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기 총회장소 허락받고도 반납한 속 사정
이후 결정되는 장소를 보면 그 이유를 알 수 있을 것
지난 4월 22일9(수) 숭실대학교에서 총회 임원회가 있었다. 기독교 학교인 숭실대도 연세대학교와 같이 정관개정이나 교단의 이사파송을 변동하지 않을 까? 우려하는 가운데 이 학교 주체인 PCK 총회가 지도 점검을 하는 자리로 보여진다. 숭실대 총장은 임원회에 기독교학교로써의 창립의 정체성을 잘알고 있다는 보고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총회 임원들은 매주 수요일에 있는 학교 교직원예배에도 참석했고 총회장 손달익 목사가 설교했다.
이날 임원회는 여러가지 결정을 하였는데 우선은 사회봉사부가 청원한 쓰촨성 지진에 대한 지원을 위한 전국교회의 모금을 허락하고 총회 커뮤니케이션위원회에서 제안한 교회와 기관에서의 소프트웨어 정품 사용권장, 정전협정체결 60주년과 광복 70주년을 3년여 앞둔 가운데 ‘치유와 화해의 생명공동체운동 10년 위원회’에서 6ㆍ25 한국전쟁 발발일부터 8월 15일 광복절까지를 특별기도기간으로 선포하고 전국교회와 함께 민족의 치유와 화해를 위한 기도회와 평화교육을 실시하기로 한 제안을 허락하기도 했다.
차기 총회 장소로 놓고 갈팡질팡
그러나 가장 관심을 끄는 일은 차기 98회기 총회 장소 선정과 관련된 일이다. 이미 지난 3월 임원회에서 차기 총회 창소을 놓고 총회장이 투표을 하자는 발언을 제동 걸어 무산된후 회장단에게 일임된바 있다. 그래서 회장단은 지난 29일 최종적으로 거론된 교회들의 입지와 여론들을 조사한 결과 서울 서북노회 한소망교회(류영모 목사)로 차기 총회장소로 결정 하고 이날 임원회에 보고를 하던 중이였다.
![]() |
||
그런데 총회 현 서기 이기도 한 류영모 목사는 신상발언을 통하여 "한소망교회로 결정된 차기 총회 장소를 반납한다" 는 충격적인 발언을 하였다. 그리고 이유로는 "총회의 평안과 덕을 위해서" 라는 말도 했다고 한다. 이어 제98회 총회 장소 청원취소 및 장소허락 반납 서류를 제출했다고 한다. 류영모 목사는 앞으로 우리 총회 부총회장으로도 거론되는 인물이며 그런 연유로 이번에 한소망교회로 총회 장소가 유치도록 적극적인 노력을 한바 있다. 그런데 원하는 바를 얻고도 자진 반납하며 "총회의 평안과 덕" 을 거론 하는 그 속사정이 무엇이기에 그런 편치 않은 말을 했을 까? 한다.
이런 결정에 대하여 차기 총회 장소로 같이 거론되던 다른 교회의 입장이 무엇인지는 알 수 없지만 임원회는 차기 총회 장소를 다음 임원회서 결정할 것 같다. 이번에 총회 장소 결정이 투표까지 거론 되였다는 것도 기록이지만 한번 결정된 장소를 1주일도 안되서 번복하는 일도 처음이다. 그러나 차기 임원회에서 결정되는 총회장소를 보면 이런 사정을 알 수 있지 않을 까 한다.

