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학생 김운용 총장 취임 연기 요청

        장신대 김운용 총장 취임은 조사 결과 후로 

지난 9월 28일 일산 한소망교회에서 열린 106회기 교단 총회에서 후임 장신대 총장으로 인선되여 총회의 인준을 받은 김운용 총장과 전임 임성빈 박사의 총장 이, 취임식이 오는 10월 20일(수) 장신대서 열린다는 소식이다. 그러나 총회 인준이나 취임과는 상관없이 번역 도용에 대한 조사결과가 남았고 개인들이 번역을 비교한 결과들이 나오는 중이다.

한편 총대들은 작년 전임 총장 연임 부결로 장신대 총장의 공백이 길어지는 것을 우려하여 인준을 해준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장신대 이사회의 태도는 이해할 수 없는 게 총장 공모 기간중 인선 소위(위원장: 리종빈목사)에 낸 제보를 적법하게 처리하지 않았다. 이를 이사회에 자세히 보고하지 않았던 것으로 보인다. 그후 언론들의 보도와 피해 당사장이 나왔고 제보자의 양심선언에도 불구하고 요지부동이다.     

   
 

그런 가운데 이번에는 장신대 신대원 3학년 이종선 이라고 밝힌 학생이 번역 도용문제가 해결되지 않은 가운데 총장 취임식을 하는 것을 반대한다는 청원 글을 지난 10월 11일(월)에 SNS에 공개해 화제다. 비록 개인이지만 살아있는 양심이고 지성이라는 찬사다. 그의 주장은 상식적으로나 논리적으로 틀린 것이 없는 바 장신대 연구 윤리 조사위의 조사가 나올 때 까지 취임식을 연기하라는 것으로 이에 대한 이사회나 학교 측의 입장이 주목된다. 

사실 역대 장신대 총장을 여러분들이 했고 비판을 받은 분들이 없지 않치만 지금과 같이 번역 도용과 같은 연구 윤리 문제로 의혹을 받은 분은 일찌기 없었던 것으로 기억된다. 그만큼 우리사회가 민주화되고 진보된 것이기도 하지만 위로 부터의 권위주의는 여전하다는 비판이다. 따라서 장신대의 위상이 교단 신학교로만이 아니라 역사와 규모, 동문들 사역으로 보아 세계적인 학교에 위상에 걸맞는 지 자문해야 한다. 

   
 

이 학생은 이미 지난 9월 30일에도 장신대 홈피에 실명으로 장신대 김운용 총장의 번역도용에 대하여 장신대 연구 윤리 조사위원회가 조사를 시작한 것에 대하여 자긍심을 갖고 적극 지지의사를 밝힌 바 있었다.  그의 주장은 독자적으로 그간 김운용 총장 인준 반대 운동을 해온 반동성애 단체나 언론들의 보도와는 전혀 다른 기류인데 특히 재학생에서 나온 것이 의미있다고 보겠다.

그동안 피해자라고 주장하는 미국의 황목사도 그렇고 이를 한국에서 처음으로 제보한 영신대 김00교수도 이사회나 장신대 교수들이 이 문제를 침묵을 넘어 묵살하는 태도에 양심선언을 낸 바 있었다. 그러나 이에 대하여 김운용 총장은 내용증명으로 허위사실이라면서 사과하지 않으면 법적인 조치를 예고했는 데 황목사도 그렇고 김교수도 그렇고 교단이나 학교에서 해결을 못한다면 사회법으로 가서 한번 판단받아 보자는 입장으로 보인다.     

그러나 일부 언론들이나 외부 언론에서 이번 총회에서 김운용 총장이 총장 인준을 받기 위하여 교권에 굴복하고 동성애를 죄라고 말했다고 비판하는 데 이는 동성애 방치라는 오해를 벗기 위한 방어적 발언에 불과한 것이다. 또 교단 산하 기관장으로 총회의 결정에 자신이나 장신대 교수들이 따른 다는 완곡한 표현에 불과하다. 한편 무지개퍼포먼스로 징계한 학생들의 제소가 법원에서 무효로 판정되여 복학한 후 학교를 상대로 손해배상 소송을 낸 것이 최종심에서 가각되여 학교는 그나마 최소한의 명예는 지켰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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