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처럼 장신대 학생 직원 교수들은 한 마음
119년 장신대 역사상 직원들의 이름으로 임성빈 총장의 연임 부결에 대하여 입장이 지난 23일 나왔다. 105회 총회에서 임성빈 총장의 연임 부결에 대하여 위로와 유감을 담은 내용으로 이해는 간다지만 직원들이 할 소리는 아니라는 평이다. 그런 가운데 교수 평의회도 입장문을 냈는 데 비숫한 기조다. 모처럼 장신대가 학생이나 직원, 교수들이 하나가 된 것 같아 좋은 일이나 교단 현안에 대하여 이렇게 하는 것 자체가 교권 관여라는 것은 모르는 것 같다.
만약 총회 직원들이 총회 결정에 대하여 이런 식으로 성명을 내고 목소리를 낸다면 어떻게 될까? 한번 생각들 해보면 좋겠다. 학생들이야 배우는 과정에서 기성세대나 교권에 저항하는 것은 당연하고 목회자 단체들도 운동성으로 보아 할 수 있다 해도 나름 직장인 곳에서 직원들 복무규정도 있을 것인데 아쉽다는 소리다. 문제는 언급한 내용중 현실이나 사실에 부합하지 않는 내용도 많다는 것이 문제다.
첫째는 임성빈 전 총장이 이사회서 합법적으로 선출되었다고는 하나 7:7 동수가 나온다고 6번이나 투표를 한 끝에 결정했다는 사실을 모로지 않을 것이다. 이는 장로교 회의 규칙에 인선 투표는 그 횟수가 제한 되 있어 계속 못하게 되어 있다. 또 이사회가 이미 연임 결정한 것을 여론이 안좋다고 총장이 재론을 한 것도 문제다. 그러고도 이사장은 사과 한마디가 없었다.
둘째는 인사권자인 이사들이 이미 결정한 것을 번복절차 없이 피결정자의 통고 하나로 무효가 되고 인선을 공모한 것도 모두 넌센스다. 이는 이사회나 총장이나 모두 불법의 소지가 있다는 지적이다. 또 인준을 왜 투표로 했으냐? 도 나오는 데 인사문제는 투표든 거수든 당석의 회원들이 결정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그런걸 이제 와서 어떻게 하자는 것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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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사회서부터 불법적 요소 있어
따라서 다른 인준과 달랐다는 불만인데 그것 자체가 불법은 아니다. 또 이사회가 결정한 것을 총회가 박수로 받는 게 관례라는 말도 허위다. 전에 한일장신대 장신대 총장이나 학장들의 연임이 총회에서 투표로 불결된 바 있고 사무총장 재인준도 부결된 게 몇해전이다. 따라서 사실관계를 모르면서 총장에 대한 위로와 유감을 넘어 총대들이 결정한 일에 대한 반발로 이것을 정치적 외압으로 보는 발상도 그렇치만 직원들의 이런 행위 자체가 정치적인 행위다.
그동안 직원 평의회는 듣도 못한 이름인데 장신 공동체 내에서 일어난 일들에 대해서 어떤 자정과 목소리를 냈는 지는 알 수 없으나 총회 직영 산하기관의 직원들이 이런 식으로 항명을 하는 것은 절대로 용납되서는 안된다. 직원 평의회라면 자신들의 인권이나 복지를 위하는 일이 우선 일 것이다. 임성빈 총장의 연임이 부결된 것은 여러 요인들 때문으로 해석된다.
총장으로의 정무적 판단과 처신문제도 있고 무지개 퍼포먼스 학생들 징계과정에서의 우유부단, 학교 내의 파벌 형성, ‘세교모’ 활동에 대한 묵인과 학생들 세반활동에 대한 지원도 한 요인들이다. 그외에도 학부 동문회의 분열과 개인의 성향도 한 몫했다는 평이다. 그런 가운데 105회 총회에 대하여 손은실 교수(교회사)가 올린 글은 가히 충격적이다. 학생들이나 추진회의 같은 곳에서야 모르지만 현직 교수가 그런 생각이야 자유지만 학생들을 선동할 목적으로 올렸다면 이에 걸맞는 책임을 물아야 할 것이다.
임총장 부결에 대한 가짜 뉴스
누군가는 명성교회 세습과 임총장 부결을 바꿨다고 하는 말도 나오는 데 그분이 총대도 아니고 총대들이 그 말을 듣는 것도 아님에도 헛다리 잡고 쌈하는 식이다. 현재 장신대 교수들과 일부 목회자들의 과격한 언행은 교단을 분열시키고 총대 의사를 왜곡하는 것이다. 총대들이 임총장 부결시키자고 한 것도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이번 주간 총회 각 부서의 조직이 완료되어 총대들은 105회 총회에 대하여 대체로 받아드리는 분위기다.
따라서 임총장의 연임 부결은 개인적으로는 안타까운 일이지만 총회의 결정으로 알고 받아 드리지 않으면 어떻게 할 것인지 묻고 싶다. 다행히 임총장은 이런 움직에 대하여 개의치 않고 임기대로 9월 말로 짐을 뺸다고 알려졌다. 그렇게 되면 인계인수도 못하고 총장은 공석이 될 것으로 보여 이사회가 하루 빨리 총장대행을 선출하고 후임 총장 인선에 들러가는 것이 순리다.
특히 직원에 이어 교수 평의회까지 가세한 105회 총회 불법화와 총회장 탄핵을 주장하는 어수선한 가운데 이런 식의 성명을 내는 것은 총회 산하기관의 직원들 답지 않다는 지적이다. 이건 ‘세교모’와는 또 다른 문제기 때문이다. 교회의 침체와 전반적인 어려움속에서도 무풍지대에서 고액년봉에 안주한 분들이 할 소리는 아니라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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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교수들이 신학교육부와 총회장에게 책임을 묻고 있다.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