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학생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참여

                      장신대 학생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참여 
 

   
 

pck 교단를 대표하는 직영 신학대학인 장신대에서 세월호 사태에 대한 진실 찾아가기 차원의 퍼포먼스가 열렸다.  장신대 학생들이 사회문제에 대하여 독자적으로 참여하고 발언 하는 것은 그리 흔치 않았다.  역사적으로는 박정희 정권의 긴급조치를 반대하는 서명과 시위를 하고 머리를 깍은 김진홍, 인명진 목사를 효시로 하여 현대신학연구회 학내 서클이 1987년 "호헌철폐 직선쟁취" 라는 구호로 참여한지 27년만으로 보인다.  

장신대 학생들은 올초 평학생회을  중심으로 지난 대선에서의 국정원의 선거개입과 개표 관리부정 의혹에 대한 문제를 제기하고 학내에서 개인서명을 하여 발표한 적이 있다.  그런데 근자에 들어 장신대 입학생들이 시대정신과 의식이 있을 까? 하는 걱정과 우려도 있었으니 이번 사건을 통하여 보여지준 신학생들의 의식과 수준은 선배들보다 낳다는 평이다.  한편 년초 대선 부정에 대한 반대 흐름은 장신대 뿐아니라 호신대와 부산장신대에서도 있었으며 장신대는 신학생 연대와 집회까지 참여하였다.   

이번에 학생들이 이 행사를 하게 된 동기는  4월 16일 세월호 참사 이후  13일과 14일에 평학생회와 뉴런학생회가 주관하는 이 사건에 사회적 신학적 의미에 대한 자체 논의가 있었다.  그리고 이 토론회에서 모아진 의견들과 미진했던 것을 종합하여 이번에 장신대 교정 미스마에서 "The Movement of  PUTS" 라는 이름으로 세월호 참사에 대하여 신학생으로의 입장을 발표하였다. 

학생들은 설치된 7개의 설치된 부스를 통해 보다 자신이 감당 할 수 있는 수준의 실천적 참여를 하도록 하는 것으로 보인다.  즉 말로만 하는 일이 아니라 실천하는 학생들이 되자는 것이다.  당분간 설치된 부수에 참여하여 자신의 할일을 정하는 것인데 그곳에는 10가지 실천방향이 제시되고 있다. 

   
 
   
 
   
 

                 

세월호 참사 문제를 보다 적극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작은 실천방안 10가지

1. 서명에만 참여하셔도 진실규명과, 언론독립, 정부의 바른대응을 이끌어 낼수 있습니다. 각 부스에서 서명에 참여해주십시오.

2. 무료로 제공되는 노란리본을 부착해주십시오. 이번 세월호 사건을 잊지않고 우리 사회가 지켜나가야할 가치를 모두에게 되새겨주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3. 자료집을 숙독해 주십시오. 문제점 해결을 위한 여러 내용들이 담겨있습니다. 읽기만 해도 이 사회에서 우리가 무슨일을 할 수 있을지 찾을 수 있습니다.

4. 민주적 사회참여를 시행해 주십시오. 이 사회가 우리에게 합법적으로 보장한 방법을 통해 정당하게 정의와 공의를 온 세상에 외칠 수 있습니다.

5. 온전한 선거참여를 시행해주십시오. 내가 투표할 사람이 무엇을 약속하고 이룰 수 있을지 확인하고 투표해주십시오. 또 지금 현옥시키는 거짓말을 분별할 수 있도록 이전에 후보자가 해왔던 일과 말을 명확히 확인하고 투표해주십시오.

6. 한국교회에 하나님의 말씀을 선포하는 여러분이 이제는 기복신앙으로 숫자중심의 부흥을 선포하기보다, 예리하게 찌르는 검처럼 예언자의 심정으로 말씀을 선포해주십시오.

7. 온라인을 활용해 도와주십시오. 정부가 약속을 잘 지키고 있는지, 또 국민들의 눈과귀를 가리는 일들이 있는지, 진실이 은폐되고 왜곡되는 일이 없는지 확인하고 SNS를 통해 공유해주십시오.

8. 하나님께 기도해주십시오. 하나님이 우리에게 맡겨주신 책임을 수행하는 것 이상으로 우리의 연약함과 제한됨 앞에서 하나님의 선한 역사가 나타나도록 위해서 기도해주십시오.

9. 독서모임을 만들어 주십시오. 우리 사회를 주제로 독서하며 함께 토론할 수 있는 4명 이상의 소모임을 만들어 운영해주십시오. 우리는 그동안 사회에 너무 무관심했으며 침묵을 당연한 정답으로만 여겼습니다. 이제는 교회뿐만 아니라 사회를 책임질 수 있는 건강한 그리스도인으로 역할을 감당해 주십시오.

10. 자신이 있는 자리에서 이 세상을 아름답게 만들 수 있는 작은 한가지 일을 시작해주십시오. 역사는 한 사람의 생각, 한 사람의 행동에서 변화가 시작되고 바뀌었습니다. 그 주인공이 우리 장신인이 되길 소망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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