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헌교 목사 총회 선관위서 주의 받아 받아

                            정헌교 목사 총회  선관위서 주의 받아

지난 7월 이어 2차례

 

제101회 총회 목사부총회장 후보인 정헌교 목사(청주강서교회)가 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김용관 목사)로 부터 지난 12일 ‘경고조치’를 받았다. 선관위는 정헌교 목사가 총회 임원선거조례 시행세칙 제16조 제1항(접대)과 제16조 6항(선거와 관련된 연설, 선물)을 위반하여 ‘주의조치’를 주었다는 것이다.

따라서 총회 임원선거조례 시행세칙 제16조 제13항 ②호에에 의거 주의 조치 2회시 부터는 총회 홈페이지와 한국기독공보에 총회장과 선거관리위원장 연명으로 광고 및 문자메시지가 게재된다는 해당 시행세칙에 따라 정헌교 목사에 대한 경고조치가 ‘공개’됐다.

이로써 정헌교 목사는 벌써 두 번씩이나 공개적으로 선거법을 어긴 후보로 선거과정에서 치명타를 입게 될 것으로 보인다.

그런데 다가 우리교단 현 부총회장인 이성희 목사가 8년전의 선거과정에서의 금전사용에 문제를 제기하는 기사가 나와 사면정국에 이어 교단의 충격이 크다. 

부총회장 목사, 장로 후보공명선거 기자회견은 불발

한편 지난 19일에 열렸던 부총회장 후보 공명선거 기자회견도 반쪽으로 끝났다. 이 회견은 목사 부총회장 후보들과 장로 부총회장 후보들이 함께 할 예정이었으다. 그러나 정헌교 목사 단독으로 진행되었는데 최기학 목사와 장로 부총회장 후보도 불참하였기 때문이다.

정헌교 목사 단독으로 진행된 기자회견에서 “총회를 앞두고 마지막 주간에 금품살포를 하지 말자는 것과 받은 사실을 고발하거나 자백하면 30배의 보상금을 지불하겠다는 발언도 했다.  그러나 정헌교 목사의 이런 공명선거 다짐 기자회견에도 불구하고 실제 그의 선거운동은 불법선거 운동이라는 지적을 받고 있다. 지난 7월에는 교회로 외부인을 초청한 문제다.

또 특정인에게 식사대접도 하고 선물도 주었다는 문제로 또 다시 받게 된 것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지난 17일에 두 후보는 나란히 서울서남노회 체육대회에 방문하고 인사를 한바 있다.

한편 정 목사는 자신이 4건의 고발을 당한 것을 알고 있지만 그중에는 고발인이 불분명하고 실제로는 허위사실도 있고 선관위가 소명의 기회를 주지 않았다는 불만이다. 그래서 나도 상대후보(최기학 목사)를 금품살포와 명예훼손으로 맞고소 했다고 밝혔다.

기자회견과 관련해서 최기학 목사(상현교회)의 입장을 들어보면 이번에 “공명선거 기자회견은 정 목사가 먼저 제안했고, 클린-공명선거에는 당연히 응해야 한다는 생각에 제안을 받아들였었다는 것이다.

그런데 정 목사 자신은 번번히 선거법을 가볍게 여기고 있다는 것이다.  모든 혐의는 선관위에 소명한대로다. 부득히 고발을 했음에도 아랑곳 하지 않는 다는 것이다. 그래서 ”공명선거 기자회견“ 에 함께 둘러리 선다는 것이 신앙양심에 위배된다고 보아 불참했다는 주장이다.

   
            *총회 선관위 경고문

금권선거 종언의 기회로 삼아야

우리 교단 총회장이 주도한 100회기 화해의 열매가 되야 할 사면선포가 한주만에 사면 취소라는 소용돌이가 끝나자 마자 이번에는 뉴스엔죠에서 부총회장 이성희 목사를 언급하며 과거 부총회장 선거과정에서 교회재정 14억을 임의로 사용했다는 보도를 하였다.

그러나 그 기사에서 언급된 이성희 목사는 사실인 것도 있지만 와전된 것도 있다는 소식이다. 당시 재정사용은 내부적으로 당회와 제직회의 절차를 거쳤고 문제가 되기전에 이미 소명한바 있다는 것이다. 그리고 교회내부적으로 지난 과거 문제지만 사과도 하고 소명한바 있다는 것이다.

이 문제는 연동교회 120주년 기념 리모델링 공사과정의 불만을 삼는 한 안수집사가 제기한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한주만 있으면 총회장으로 승계하여 101회기 과제가 된 최근 사면선언과 번복이라는 악재로 교단적으로 가뜩이나 힘들고 어려운 문제를 처리해야할 이성희 목사로나 연동교회로써는 당혹스러운 일이 아닐 수 없다.

그러나 이 기사의 포커스는 이성희 목사 개인에 대한 것이라기 보다 교단들의 총회를 즈음하여 아직도 만연된 부총회장 선거에서의 금전선거에 대한 경각심을 주기 위한 보도로 보인다. 바라기는 이번 일을 계기로 금권타락 선거가 뿌리 뽑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랄 뿐이다.

이제 101회 총회까지는 불과 한주간도 안남았다. 사면정국 문제가 상처가  체 봉합되기도 전에 또 다시 우리교단이 언론의 표적이 된 것은 유감이다.  거기다가 부총회장 후보인 정헌교 목사가 선관위로부터 재차 지적을 받고도 주의하지 않은 것이 이해가 가지 않는 다는 소식들이다.     

종교개혁 500년을 맞는 내년 101차 총회의 주제는 ‘다시 거룩한 교회로’ 이다. 그러나 여전히 남아있는 고질적인 금권선거 문제와 불법선거는 모든 교단이 극복해야 할 숙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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