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희 전 총회장 출판기념회

                                       이성희 목사 출판기념회 열려

연동교회 원로이신 이성희 목사(71세)는 지난 101회기 총회장을 지내시고 은퇴를 하셨다.  그동안 역대 총회장들 중에서는 보기드물 게 약 40여권의 책자를 냈다.  그런데 총회장을 지내신 후 오랜만에 새책을 낸다. 12월 20일(금) 오전 11시 100주년에서 김의식 목사(치유하는 교회)의 인도로 출판기념예배가 열렸다.  기도는 총회 서기 신정호 목사가,  설교는  전총회장 림인식 목사가 하셨고 정장복 전 총장의 서평과 축도는 유의웅 목사(전 총회장)가 했다.  이외 교단인사와 지인들이 순서를 맡았다. 

   
 

이 책에서 이성희 목사는 “야구는 홈에서 출발해 홈으로 돌아옵니다. 축구 농구 핸드볼 등은 공이 골대에 들어가야 점수를 내는데, 야구는 공 대신 사람이 홈에 들어가야 이깁니다. 잔루에 주자가 아무리 많아도 홈에 돌아오지 못하면 경기에서 집니다. 본향으로 돌아가길 소원하는 그리스도인의 순례와 닮았습니다. 희생타와 구원투수는 야구에만 있는 개념입니다. 야구를 통해 신앙을 이야기할 수 있어 기쁩니다.” 라고 쓰고 있다.

이성희 목사는 1980년 샌프란시스코신학대학원 시절에 LA 다져스 클럽의 팬이 되신 이래  야구를 좋아하시는 정도가 아니라 지금도 국내 프로야구 감독의 전술과 주요 선수의 기록을 꿰고 있다고 한다. 올해 까지 NCCK 회장을 역임하시기도 했다.  “야구를 좋아하는 이유로 룰이나 전술이 흥미롭기 때문이라고 한다.  특히 야구가 그리스도인 순례의 길과 비슷하다는 주장인데 우리신앙인이 본향인 홈을 향해 달리는 거룩한 경기란 점에서 모든 그리스도인은 홈런 타자라는 것이다.

책의 추천사는 이만수 전 SK 와이번스 감독이 썼고 현재 야구 라오스의 국가대표 야구팀 감독으로 라오스의 박항서로 불리운다고 한다.  우리교단의 첫 부자 총회장으로 유명한 이상근 목사(대구제일교회)의 설교집도 이번에 같이 출판되었다.  책의 제목은 "PASTORL SERMON NOTE" (목회와 설교 노트) 인데 미국에서 유학중 신학 박사 학위를 받으시고 틈틈히 타이핑으로 쳐놓으신 영문설교를 번역 한 것이라고 한다.

   
 

부친 이상근 목사는 한국을 대표하는 성서학자로 이상근 주석을 완간한바 있다. 생전의 유품을 모두 대구제일교회에 기증했지만 설교원고는 간직했는 데 이번에 정리를 해서 출간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어려서 부친이 집필중인 서재에 가서 대화중에 부친이 오늘 원고를 제일 많이 썼다고 하셔서 얼마나 쓰셨냐고 물으니 원고지 15매 썼다고 하셨다는 일화를 전하셨다. 

이 처럼 옛 어른들이 설교를 구상하기 위한 주석서는 설교보다 배나 이상 힘을 드렸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아마도 한국인으로는 이상근 주석과 박윤선 주석 외에 개인이 주석서를 완간한 분은 없는 것으로 기억된다.  우리교단에서 부자 총회장( 57회, 101회) 을 지낸 첫 가문으로 기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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