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후보 21대 대통령 당선

               성남 주민교회서 시작한 정치 인생
(3) [CBS 뉴스] 이재명 대통령 취임사 속 기독교적 가치는? – YouTube

   
                                     * 성남 주민교회서의 기자회견하는 이재명 후보 

이재명 후보는 경북 안동 예안면에서 5남2년중 4번쨰로 태여나 가족과 함께 도시 빈민들이 몰려든 성남에서 초등학교를 겨우 마치자 마자 중학교에 진학하지 못하고 소년 노동자가 된다. 그러나 좌절하지 않고 검정고시를 통하여 대학생이 된 후 중앙대 법대 재학중 22세에 사법시험에 합격하고 사법연수원을 우수한 성적으로 마쳤 판검사를 할 수도 있음에도 변호사가 된다. 가난한 가정으로는 신분상승을 위한 정상적인 출세의 길이 아닌 지역 시민운동으로 정치에 입문한다. 이후 성남시장이 되고 경기도 도시자가 된 후 대권 3번(1번은 당내 경선 낙마)도전 끝에 마침내 출구조사 보다는 더 낮게 9% 미만으로 큰 표차가 안되게 대통령에 당선된다. 

이러한 인생여정에서 그가 겪었던 가족이나 정적 그리고 국가권력으로 부터 받은 탄압과 모함 이를 극복하는 과정은 따로 말하지 않겠다. 사법살인이라고 할 정도로 가혹한 수사와 기소되 재판에서 살나남았다. 더 민주당은 그가 당대표임에도 불구하고 의원에게 주어지는 불체포특권를 넘어 자당에서 조차 의원 체포 동의안 가결에 동조한 이들이 있었지만 불사조 처럼 그는 구속되지 않았다. 그리고 이어진 총선에서 압승에 이어 당대표 재선되므로 당내 분열이 그친다. 그리고 마침내 당원들과 국민 지지속에서 다시 더 민주 후보로 모든 난관을 이기고 승리한 것이다.

이런 전력을 지난 이재명 후보가 선거 일 하루 앞둔 2일 저녁 마지막 기자회견을 한 곳은 다름아닌 성남 주민교회다. 그는 회견 서두에서 이 교회가 바로 자신의 정치 여정의 모태라고 고백한다. 주민운동을 하던 중 수배를 받아 교회 지하 기도실에서 보낸 시간을 회고하며 정치적 고향인 교회서 그의 선거운동을 마무리한 것이다. 이에 대하여 미국의 뉴스M 김기대 기자의 글이나 평화나무 신비롬 기자 겨자씨신문의 정병진 편집인이 자세히 다뤘다. 

필자 개인적으로는 주민교회 설립자 이해학목사와 인연도 있고 동갑내기 세무사 최병주 장로도 한다리 건너 친구다. 성남은 1970년 중반 도시에서 밀려난 빈민들의 무허가 건물이 넘쳐나면서 시민폭동이 나면서  우리교단 성남교회(전성천목사)가 나서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이후 한신대 출신 권호경목사와 함께 이해학목사는 1973년에 주민교회를 세운 다. 그리고 지금까지 성남의 가난한 이들과 함께 투쟁하며 지역운동의 중심이 된다. 이 교회를 거쳐건 후배로 중국동포교회 김해성목사나 성수산선 총무출신 이춘섭목사, 에큐메니안 기자 출신 임승철목사도 있다.

   
 

성남주민교회와 이재명

정병진기자는 주민교회에서의 회견을 예견이라고 한 듯 설립자 이해학목사와 지난 5월 30일과 6월 3일, 두 차례에 걸쳐 인터뷰를 한다. 여기서 이해학목사는 자신을 이재명의 ‘멘토’ 라고 하는 말이 있는 데 사실이 아니라며 이재명은 똑똑한 사람이고, 자기 힘으로 성장했다고 겸손히 말한다. 그러나 지난 20년전 이재명이 청년이었을 당시만 해도 이해학목사는 성남서만이 아니라 진보 기독교에서 중요한 사람이었다. 그의 도움이 없었다면 지금과 같은 큰 일을 이룰 수는 없었을 것이다. 이를 바탕으로 성남시장을 했고 경기도 도지사에 이어 당대표와 대통령까지 된 것이다.   

정기자가 이해학 목사에게 이 후보가 주민교회서 마지막 기자회견을 할 것으로 알고 계셨냐? 고 물으니 어느 정도 짐작은 했다고 하시면서 이로 인해 인터뷰 요청을 많이 왔지만 다 거절했다고 한다. 그리고 이재명 후보가 마지막 기자회견을 여기에서 한 것은 아마도 이 교회가 바로 자신의 정치적 출발점이라고 평소에 말했기 때문에 그 때의 초심을 되새기고자 한 것으로 해석한다. 그러나 그 이상의 메시지가 있는 것은 당연하다.

주민교회서는 이재명 후보 말고도 이해학목사 사위 더 민주 원내 대표와 문재인정부서 통일부 장관을 지낸 이인영의원(구로)과 성남에서 열린 우리당 국회의원을 지낸 이상락 의원은 집사가 있다. 지난 12.3 계엄날 손녀는 국회앞에서 시민들과 함께 투쟁해 언론에도 났다. 더 민주 원내 대표를 지낸 김태년의원도 있는 데 설립자 이해학목사는 13여년전 은퇴후 전철목사(현 한신대 교수)에 이어 NCC 있던 이훈삼목사가 부임해 10년 시무하다 작년에 기장 총회 총무로 부임했다. 작지만 큰 교회이며 성남시 민중운동과 시민운동의 중심이며 여러분야에서 인물들을 많이 배출한 곳이기도 하다.

   
                                           * 주민교회 설립자 이해학목사와 이 후보

이재명 후보는 기독교인 

이재명 후보가 대형교회도 아닌 작은 교회에서 그것도 여러가지 지표상 21대 대통령 선거에서 당선 확률이 높음에도 막바지 선거운동 휘날래를 교회 그것도 주민교회에서 장식한 것은 큰 메시지가 있다고 본다. 우선 한국기독교 지형은 과거와 달리 광화문 전광훈과 부산 고신출신 손현보목사로 과잉대표되는 신앙을 가장한 정치성 집회로 비난을 받는 중이다. 그간 진보건 보수건 기독교 정치인은 교회안이 아니라 밖에 가 활동을 한 것과 달리 이들은 교인들을 끌고 길거리로 나간 경우다. 이는 매우 특이한 일로 단순히 보수신앙이라는 말로 다 해석할 수 없는 것인데 그게 물적토대가 되기 때문이다

한마디로 신종 비지네스라는 비판도 한다. 이미 전광훈과 결별한 이들로 서경석목사를 위시하여 장경동목사, 은평교회 고심하보목사, 광주 박영우목사, 감리교 안의환목사, 김지연약사도 그렇고 다수의 보수인사들과도 헤여진 이유는 거의 돈과 관계가 있다. 정치인들도 전광훈을 찾아가 밀월을 하지만 이내 김문수후보도 그렇고 황교안 전 총리, 조원진의원, 강연재변호사도 마찮가지다.  전광훈은 총선 때 마다 기독당을 만들어 비례 후보를 모집하여 돈을 요구하니 가까운 이들도 부담이 되 척을 지게 되는 데 여의도 이영훈목사와 용인 새에덴교회 소강석목사도 바로 그 주인공들이다.

이들은 이번 조기 대선을 하게 된 12.3 비상계엄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었는 데 이영훈목사는 설교 중에 계엄은 잘못이라고 한 바 있으며 명성교회 원로 김삼환목사도 윤정부의 무속화에 대하여 비판한 바 있다. 그리고 소강석목사는 일찍부터 합동 측 총회장때 전광훈에 대한 이단헌의를 그의 정치집회 참석금지를 총회적으로 결의한 바 있다. 극동방송 김장환 목사도 길거리 정치집회에 대하여 보도나 지지를 하지 않았다. 그 외 서울의 대형교회 목회자인 온누리 이재훈 목사 영락의 김운성목사 성락성결교회 지형은목사등도 명분 없는 비상 계엄에 대해서는 모두 비판적이었다.

이런 기류는 과거 민주당 계열의 후보들과 대척점에 있었던 보수 후보들을 공개적으로 지지하던 분위기와는 천양지차였다. 한마디로 대형교회 목회자들이 이번 대선서 중립을 지킴으로 더 민주나 이재명후보의 집권에 큰 벽을 넘은 것으로 본다. 선거과정에서 보인 이재명 후보 김혜경 여사는 종교시절들을 부지런히  찾으며 높은 벽을 넘으려는 노력을 보여 마침내 한국의 보수의 주류라고 할수 있는 보수 대형교회의 중도적 입장에 힘입어 마침내 집권한 것이다.

   
       * 지난 대선 후보였던 윤석열에게 기도하는 김장환, 이영훈, 오정현, 오정호목사등 

이재명 정부에 대한 교회의 응답

성남 주민교회를 찾은 것이 마지막 표심을 위한 구애이든 선거전략이든 말든 이재명 후보캠프가 21대 대선 최종 마무리를 교회에서 한 것은 한국사회에서 교회야 말로 정말 중요한 자산이라는 점을 우리는 자각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는 지난 대선에서 한 때 이재명 후보 가족이 다녔던 분당 우리교회 이찬수가 목사가 이재명은 자기 교인이 아니라는 말로 손절한 불편한 추억이 있다. 그러나 이찬수목사의 이런 발언은  목회자가 아닌 인본주의적인 정치발언으로 비판받았다.

그 교회에 안나갔던 것도 아닌 데 나오지 않아 제명을 했다고 공포했기 때문이다. 그러나 교인은 정식 이명이나 치리가 아니고는 결코 제명 할 수 없는 것이 교단법이다. 이찬수목사는 당시 보수 기독교와 기득권층이 비토하는 이재명을 손절하며 불편해 하며 그를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만들어 그들을 돕고자 하는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코로나 이후 마음은 신자이나 교회를 겉도는 가나안교인이 200만을 넘는 대 이들은 여러이유로 교회를 정하지 않고 매주 교회에 나가지 않치만 마음으로부터 신심을 유지하며 나름의 방법과 영상등으로 영적생활을 이어가는 중인데 이제는 과거식 교인 개념의 변화가 오는 중이다.

대통령직 인수를 위한 인수기간 60일이 없이 당선 다음 날부터 집무를 해야 하는 대통령 앞에는 큰 일들이 선적해있다. 우선 대통령 비서실과 국무총리와 내각, 그리고 추락한 경제와 미국발 관세폭탄 무엇보다 내란세력에 대한 단죄와 복원이 급선무다. 이를 위하여 전국민적으로 협력해야 하며 특히 선거과정에서 노출된 여야정치의 대통합과 일치다. 이에 시민사회 운동은 물론 기독교도 이에 맞춰 국난 극복에 힘을 기우려야 한다.

김대중 정부 초기 IMF를 온 국민들의 협조로 극복했득이 제2 건국운동과 같은 시민사회 운동이 이전 새마을운동처럼 나라살리기 운동으로 일어나야 할 것이다. 그 중심에 한국교회가 앞장서면 좋을 것으로 보인다. 일제하 해방후 군사정권하에서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뤄내는 데 그 중심에 있던 한국교회의 역할이 기대된다. 다행이도 개신교단들의 최대 조직인 한국교회총연합회(한교총) 대표회장: 김종혁목사(합동 총회장) 공동대표 김영걸목사(통합 총회장) 은 계엄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었고 헌재 탄핵에 대해서도 같은 입장을 보인 바 있다. 

살펴보면 출구조사에서 10% 이상으로 승기를 잡을 것으로 예상한 이재명후보가 막상 개표 결과는 17,287,513표를 김문수 후보가 14,395,639표를 이준석 후보가 2,917,523표를 얻었다. 만약에 김문수과 이준석이 단일화를 했다면 17,312,662표로 이재명 17,287,513표와 비교하면 25,109표 차로 지는 결과다. 이는 지난 대선과 다를 바가 없는 일로 한마디로 큰 일 날뻔 한 것이다. 언론에서 당선 확정을 보도하자 이재명 후보는 계양동 집에서 나와 여의도 당사를 들려 국회 앞에 모인 지지자들 앞에서 다음과 같은 연설을 한다. 아직은 당선자 신분은 아니나 유력한 대통령 예비 당선자로 겸손하게 그의 집권 구상을 밝힌 것으로 보이는 데 4가지로 피력했다. 

   
 

이재명 후보의 국회 앞 연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는 21대 대선 당선이 확실시된 4일 오전 서울 여의도 국회 앞에서 “민주공화국 대한민국 시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여러분이 제게 기대하시고 맡긴 그 사명을 한순간도 잊지 않고 한 치의 어긋남도 없이 반드시,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했다.

이재명 당선인은 이날 새벽 김혜경 여사와 함께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인근 야외무대에 올라 "내란을 확실히 극복하고 다시는 국민이 맡긴 총칼로 국민을 겁박하는 군사 쿠데타가 없게 하겠다"고 선언했다.  그는 "이 나라의 민주주의를 회복하고 민주 공화정 그 공동체 안에서 우리 국민들이 주권자로서 존중받고 증오, 혐오가 아니라 협력하면서 함께 살아가는 그런 세상을 만들겠다"며 첫 번째 국정 과제로 민주주의 회복을 제시했다.

이 당선인은 이어 추가 국정 운영 방향을 제시했다. "두 번째로 경제를 살리고 민생을 회복시키겠다"며 "당선자로 확정되는 순간부터 온 힘을 다해 여러분의 이 고통스러운 삶을 가장 빠른 시간 내에 가장 확실하게 회복시키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세 번째로는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대한 국가의 책임을 언급하며 "국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국가의 제1의 책임을 완벽하게 이행하는 안전한 나라를 꼭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네 번째로는 한반도 평화 정착을 약속했다. 그는 "확고한 국방력으로 대북 억제력을 확실하게 행사하되, 싸워서 이기는 것보다는 싸우지 않고 이기는 것이 상책이고, 싸울 필요가 없는 평화를 만드는 것이 진정한 안보"라며 남북 대화와 협력을 통한 공존·공동번영의 길을 모색하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특히 사회 통합에 대한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 공동체 안에서 서로 존중하고 함께 살아가야 하는 동료들"이라며 "남녀로, 지역으로, 노소로, 장애인 비장애인으로, 정규직 비정규직으로, 기업가와 노동자로 틈만 생기면 편을 갈라서 서로 증오하고 혐오하고 대결하게 하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한국교회, "눈물 흘리는 이들에게도 귀 기울여야"

   
 

같은 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김종생 총무는 새 대통령에게 보내는 제언을 통해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김 총무는 "이번 선거를 통해 분열과 혐오가 아니라 전환과 희망을 향해 나아가자는 시민들의 뜻이 투표를 통해 드러났다"며 "대통령은 모든 국민의 대통령"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로마서 12장 15절을 인용하며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한편, NCCK는 새 정부가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상상하고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넓히며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공공의 삶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양극화와 생명 경시의 문화를 멈추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이주민과 장애인, 여성과 노동자들이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NCCK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공적 가치를 따라 시민들과 함께, 한국교회와 함께 사회정의, 생명존중, 평화공존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재명 후보에 대한 외신기자 보도 내용

한국교회 대표기관들도 화답

한교총(대표회장 김종혁목사)와 NCCK 김종생총무는 새 대통령에게 보내는 제언을 통해 "함께 기뻐하고, 함께 우는 지도자가 되기를 바란다"는 메시지를 전했다. 한교총은 당선인이 확정되기 전에 낸 메시지에서 당선자에게 보내는 당부의 메시지였다. 그러나 NCC는 당선인이 확정되자 냈다. 기조는 이번에 선거를 통해 나타난 국민 분열과 혐오를 종식하자는 것이다. 특히 롬12:15를 인용하며 "환호하는 이들뿐 아니라 눈물 흘리는 이들의 목소리에도 먼저 귀 기울이는 지도자가 되어 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한다.

한편, NCCK는 새 정부가 "분단의 현실 속에서도 평화를 상상하고 모두가 정치에 참여할 수 있는 공론의 장을 넓히며 혐오가 아닌 협력의 언어로 공공의 삶을 회복"시켜야 한다고 제언했다. 아울러 "양극화와 생명 경시의 문화를 멈추고, 청년들이 꿈을 포기하지 않아도 되는 사회, 이주민과 장애인, 여성과 노동자들이 존엄을 지킬 수 있는 사회"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NCCK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도 시대의 고통과 아픔을 외면하지 않고, 복음의 공적 가치를 따라 시민들과 께, 한국교회와 함께 사정의, 생명존중, 평화공존의 길을 꾸준히 걸어가겠다"고 밝혔다. 이런 기조는 모든 기독교회들의 바램으로 그동안 음지에 있었던 더 민주당이 집권당이라고 하여 보복의 정치는 안되지만 비정상을 정상화할 것은 당연하다. 다시는 이런 일이 반복되지 않토록 제도정비를 해야 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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