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장로회 여름 연합 수련회 이대로 좋은 가
우리 총회는 평신도 지도위원회 산하에 남선교회와 여전도회가 있다. 이 두 단체만이 우리 총회의 합법적인 장년부의 연합활동 기구이다. 그외 장로들의 친목 모임인 장로회가 전국 노회별로 조직 되여 있는 데 처음에는 친목에서 점차 교권 세력화 되고 있고 현재는 부총회장 선거에 최대변수가 되고 있다.
목사회나 교역자회도 노회별로 있지만 이명들로 오고 가니 집단화 되거나 정치화 되지는 않는 다. 그러나 장로회는 한번 임직받은 곳에서 평생 있으니 아무래도 결합도가 높다. 그래서 지금 처럼 장로회가 교단 내에 총회의 큰 힘으로 작용을 하게 되는 것으로 보여 걱정들이다.
언제 부터 이렇게 장로회 조직이 전국화 되고 정치화 되였을까? 하는 문제는 차제에 논하기로 하고 현재 장로회는 임의단체임에도 강하고 막강한 파워와 규모를 갖고 있는 곳이 되였다. 세계 장로교회의 유래도 없는 모임으로 누구도 감히 뭐라고 할 수가 없다. 그렇게 되면 공교회성이 무력화 될 수 있다. 장로들을 총회나 노회를 통하여 제도교회속에서 그 힘과 에너지가 발현되야 하는 데 이것은 비정상적이다.
장로회 회장이라면 총회장급이다. 그래서 장로회 총회 선거전도 보통이 아니다. 우선은 지역회장이 되고 중앙의 인물이 되기 위해서는 전국구가 되어 관리해야 하기 때문이다. 후보자들의 홍보와 약력, 경력들을 신문에 내고 추대위를 구성하여 발표하는 등 교단 총회 부 총회장 선거에 버금간다.
장로회 전국 연합회에 참석하는 장로들은 개 교회의 장로들이다. 총대로는 못가보지만 이 모임에라도 가보는 것이 로망이다. 목사들은 소속이 노회로 자동회원이지만 장로들은 개 교회가 세례교인 숫자대로 파송하는 대의제라 노회원이 아닌 사람은 노회에 가지 못하지만 장로회는 이런 것에 소외된 이들을 모아 교권욕을 해소하는 식이다. 거기서 형성된 파워는 특정 장로들의 배경이 되고 훈장이 되여 총회로 연결이 되기에 노회원으로 총대가 되였거나 되려는 분들에게는 빠질 수 없는 일이다.
전국 장로회 연합회가 하는 일
장로회는 노회별로도 구성 되여 있기도 하지만 은퇴 장로회라는 곳도 있다. 이 분들도 따로 모임을 한다. 그리고 전국적으로도 지역별 연합회도 있다. 이렇게 장로회 은퇴 장로회 평대원등 그물망 처럼 얼키고 설킨 조직으로 장로 정치에 한번 발을 디딘 사람은 그것 쫓아다기다가 볼일 다 본다. 그럼 그 은퇴 장로들은 모여서 주로 무엇을 하는 가? 모여서 예배드리고 설교 듣고 친교한다. 그렇치만 그런 일만 하지 않는 다.
노회와 총회를 즈음하여서는 교권 정치적인 논의를 집중적으로 한다고 보면 된다. 그리고 개 교회을 돌아다니면서 대접을 받고 또 회의를 유치한다. 그러나 웬만한 규모의 교회는 시찰회, 남여 선교회 연합회에 장로회모임 까지 대접하는 일에 많은 재정이 지출된다.
필자가 있었던 노회의 경우도 은퇴 장로들의 모임이나 지역장로들의 모임이 수시로 있다. 특히 노회 직전에 장로회 총회가 열리는데 주로 논의 되는 얘기는 자기들 모임 얘기도 하지만 관심은 누가 노회임원에 들어갈지 누구를 총회 총대로 밀어 줄 것인지가 주요 안건이다. 거기서 장로들끼리 이해관계가 조정이 안되여 한 노회에 장로회를 따로 만드는 일도 있었다.
장로의 어원과 직무에 관하여는 논외로 하더라도 현재 우리교단에서 장로라 함은 교회의 최고 지도자인 것은 사실이다. 옛날의 자상하고 믿음 좋고 아버지와 같은 맘씨 좋은 장로 상은 옛말이다. 지금은 목사보다 높은 학력과 경력, 사회적인 활동으로도 그렇고 재정적으로 넉넉하니 목사들이 감히 어쩔수 없는 지경이다.
목사들을 견제하며 장로들의 권익을 가르치는 모임
헌법에는 목사도 장로인데 목사는 가르치며 치리하는 장로(Priching Elder)라 하고 장로는 치리만 하는 장로(Rulling Elder)라 한다. 이렇게 목사와 장로는 서로 협력하여 교회를 운영한다. 그러나 당회장권은 철저하게 목사에게만 주어 목사 우위의 운영을 하고 있다. 그러나 다른 치리회장인 총회장 노회장은 목사와 장로의 평등이 주어졌고 부(Vice)가 있는 데 반해 아직도 당회장은 목사만 하도록 되어 있다.
이는 현대 민주주의 정신에 맞지 않는 초법한 것이라고 주장하는 이들도 있으며 그래서 절충안으로 부당회장 제도를 두자는 의견도 있다. 그러나 목사들은 자기들의 지위보존과 자기들의 당회장직이 도전받을 까봐 현행대로 당회장 유고이면 무조건 상회서 파송받은 목사로 하는 것을 지키려고 한다. 그것은 당회장의 권한을 장로들에게는 주지 않겠다는 것이다.
교육과 친목을 빙자한 장로회 세력확장
그런데 문제는 장로회가 표방하는 것은 친목이지만 그 이상의 것을 한다는데 있다. 노회와 교단의 정치에 깊은 관심이 있는 사람들로 인하여 전체 장로들이 욕을 먹고 둘러리 세우는 것이다. 그리고 연합회 임원이 되면 그 수혜자가 될 수 있다. 목사들이 모이면 장로들의 이야기를 많이 하는 것 처럼 장로들도 모이면 목사에 대하여 얘기를 많이 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그럼 경험이 많은 장로들은 신입장로나 상대적으로 순종적이며 목사에 종속되여 있거나 섬김이 몸에 베여 말못하는 장로들에게 장로는 그런 것이 아니라고 가르친다. 당회에서 장로는 어떻게 목사와 대결하는 지와 길을 드리는 법을 가르친다. 선배장로들과의 대화에서 개 교회 문제가 언급되고 경험들을 나누면서 좋게 말해서 성장하기도 한다지만 착하고 순진한 장로들이 연합회만 갔다가 오면 달라진다는 것이다.
장로회연합 모임에 많이 다니는 장로일 수록 목사에 대한 존경심보다는 직업적인 성직자로 인식하여 일거수 일투족을 감시하고 견제하는 것이 장로들의 일이며 그것이 교회사랑으로 아는 사람도 있다. 심하면 장로교회는 장로들이 주관하는 교회이다. 왜냐하면 “장로들은 내 가며 봉사하지만 목사들은 받아 가며 봉사하니 내는 자가 주인이 아니겠는가” 라고 하는 분도 있다.
몰론 제왕적인 목회로 당회도 장로도 무시하고 일방으로 가는 목사들로 인하여 당회원들이 무시당하고 둘러리나 서게 되니 저항을 하기도 한다. 그러나 장로회가 앞장서서 목사와 장로의 화합과 연합에 대하여 가르치고 일하기 보다는 평대원이나 장로교육원에서 모두 목사와 동격이다. 목사도 인간이다. 실수나 실패를 막으려면 우리가 잘보좌해야 한다. 그래서 짊을 나누워져야 한다고 하며 차기 지도력을 재생산하며 우리 교단의 무시못할 세력으로 자리잡았다.
전국장로회 연합회 수련회 취지대로 가야
특히 매년 경주에서 모이는 “전국 장로회 여름 수련회“ 는 장로권력의 정점이다. 올해도 약 4천명이 참석할 것으로 예상하는데 어른 4천명이 모이는 모임은 세계에 없을 일이다. 이는 자발성에 의한 모임이라기 보다 동원에 힘입은 바 크고 특히 자비를 내지 않기 때문에 동원 가능한 숫자이다. 그 자리에서는 전국에서 장로 노회장이 된 분들을 불러 세워서 마치 목사 안수시 처럼 까운을 입히고 회중 앞에 세워서 금열쇠도 준다.
그러면 회원들은 그 직을 존경을 넘어 자신도 그 직분을 동경하게 된다. 장로 노회장에 대한 열망을 불러 일으키는 것이다. 장로로 이름없이 빛고 없이 겸손히 봉사하고 섬기는 것을 가르치는 것이 아니라 장로 노회장은 영광과 권위의 상징으로 보이지게 마련이다. 이것도 법적으로 장로노회장이 있으니 문제가 되지는 않는 다.
장로들이 개교회에서 매년 교회의 예산을 잡을 때에 장로회 수련회 회비를 상정해서 잡는 것도 문제다. 그리고 참가를 원하는 당회원 숫자대로 미리 입급을 하고 노회별로 자동차를 대절하는 등 각종 편의를 제공하고 있다. 그리고 오가는 동안 장로들이 대접을 하기도 하는 데는 이들은 노회장을 하고 싶거나 장로들의 힘으로 무언가를 해보고 싶은 사람들이다. 만약에 자기 돈 내고 장로회 수련회 오라면 갈 사람은 그렇게 많치 않을 것이다.
장로회 연합회는 사업에 치중하고 있다.
장로회연합회는 이 행사에 가능하면 많은 장로들을 모이게 하고 싶어한다. 그것은 사업과 관련이 있다. 장로들이 많이 모이는 곳, 그곳을 가고 싶은 목사들도 있다. 장로들에게 잘보이고 싶고 인정받고 싶어 안달이 난 사람 아니겠는가? 그 자리도 강사비를 받기는 하지만 후원을 하고 참여하는 것이 관례이다.
그럼 그 돈은 어디서 나오는 가? 개인경비로 하는가? 아니다 개교회의 돈이다 규모가 좀 있고 노회에서 활동을 하는 목사나 장로가 있는 교회는 상당한 재정을 투자해야 한다. 누가 더 잘쓰나 경쟁을 하는 경우도 있다고 한다. 그리고 행사를 이유로 장로선배들에게 모금하고 대형교회에 손벌리고 기업하는 장로들에게 찬조받는등 이 사업으로 전국 장로회의 살림을 사는 것이다.
한편 이렇게 장로회가 단결하고 모이는 데는 목사들의 책임이 크다는 것이다. 그런 자리에 가서 덕담이나 하고 돈이나 받는 어른들과 장로들의 힘을 통하여 자기의 정치적 야망을 이루려는 교권주의자들 때문이라는 것이다. 또 하나는 제왕적 목회로 장로들을 협력의 파트너로 인정하지 않고 거수기나 둘러리로 만들고 문제가 되면 민주적인 절차 없는 치리남발 하는 목회자들 때문에 자구책으로 장로들이 뭉치는 것이라는 것이다.
그 외에도 목사와 장로로 구성된 노회가 때로는 목사들만 보호하고의 우호적으로 장로들에 대하여는 불리한 예우를 한다는 것이다. 목사는 어떤 잘못을 하고도 노회로 부터 보호받는 다는 선입견을 가지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런 기형은 목사들이 스스로 만든 것이라는 비판도 있다.
장로회는 친목단체로 전환해야
장로회는 장로교회의 전통도 역사도 아닌 하나의 친목단체에 불과하다. 모든 것을 노회를 중심으로 풀어가고 해결해야 하는 데 장로들 끼리만 모여서 만든 장로회는 결국 노회나 공교회성을 약화시킬 우려가 있다더군다나 목사의 안수에도 당연히 동참하거나 노회에 유무형의 압력을 행사하는 노회가 있는데 이것이 바로 장로회가 정치적인 집단으로 전락햇다는 것이다.
그러므로 이런 장로회는 해체되어야 한다. 그대신 총회가 인정한 남선교연합회를 통한 활동이 활성화되야 한다. 지금 장로회의 폭넓은 활동에 뒤질세라 남선교회도 전국적인 모임을 장로회 처럼 하고 있는데 생업이 있는 장로들이나 바쁜 이들에게는 이중과세가 아닐수 없다.
그리고 이런 친목단체의 경비는 개인의 지출로 해야 한다. 지금 장로회의 경비도 그렇고 전에 없이 개교회가 예산을 정하고 지출하고 있다. 장로들이 재정을 감당하니 말릴 수도 없고 울며 겨자 먹기식이다. 이를 근절하기 위해서는 목사들 자신 부터 공과사를 구분해야 한다.
그러나 목사들 부터 자신들의 친교 활동비는 교회 돈을 쓰지 말아야 한다. 회의비도 지금은 노회에서 주니 이중으로 받지 말고 개인 관심별 모임이나 총동문회 경비도 사용하지 말아야 한다. 지금은 목사들이 이 잘못된 것을 말 못하는 이유는 서로가 묵인하고 누가 더 잘쓰냐 하며 교회 돈을 쓰고 있기 때문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