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전주 지역 목회자들도 무속 사이비 후보 반대
성명서
국가의 양심에 반하는 사이비 정치와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선 후보를 반대한다
기독교 인권 운동가 마틴 루터 킹은 "교회는 국가의 양심이 되어야 한다. 교회는 국가의 인도자이며 비판자가 되어야 한다. 만약 교회가 예언자적 열정을 회복하지 못한다면, 교회는 도덕적 권위나 영적 권위가 사라질 뿐이다."라고 말했다.
작금의 대한민국은 한 대선 후보가 등장하면서 이땅의 역사적 전환기에 있었던 고려말 신돈, 대한제국 진령군, 박정희 정권 최태민 등 사이비 종교인들을 떠오르게 한다.
그 대선 후보의 배후에는 스스로를 ‘나는 되게 영적인 사람’이라고 말하며 선거캠프에 깊숙이 관여하는 아내가 있다. ‘내가 정권 잡으면 완전히 무사하지 못할 거야’라는 국가의 양심에 반하는 발언까지도 한다. 네트워크 본부의 해체는 사이비 종교인이 비선으로 선거캠프를 움직이고 관여해 왔었다는 것의 반증이다.
그럼에도 그런 대선 후보에게 ‘하나님 믿어야 돼’라고 하면서 안수기도까지 했던 기독교 목사들은 아직까지도 아무런 반성과 참회의 소리가 없다. 또한 한국교회와 종교지도자들까지 이러한 사실을 묵인하면서 지지와 연대의 대열에 합류하고 있는 오늘의 현실은 심히 통탄스럽다.
대한민국은 양손에 위기와 기회를 동시에 들고 있는 세계적인 대전환의 시기에서, 이번 제20대 대통령 선거를 맞이하고 있다. 대통령선거는 7천7백만 한반도의 평화통일 시대를 열어나가는 중차대한 선거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다. 특히 사이비 종교인을 가까이 하고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후보를 용납하고 침묵하는 언론과 종교계심히 우려를 표하지 않을수 없다.
작금의 현실에 대한 우리의 입장을 밝힌다.
ㅡ. 사이비 종교인과 연관된 대선 후보를 반대한다.
영세교를 창시한 사이비 교주 최태민의 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을 통해 제18대 대통령 박근혜 탄핵을 가져왔다. 사이비 종교인과 연관된 대선 후보를 반대한다.
ㅡ. 사이비 종교인과 연관된 대선 캠프에 합류하거나 묵인하는 일부 한국교회 정치목사들을 반대한다.
제20대 대통령선거를 1달여 앞둔 한국교회가 오늘의 현실에 침묵하는 것은 ‘국가의 양심’에 반하는 것이다. 이러한 대선 캠프에 합류하거나 침묵하는 일부 한국교회 정치목사들을 반대한다.
ㅡ. 수도권에까지 사드 배치를 주장하는 대선 후보를 반대한다.
지난3일 대선 후보 TV토론회에서 "북한에서 수도권을 겨냥할 경우 고각으로 발사하는 경우가 많아서 당연히 사드가 수도권에 필요하다"며 사드 추가 배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며, 한반도 평화를 위협하는 대선 후보를 반대한다.
2022년 2월 9일
전북기독교교회협의회, 전북인권선교협의회, 전주YMCA, 전북목회자정의평화협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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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목회자들 윤석열 후보 사퇴촉구
대한민국 헌법제20조는 종교의 자유를 보장하면서도 국교를 인정하지 않고 종교와 정치가 분리되어야 함을 명시하고 있다. 그러면서도 성탄절, 석가탄신일, 개천절을 공휴일로 지정할 정도로 다양한 종교에 대한 배려와 존중이 있는 국가이다.
종교가 때로는 사회 갈등의 원인이기도 하고, 부끄럽고 미숙한 모습을 국민 앞에 보여 왔기 때문에, 종교에 대하여 많은 이들이 우려하고 있음을 모르는 바 아니다. 이에 우리는 바른 학문적 토대와 공동체적 실천을 통해 극단성을 배제하고자 노력하고 있다. 이번 대통령 선거에 어떠한 검증도 없는 세력이 대권 후보자 뒤에 있다는 사실이, 놀라움을 넘어 부적절한 영역의 문제임을 지적하지 않을 수 없다.
1. ‘王’의 진실에 말문이 막힌다.
대한민국은 왕정국가도 신정국가도 아니다. 대통령 후보가 정책의 방향성과 실현성을 겨루는 경선 토론회에 참가하면서 손바닥에 王을 쓰고 보이는 행위를 어떻게 이해할 수 있는가? 이후 언론을 통해 알려진 그의 주변 관계 이야기를 보면 진실로 이러한 행동이 그에게 대권을 줄 것이라 믿었던 것으로밖에 보이질 않는다.
2. 기독교 예배 참석을 정치적으로 이용함에 분노한다.
자신이 가진 신앙과 다를 지라도 문명세계의 인간이라면 다른 종교에도 예를 표해야 하는 법이다. 특히 정치인이라면 종교를 수단으로 이용해서는 안 된다. 오랜 시간 무속인에 의지한 삶을 없던 것으로 속이고, 그 논란 중에 안수기도를 받고, 성경과 찬송가를 끼고 교회 예배에 참석하는 모습을 언론에 공개하는 모습을 보며 교회를 철저히 자신의 정치적 야망을 위한 도구로 쓰는 후보자의 모습에서 기독교에 대한 존중을 찾아 볼 수 없다.
3. 후보자 부인의 언행을 신뢰할 수 없다.
“내가 웬만한 무속인보다 낫다. 점을 좀 볼 줄 아는데 내가 보기엔 우리가 청와대 간다”라는 이 말을 어떻게 이해하여야 할까? 지난 날 대통령 탄핵까지 이어졌던 국정농단 사태가 떠오르는 것은 기우가 아니길 바란다. 이러한 기우가 오랜 세월 부적절한 정치적 처신으로 손가락질 받고 있는 어느 원로목사를 만났다는 것으로 해소될 수 있는 부분은 분명히 아니다.
4. 윤석열 후보의 공약을 신뢰할 수 없다.
분단과 세대, 남녀의 갈등을 조장하며 얻고자 하는 것이 무엇인가? 오직 목표를 이루기 위한 수단인가? 욕망을 이루기 위해 수단 방법 가리지 않고, 결과의 성취에만 집중하는 것이 옳다는 것인가? 그것이 이루어지는 과정과 달성된 이후의 상황은 윤석열 후보의 책임이 되는가 아니면 어느 도사의 책임이 되는가? 그 책임을 도사의 탓으로 미루려고 한다면 윤석열 후보는 결코 신뢰할 수도 없고, 인간으로서도 미성숙한 인간일 것이다.
제1 야당의 대표로 선출되어 대통령선거에 출마한 후보로서 보이는 현재 그 모습을 우리는 받아들이기 어렵다. 우리는 자랑스러운 대한민국이 ‘미혹의 영’에 사로 잡힌 이들로 인해 흔들리기를 원치 않는다.
우리는 이에 국민의 힘 윤석열 후보의 사퇴를 촉구한다.
그러나 네게 책망할 일이 있노라 자칭 선지자라 하는 여자 이세벨을 네가 용납함이니 그가 내 종들을 가르쳐 꾀어 행음하게 하고 우상의 제물을 먹게 하는도다.(요한계시록2:20)
2022년 2월 6일 주술 정치를 거부하는 인천지역목회자
구수영 김동금 김돈회 김상은 김성복 김성호 김영민 김영선 김영섭 김영철 김우석 김아름 김일섭 김인정 김지태 나현기 류재성 맹완재 박광모 박경서 박상필 박진건 양유승 양회만 유인선 송충기 윤인중 이동순 이만자 이상훈 이정희 이준모 이 진 장기용 정경표 정세일 조정현 차철귀 최경희 황치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