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임목사도 목사다.
PCK-URM 예장 일하는 예수회 회원 3명 60회 생일 맞아 모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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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1월 25일(월)오후 12:30 연동교회 다사랑 카페에서 PCK-URM 회원인 김상은 이근복 정태효 목사의 60회 생일을 축하하는 모임이 있었다. 예장 산업선교 실무자을 역임한 이들이 후배들로 부터 축하를 받는 것을 쑥스러워 하면서도 함께 감사와 축복을 시간을 보냈다.
사회는 회장인 우예현 목사가 기도는 안하원 목사가 설교는 유재무 목사가 했으며 축시 낭독은 서덕석 목사가 하였다. 축하 인사는 같은 길을 가고 있는 기사연 의장 감리교 진광수 목사와 예수살기 최현국 목사 또 이들과 오랜지기인 류태선 목사가 대표로 축하 인사를 하였다.
김상은 목사
김상은 목사(포항)는 작년에 60회 생일이 지나갔지만 이번에 같은 자리에서 축하밥상을 받게 되었다. 사실 요즘 60회 생일을 해먹는 사람들이 누가 있겠는가? 하지만 이 땅의 가난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섬기며 사역해온 “일하는 예수회” 회원들로써는 평생 한번만 할 수 있는 일로 결코 사치가 아니다.
김상은 목사는 현재도 포항에서 목수노동자로 일하는 특이한 전력의 무임 목사다. 그는 강원도 철암의 광산촌 광부였고 장로였던 아버지의 소망대로 삼척공전(현 삼척대학교)를 나와 근사한 영어교사로 근무하다가 79기로 장신대에 입학하여 시대의 부름과 소명에 응답하며 학내 현신 회장을 지내고 졸업후 산업선교 훈련을 받고 포항에가 형산교회를 개척한바 있다.
그러나 89년 목사안수를 받은지 1년만에 당시 노동조합 결성의 바람이 포철등 포항지역에 불자 이를 차단하기 위하여 당시 노동자로 일하며 현장 조직활동을 하고 있었던 김 목사를 제거하려는 보수주의자들의 음모로 인하여 먹걸리 한잔 먹었다고 목사를 면직 시켰다. 교회 돈 떼먹고 제 교인 간음하고 밖으로 나도는 놈들은 버젓이 목사노릇 하는 데 죽도록 일하고 노동자들과 한잔먹은 죄로 사형을 선고 받은 것이다. 총회는 정직으로 권면했음에도 노회는 기어이 면직을 결정하였다. 그후 지금까지 김 목사는 현장에서 목수 노동자로 살아가고 있다.
그후 1994년 복직을 하게 되지만 포항노회가 분립을 하면서 양 노회가 김 목사를 기피하게 되고 또 길들이려고 하자 불법으로 목사직을 연장하거나 연연하지 않겠다는 의도로 시무자가 없는 무임목사 기간 3년이 지나 자동 면직된 상태다. 그렇다고 노회에 아쉬워 하거나 구절하지 않고 현장에서 노동자들과 같이 숨쉬며 일하고 먹고 살아가는 일하는 예수회의 회원이다.
현재 동역자들이 임지는 한정되였는데 총회나 신학교에서는 돈벌이가 되니 대책없이 무조건 학생들을 많이 받아드려 현재 임지가 없는 졸업생들이 많다. 그러니 사역 하고 싶어도 할 곳이 없어 못하거나 청빙처가 없어 무임을 피할 길 없다. 그러니 다시 법적 면직을 피하기 위하여 목사들에게 거짓으로 서류를 만들거나 불법청원을 하라는 강요를 받고 있다. 그러니 사실 무임목사는 교권이 버린 자식이다.
현재 위임 담임등 시무처가 있는 동역자들은 좋은 집이나 차에 안정된 생활을 하지만 무임목사들의 가정은 알바로 해체되기 직전이다. 아무도 돌보지 않고 개인의 문제로 덥어 두고 있다., 그러나 헌법적으로는 이들도 분명히 목사다. 좋게 말하면 구직을 원하는 목사, 구직을 기다리는 목사다. 그렇기에 무임목사도 모두 교단의 목사요. 동역자다. 김상은 목사는 무임목사지만 그가 회원이라는 점이 자랑스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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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태효 목사
정태효 목사는 현재 성수삼일교회의 담임목사로 이 교회는 1983년 뚝섬에 PCK 최초로 세워진 노동자 교회로 올해 30주년을 맞는 다. 노동자 야학과 어린이 집, 공부방, 현재 여성노숙인 쉼터를 운영하고 있는 데 이 시설은 우리나라 최초로 세워진 모자 쉼터로 그동안은 성수동에서 사역을 해 왔는 데 2014년 부터는 서울시의 협조로 양천구로 이전할 계획을 갖고 있다.
정 목사는 광주출신으로 서을 명동에서 잘나가는 디자이너로 일하다가 같은 교회의 손은하 목사의 전도를 받아 서소문교회를 다녔고 사랑방교회에서 성장하여 장신대 80기로 졸업하고 노동목회 훈련후 성수삼일교회로 부임후 현재까지 사역하고 있는데 기여민 회장을 지내고 한국정신대 생존대책위원장, 정평목협 상임의장으로 재직중이다.
특히 교회가 자리한 성수동지역에서 지역 노동운동과 주민운동의 지도자로 교계와 여성운동 분야에서도 현장에 투신한 이래 근 30년간 이 분야의 현장 지도력으로 우뚝서 있다. 교사였던 아버지와 어머니와 남동생(광주 민주화운동 유공자) 은 광주에 여동생 둘은 티벳트에 평신도 선교사로 나가 사역을 하고 있다. 정목가는 안식년에 영국에서 연수를 다녀오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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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60회 생일 기념품 | ||
이근복 목사
이근복 목사는 PCK 산업선교의 조지송 인명진 목사의 대를 잇는 첫 번째 후배다. 이미 기독청년운동을 통하여 의식화되였고 장신대(76기졸업) 에 입학하여 현대신학연구회를 창립한 멤버이다. 신학교 졸업 동기인 손은하 목사와 함께 졸업과 동시에 영등포산업선교회 총무로 부임을 하여 사역하였다.
그후 새민족교회를 개척하여 목회를 하였고 안식년에 호주에 안식년 연수를 다녀오기도 하였다. 정평목협 의장과 기사련 의장 2008년 부터는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 의 훈련원 원장으로 재직중이다. 지난 30년간 기독교사회운동 분야에서 자기에게 맡겨진 몫을 성실하게 감당해온 일꾼들이다.
많은 회원들이 모여서 자축과 축복의 시간을 갖었다. 회장 우예현 목사는 마무리 인사에서 바쁘신 중에도 참석한 회원들과 축하해 주신 분들 께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