비롯한 자신의 일거수일투족을 한낱 ‘친한 동생’에게 허락받아 왔다니. 하물며 그 ‘친한 동생’은 세간에서 사교(邪敎)의 창시자의 딸이며 후계자로 명명되는 이가 아닌가. 부끄러움은 오롯이 국민의 몫이 되어 버렸다.

이제 박근혜 정권은 국정 운영 능력을 완전히 상실했다. 아니, 처음부터 그런 능력은 없었다. 연설과 정책 뿐 아니라 자신이 그날 입을 옷 색깔에 이르기까지, 혼자서는 무엇도 판단할 수 없는 이가 어떻게 국가 정책을 논할 수 있을까.

그러니 이 참담하고 부끄러운 사태의 궁극적인 책임은 집권 여당과 수구 보수 세력에 있다. 그들은 애초 대통령직 수행이 불가능한 사람을 내세워 정권을 연장하겠다는 자신들의 욕망을 실현시키고자 했다. 나라가 망하든 말든 자신들의 권력만을 탐한 이들이야말로 심판대 위에 올려야 하는 자들이다.

박근혜 정권과 수구 보수 세력이 자신이 저지른 잘못을 조금이라도 속죄하는 길은 자신들이 망쳐놓은 국가가 회복의 길을 걸을 수 있도록 하루빨리 권좌에서 내려오는 것뿐이다.

들끓는 민심의 분노는 이제 무엇으로도 잠재울 수 없다. 장기인 물타기와 꼼수, 뭉개기도 더는 통하지 않는다. 박근혜 정권의 정치적 생명은 이미 끝났다. 10월 26일 자신의 부하에게 총을 맞아 권좌에서 내려온 자신의 아버지처럼, 능력과 정당성을 모두 상실한 박근혜도 권좌에서 스스로 내려오는 선택 밖에는 남지 않았다.

호세아 예언자는 왕과 방백들의 부패, 제사장과 예언자들의 무책임과 타락 등으로 더 이상 존속할 수 없는 상태에 이른 이스라엘에 “묶은 땅을 갈아엎으라”고 외친다. 부패한 왕은 끝장이 났으며 ‘물에 떠내려가는 나무토막 신세’(호 10:7)라고 말한다. 국정농단은 단지 박근혜나 최순실이 주범이 아니다. 최순실은 단지 개인이 아니다. 정신적 치료가 필요한 사람을 내세워 권력의 단맛을 즐기는 새누리당과 이 정권 전체에 있다. 나라는 조금도 생각지 않는 이들의 사욕으로 대한민국이 ‘물에 떠내려가는 나무토막’ 신세가 되었다. 썩은 살을 도려내지 않고는 결코 새것이 깃들 수 없다. 그들이 꼬리 자르기로 살아남으려 한다면 이는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리는 일이 될 것이다. 철저한 인적쇄신만이 대한민국이 소생할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이다.

그리스도인은 세상을 바라보며 예언자의 목소리로 외치는 자들이다. 동시에 절망이 가득한 세상에서 희망을 본다. 한국기독교장로회는 그리스도인의 소명을 따라 부패한 정권과 권력자들에게 요구한다.

1. 박근혜는 즉각 하야하라!
2. 새누리당은 마땅한 정치적 책임을 져라!
3. 국민이 신뢰할 수 인물들로 거국적 중립내각을 구성하라!
4. 검찰은 박근혜와 청와대를 수사하라!
5. 권력에 아부한 종교인은 회개하고 예언자적 본연의 자세를 회복하라!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 교회와사회위원회

예장 합동(김선규 총회장) 시국 관련 담화문

합동교단은 지난 11월 7일 시국관련 담화문을 발표했다. 합동교단은 직영신학대학인 총신대학교 김영우 총장의 퇴진을 학생들이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나왔다.

총회장 담화문

대한민국이 큰 위기를 맞고 있습니다. 대통령 비선실세 최순실 씨가 국정을 농단했습니다. 그와 관련자들이 국기를 문란케 한 것입니다. 사안의 심각성은 대통령입니다. 국민들은 문제의 책임을 대통령으로부터 찾고 있습니다. 어린 학생들로부터 백발의 노년에 이르기까지 실망과 배신감, 비탄에 빠져있습니다. 국민의 입술에 금기로 올려져야 할 ‘탄핵과 하야’가 거리의 함성이 되어버렸습니다. 그렇지 않아도 북한 핵문제, 경제위기, 불확실한 국제정세, 사회 양극화문제 등 당면한 현안이 첩첩인데 대한민국이 설상가상으로 위기에 처했습니다. 국가 최고지도자의 리더십이 국민의 희망이 아니라 무거운 짐이 되었습니다. 성경 아모스 5장 24절의 "오직 정의를 물 같이, 공의를 마르지 않는 강 같이 흐르게 할지어다."라는 말씀을 상고합니다.

이에 본인은 12,000 교회 300만 성도를 대표하여 다음과 같이 담화문을 발표합니다.

첫째, 대통령은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진정한 사과와 함께 국정농단의 모든 내용을 명명백백 밝히고 책임을 져야 합니다.

법치국가인 대한민국은 법 앞에 만인이 공평합니다. 모든 권력은 국민으로부터 부여받은 것이며, 주권은 국민에게 있습니다. 대통령은 국민이 준 국가통수권으로 최순실 씨 일가와 권력 측근들의 비리를 조사하여야 합니다. 검찰의 사법권에는 어떤 간섭도 불허하여 사실을 밝히고 법적 책임을 묻는 일에 진력을 다하여야 합니다. 우롱당한 국격과 통치수장으로서의 지도력은 진실규명과 그에 따른 책임을 질 때 회복될 것입니다.

둘째, 대통령과 정부 관계자들은 사이비와 이단 종교의 폐해를 국민에게 알리고 기독교계에 공식사과를 해야 합니다.

금번 최순실 씨 사건은 사이비종교의 책임자였던 최태민 씨로부터 시작되었습니다. 그는 정통 기독교계로부터 안수를 받은 적이 없었습니다. 신분을 세탁하여 목사라 칭하였습니다. 최태민과 최순실 부녀가 사이비종교로 대통령 일가를 농락하였습니다. 본 총회는 1975년 6월 23일 최동진 총회장 명의로 최태민 씨의 ‘대한구국선교단’을 불건전한 단체로 규정하고 참가나 협력을 금한 바 있습니다. 또 세월호 책임자인 유병언 씨는 구원파 이단으로서 기독교를 사칭했습니다. 차제에 국회에서 굿판을 벌여 혹세무민했던 정치인들도 최순실 씨와 종교적 관계는 없는지 조사하여야 합니다. 이와 같은 일들로 인해 피해를 본 기독교계에 공식 사과와 함께 시정 조치하여야 합니다.

셋째, 국민들은 건강한 사상이 건강한 나라를 만든다는 것을 알고 불건전한 사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개인과 가정, 국가까지 파괴하는 이단 사이비 종교 사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대한민국 헌법에 기초한 자유민주공화국에 반하는 종북 공산주의 사상을 경계해야 합니다. 국민의 보편적 가치를 흔드는 동성애, 폭력적인 이슬람 사상들을 경계해야 합니다.

넷째, 교회는 대통령의 통치력 상실과 대통령 측근 비선실세들의 비리에 대해 빛과 소금으로서 선도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최태민 씨가 기독교를 사칭하는 일에 침묵하거나 참여한 죄, 최순실 씨 일가들의 비리에 대해 예언자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죄, 사이비 이단 무속을 방조하거나 공모한 국회나 정부에 대해 선지자적인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죄, 하나님의 공의가 드러나는 개혁주의 신앙으로서 교회가 교회의 사명을 감당하지 못한 죄를 회개해야 합니다.

다섯째, 본 교단 산하 12000 교회 300만 성도는 나라와 민족의 위기를 가슴에 품고 일사각오의 기도에 임하여 주시기 바랍니다.

일제와 공산주의에 항거하다가 순교한 믿음의 선현들을 본받아 ‘죽으면 죽으리로다’의 정신으로 나라와 교회의 진정한 회복을 위해 기도의 파수꾼으로 사명을 다하여 주십시오. 산하 모든 교회는 구국의 설교와 기도회를 통해 하나님의 도움을 구합시다. 시편 123편 3절처럼 "여호와여 우리에게 은혜를 베푸시고 또 은혜를 베푸소서 심한 멸시가 우리에게 넘치나이다." 고백하고 기도해야 합니다.

이에 대한민국을 이끌어나가는 모든 지도자들과 국민들, 그리고 교회는 이 난국을 극복하기 위해 각자의 영역에서 환골탈태하고, 국론을 분열하는 어떤 시도도 극복하며, 대동단결하여 하나님의 긍휼하심 가운데 위기를 축복의 기회로 만드는 대한민국으로 세워가기를 간절히 바랍니다.

2016년 11월 7일

대한예수교장로회총회(합동) 총회장 김선규 목사

 

감리교도 시국기도와 시국선언문 총회 회관앞에서 발표

기독교대한감리회(전명구 감독회장)도 지난 18일 오전 서울 광화문 감리교본부 앞에서 최순실 국정농단 사태와 관련한 시국선언문을 발표하고, 박근혜 대통령의 결단을 촉구하는 행사를 했다.

기독교대한감리회 시국선언문

박근혜 대통령이 그 어려운 고통의 시기를 감내하며 마침내 선거로 한 나라의 지도자로 우뚝 섰을 때 많은 국민은 박수를 치며 진심으로 축하하였고, 우리나라를 잘 이끌어 갈 것이라는 굳은 믿음이 있었습니다. 그러나 오늘의 현실은 그 믿음에 대한 너무나 혹독한 배신이어서 실망과 분노를 넘어 허탈과 고단한 삶의 의욕을 상실할 정도로 참담한 심정입니다.

이번 사태의 본질은 선거절차를 통해 통치권을 위임받은 대통령의 국정 운영이 비선실세인 최순실씨의 결정에 따랐다는 것이 검찰에 의해 밝혀지고 있습니다. 한 개인이 은밀한 곳에서 국정을 지시하고 있었던 것입니다. 공식 직함도 없는 개인이 어떻게 무소불위의 권력을 휘두르며 국정을 농단할 수 있습니까? 이는 전대미문의 사건입니다.

이번 사태의 책임은 청와대 실세와 새누리당의 친박들, 권력을 이용하여 이득을 보려고 하는 자들입니다. 그러나 더 심각한 것은 이를 바로잡아야 할 자들의 수수방관이었습니다. 특히 나단 선지자가 절대 권력자인 다윗 왕의 잘못을 준엄하게 꾸짖고 책망했듯이, 대통령의 잘못을 꾸짖고, 회개를 촉구할 이 시대의 영적, 정신적 지도자가 없었다는 것입니다.

이제 대통령이 대답하십시오.

나단의 책망을 듣고 다윗 왕이 잘못을 인정했을 때 하나님은 용서하셨습니다. 지금이라도 국민의 소리를 듣고 대통령이 국민 앞에 진심으로 잘못을 인정하고 용서를 빈다면 국민들은 용서 할 것입니다. 그러나 대국민 사과성명과 관련자 처벌, 국회 추천 책임총리제로는 성난 민심을 달랠 수 없습니다. 이미 광화문 광장을 비롯하여 전국 곳곳에서 들불처럼 타오르는 100만 촛불 시위가 국민의 소리이고, 국민들의 준엄한 심판이며, 국민적 탄핵의 시작입니다.

야당 국회의원들과 대권 주자들은 거리로 나가 대통령 퇴진만 외치지 말고, 제대로 된 해결책을 내놓으십시오. 지금이라도 여야가 머리를 맞대고 정국 수습 방안을 제시 하십시오. 국회는 국민통합 내각출범을 서두르고, 특별검사를 선임하여 대통령을 포함하여 성역 없는 엄정한 수사를 하십시오. 수사 결과 죄가 있는 자들은 일벌백계로 엄하게 다스려야 합니다. 대통령도 법적 책임이 확인된다면 물러나십시오.

더 이상의 국가적 혼란은 안 됩니다.

엄중한 국제정치와 경제위기, 대북관계, 파산 직전인 서민들의 삶 등 당면한 현안들이 한 치의 여유도 허락하지 않습니다. 이번에도 권력욕과 당리당략으로 실기한다면 대한민국은 헤어 나올 수 없는 수렁에 빠질 것이며, 박근혜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은 역사의 죄인으로 기록될 것입니다.

하나님의 은총 속에 다시 일어서는 대한민국이 되도록, 대통령의 현명한 결단을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은 행동하기 전에 기도하며 기다릴 것입니다.

전국의 150만 감리교회 성도들과 한국교회 성도들에게 호소합니다.

1. 내가 먼저 우상 숭배한 죄, 기도하지 않은 죄, 바르게 살지 못한 죄를 회개합시다.
1. 다음 주간(11.20~26)은 대한민국을 위하여 한 끼 금식하며 기도합시다.
1. 모든 예배시간 마다 대한민국을 위하여 기도합시다.
1. 대통령과 여야 정치인들이 대한민국을 위하여 올바른 결정을 하도록 기도합시다.

2016. 11. 18.

기독교대한감리회 감독회장 전명구

서울연회 감독 강승진, 서울남연회 감독 도준순, 중부연회 감독 윤보환, 경기연회 감독 진인문, 중앙연회 감독 이광석, 동부연회 감독 최헌영, 충청연회 감독 유영완, 충북연회 감독 이병우, 남부연회 감독 최승호, 삼남연회 감독 권영화, 미주특별연회 감독 박효성, 외 150만 감리교회 성도 일동

한국성결교회연합도 시국기도회

오는 12월 4~11일을 시국기도회 주간으로 정해 기성, 예성, 나성 3개 교단이 지키기로 했지만 임원회는 시급한 현안인 만큼 3개 교단이 먼저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를 시작하기로 했다는 소식이다.

시국기도회는 주일 예배와 새벽기도회, 수요기도회, 금요철야 등 예배시간에 기도문을 낭독하고 나라와 민족을 위한 기도회를 여는 방법으로 참여할 수 있다. 시국기도회 기도문은 총회 홈페이지를 통해 보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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