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복 설립된 방송국, 교인들 헌금만 낭비된다.

중복 설립된 방송국으로 교인들 헌금만 낭비된다

나서기 좋아하는 목사들의 원맨 쇼나 중계

한국교회의 부흥과 성장에 따라 일부 대형교회 목회자들의 재정비리와 제왕적 목회와 기업회장 부럽지 않은 생활과 태도들로 인하여 사회의 비판이 연일 끊이지 않고 있다.  헌금횡령으로 실형을 선고받은 조용기 목사와  형을 살고 있는 정삼지 목사가 있다. 비교적 젊은 목사인 전병욱은 교인과의 유사성행위 문제로,  김홍도 목사는 위증죄로 법정구속되었다.  오정현 목사는 논문대필에 최종학교 학력과 목사 안수 의혹까지 불거졌다. 또  명성교회는 설립자이며 수석장로였던 고 박영목 장로가 김삼환 목사의 지시를 받아서 관리한 수백억 원대의 비자금을 따로 관리하다가 의문의 자살까지 했는 데 이를 보도한 기자들은 명예훼손죄로 고발된 상태다.

특히 명성교회 김삼환 목사는 이 외에도 10년전에 과태말라에서 귀국한 조나단 선교사와의 법정소송에 신림 명성수양관에다가 납골당을 지어서 교인들에게 분양을 하려고 그 타당성을 조사하다가 중도해약 한 회사와 법정분쟁중이다. 또 오래 전 명성교회가 지원하던 중동지역 선교지에 부흥회를 간 김 목사의 부적절한 처신 문제를 봉합하려고 당사자들을  명성교회로 불러 각서와 함구할 것을 협박했던 것으로 드러났다. 이제 명성교회는 따로 관리하던 돈 문제에, 사기분쟁,  성추문에 위증강요 등 각종 비리 백화점이 될 것이라는 후문이다.

국가조찬기도회 꼭 해야 하나?
김삼환 목사는 작년에 대한민국 국가조찬기도회에서 박근혜 대통령을 모시고 한 ‘박비어천가’로 인해서 교계 안팎에서 망신을 초래했는데 이번에는 그 조찬기도회 회장 자리를 놓고 구설수다. 새 회장으로 유력시되는 CTS 감경철 회장(감리교회 장로)가 회사 돈 횡령으로 대법원에서 유죄 확정 판결을 받은데 이어 무분별한 증자로 인하여 이사 교단들로부터 지적을 받고 지금도 수십억 원의 탈세 의혹을 받고 있어 기도회의 회장으로는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이러니 국가조찬기도회가 정치적으로 상승욕구를 가진 일부 대형교회 목사들의 사교장으로 전락한 것이라는 비판이다. 국가 원수를 위하여 기도하는 것을 반대하는 것이 아니라 잘한 것은 칭찬하고 잘못하는 것을 질타하는 나단 선지자와 같은 담대함이 요구된다. 

이 기도회의 회장 임기는 2년인데 하는 일이라고는 이렇게 1년에 한 번 대통령과 교계 인사들 정재계 인사들을 초청하여 밥이나 먹고 기도하는 것이 전부다. 그런데도 전국의 교회 지도자들을 초청하여 1인 당 회비를 받고 이 행사를 한다. 현재 감 장로는 이곳의 수석 부회장으로 다음 회장으로 자동 추대될 것으로 보인는 데 그의 회장이 부적절한 이유로 과거 노량진 소재의 개인 소유 건물을 CTS 본사 사옥으로 건축하면서 공사비를 부풀려 9억 5천만 원을 횡령한 혐의로 1, 2심에 이어 대법원으로부터 2008년 9월 징역 3년, 집행유예 5년의 유죄 판결을 받았다.

이 방송국 설립은 한국교회가 주인이다. 그러나 계속해서 돈이 들어가자 주권을 폭기하고 감 회장 개인이 인수하여 개인 기업이 되어 버렸다. 대표이사는 현역 총회장들이 하지만 1년 임기의 이사가 무엇을 알겠는가? 법정 이사일뿐이며 실질 경영은 감 회장이 전부 하고 있다. 그런데도 각 교회들로 선교 헌금을 받고 운영한다. 더구나 최근엔 감경철 회장이 실질적으로 소유하고 있는 경북 안동 소재 남안동 CC에서도 횡령과 탈세 의혹이 제기되면서 잡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2007년 개장한 남안동 CC는 2011년 회원 입회금 상환기한이 돌아왔지만 골프장 측은 최근까지 입회금 7백억 여원을 돌려주지 않고 있다.  

차기 조찬기도회 회장 감경철 장로의 범죄혐의
이에 대해 회원권 소유주들은 ‘남안동 골프장 비상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감경철 회장을 회원권 판매대금 수백억 원 횡령과 70억 원 가량의 세금 탈루 혐의 등으로 국민권익위원회에 탄원한 상태다. 이렇게 횡령 혐의로 대법원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지금도 탈세 의혹을 받고 있는 교계 인사가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하는 국가조찬기도회 회장으로 추대되는 것이 과연 바람직한가 라는 의문이 교계에서 지속되고 있다.

이제는 대형교회의 목사들 뿐 아니라 연합기관들 기관장들도 고액 연봉에 고급 승용차 등 기업 회장 수준급의 대우를 누린다. 그것도 모자라 회사 자금을 횡령하거나 유용하는 사례가 늘고 있다. 이렇게 되는 것은 돈 많은 대형교회의 목사들이 후원회장이나 이사로 등재하여 같이 놀아나기 때문이다. 이들은 자기 설교를 방송하는 비용도 교회 돈으로 지불한다. 그러나 방송은 꿩 먹고 알 먹는 격이다. 전통적으로 한국교회는 CBS를 중심으로 방송선교를 해 왔는데 이제는 경쟁사들이 많이 생겨서 서로 대형교회 목사들의 설교 유치와 목회자 출연 등으로 외연을 넓혀가고 있다. 이것은 지역에서 지역사회를 섬기는 목회에 집중하기 보다 자기 자랑에 교회 자랑이나 하려고 인터넷 방송 쇼핑몰에 물건 내다가 팔 듯이 하는 설교자들과의 이해가 맞기 때문에 일어나는 현상이다.

교회 안에 깊이 들어온 상업주의와 연합기관들의 도적적 해이가 어제 오늘의 문제는 아니지만 대형교회들과 방송사들의 관계가 수상하다. 이미 여의도 순복음은 자체 방송국을 갖고 있고 온누리는 세계적인 케이블TV를 운영하고 있으며 교계 최초 인터넷 방송국인 C3 TV도 오륜교회가 매입하여 운영하는 데 모두 적자다. 이에 질세라 몇 년 전에 명성교회도 한 기업가가 설립한 방송국을 인수하여 C-channel이라고 운영하고 있는 데 만년 적자에 교회 헌금만 들어붓는 밑 빠진 독이라는 비판이다.  이것은 방송 경험이 일천한  측근 장로들이 경영을 맡고 있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언제까지 장로 몇 명 먹여 살리기 위해서 이런 식의 회사를 운영해야 하는가 하는 지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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